아들딸 고민

부모님한테 욕 안 먹는 해외 여행지는 어디?

비행시간, 날씨, 명소 전부 고려한 TOP 5

2024.11.14 | 조회 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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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깝지만 때로는 가장 먼 엄마 아빠의 이야기와 아들 딸들의 생각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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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요! 세대공감집 주민 여러분

월요일과 목요일, 내가 모르는 엄마아빠, 아들 딸 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이제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어요.

한 해를 보내며 많은 분들이 가족여행 계획을 세우실 것 같은데요! 

이젠 절반이 아니라 한 해를 다 보내기 직전
이젠 절반이 아니라 한 해를 다 보내기 직전

가족 해외여행을 준비한 자녀들은 '투덜투덜' 부모님들의 불만에 눈치도 보이고 돈은 또 그만큼 썼으니 약간의 억울함도 생기죠,,,

그래서 오늘은 부모님의 불만을 최소 하고 욕도 안 먹을 해외 여행지를 골라 왔습니다. 그럼, 사연과 함께 만나요!

사진 출처: MBC 라디오스타
사진 출처: MBC 라디오스타

📮오늘의 사연

안녕하세요. 요즘 부모님과 함께 가는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데, 여행지를 고르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네요. 부모님은 연세도 있으시고 여행에 부담을 느끼시는 편이라 너무 힘든 일정은 피하고 싶어요. 그렇다고 너무 정적인 여행만 하다 보면 제가 재미없을까 봐 걱정되고요. 한적하면서도 적당히 구경할 거리가 있는 여행지, 부모님도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혹시 비슷한 고민을 해본 경험이 있으시거나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가 있다면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부모님께는 편안하면서도 추억이 될 만한 여행을, 또 본인에게는 적당한 재미와 볼거리를 찾는 게 쉽지 않죠. 저도 비슷한 고민을 해본 적이 있어서 공감이 가네요.

오늘은 이런 고민을 덜어드리기 위해 부모님과 함께 가기에 딱 좋은 해외 여행지들을 추천해 드리려고 해요. 부모님도 즐거워하실만한 곳, 그리고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해외 여행지 다섯 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 이런 분들에게 추천하는 글이에요.

  • 부모님과의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지만 어디로 갈지 고민 중인 분
  • 부모님께 여행지 거절당하신 분
  •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고 싶으신 분
  • 부모님과 나, 모두가 즐거울 수 있는 여행지를 찾고 계신 분

 

제가 부모님과 함께 가기 좋은 여행지를 선택하는 기준은

1️⃣ 적당한 비행시간, 2️⃣ 부모님과 함께 즐기기 좋은 명소, 3️⃣ 날씨입니다!

 

1. 대만, 타이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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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 2시간 15분 직항

📜비자: 무비자 90일

⏱️시차: 1시간 느림 (한국 기준)

☀️날씨: 18.0 / 24.0 (11월)

🛣️관광지 추천: 타이베이 101, 지우펀, 예류 지질공원, 스린 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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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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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 4시간 20분 직항

📜비자: 무비자 45일 (비자 면제 신청서 작성)

⏱️시차: 1시간 빠름 (한국 기준)

☀️날씨: 26.7 / 29.5 (11월)

🛣️관광지 추천: 이파오 비치 공원, 사랑의 절벽, 에메랄드 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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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태국, 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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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 5시간 40분 직항

📜비자: 무비자 90일

⏱️시차: 2시간 느림 (한국 기준)

☀️날씨: 23.1 / 31.6 (11월)

🛣️관광지 추천: 태국 사원 왓 아룬, 짜뚜짝 야시장, 쿠킹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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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베트남, 다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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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 4시간 25분 직항

📜비자: 무비자 45일

⏱️시차: 2시간 느림 (한국 기준)

☀️날씨: 18.0 / 25.2 (11월)

🛣️관광지 추천: 썬 월드 바나힐, 다낭 한시장, 스파(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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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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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 5시간 50분 직항

📜비자: 무비자 90일

⏱️시차: 1시간 느림 (한국 기준)

☀️날씨: 23.6 / 30.5 (11월)

🛣️관광지 추천: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오차드 로드, 보타닉 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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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시간과 겨울에 가는 여행지의 날씨, 그리고 부모님께서 좋아하실 관광지까지 알차게 보여드렸어요.

아참!

이걸 보시는 부모님께 참고하실만한 10계명도 함께 첨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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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해외여행을 가실 때 부모님의 속마음을 들어보면서 오늘의 뉴스레터 마치도록 할게요😊


📢오늘의 답변

나이가 들어서인지 걱정이 많아진 것 같아. 그래도 생각해 보면 이런 여행 또 언제 하겠어? 이럴 땐 자식 낳기를 참 잘했다 싶기도 해. 
그런데 어딜 가나 돈이 드니까 마음 한편으론 네가 얼마나 썼을까 신경이 쓰이는 것 같아. 네가 힘들게 번 돈인 걸 아니까 ‘비싸다’는 말도 자꾸 나오고. 게다가 낯선 곳에서 피곤하고 적응이 안 돼서 괜히 별로라는 말도 나오는 것 같아. 그래도 너랑 함께하는 순간은 소중하게 느끼고 있어. 미안하고 또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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