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에 편지를 씁니다. 다 적었을 때 쯤에는 다들 좋은 밤을 보내고 계실 것 같네요. 그러니 지금은… 되도록 아침의 마음으로 편지를 적어야겠다는 어렴풋한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은 편지의 다정한 답장으로 제가 마시는 커피에 대한 질문을 받았어요. 그래서 커피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또 주절주절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지금의 원고에 대해서도 조금 적어볼까 했는데, 쓰다 보니 너무 길어져서 잘랐습니다.. 004에서는 반드시..!)
003
카페..좋아하시나요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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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자면 당신 멀어진 만큼, 당신의 기준에서는 내가 멀어진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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