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만 할 수 있는 앞광고 식당

🍽️백종원의 새로운 식당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파격적인 앞광고를 선보입니다. 장소는 신사역에 오픈한 PPL식당이에요. PPL 하는 브랜드에 따라 메뉴가 바뀐다고요.

🤔어떤 매장일까요?

백종원 대표가 광고주 제품을 활용해 새로운 요리를 만든다고 합니다. 현재는 테스트용으로 닭튀김 정식만 판매 중인데요.

백 대표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리지 않고 다 받는다며 재치있게 소개했죠.

🤝유튜브 채널과의 시너지

PPL식당은 기존 유튜브 채널(백종원)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도 흥미로워요.

향후 PPL식당 운영 스토리를 유튜브 영상으로도 공개할 예정인데요. 구독자 613만 명을 보유한 채널에도 노출된다면 광고주 입장에선 매력적일 수밖에 없겠죠.

손님뿐 아니라 여러 브랜드도 줄 서는 맛집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메뉴는 어떤 브랜드일지 기대되네요.

🥾감자칩을 넣어야 완성되는 부츠?

구독자님 앞으로 프링글스 감자칩을 들고 다니는 사람을 본다면, 신발을 확인해 보세요. '프링글스 부츠'를 신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크록스와 만난 감자칩

프링글스가 크록스의 클래식 크러쉬 부츠를 재해석했습니다. 양쪽 발에 프링글스를 보관할 수 있는 홀스터를 부착했어요. 각 홀스터에는 프링글스 로고를 각인했고, 신발 곳곳엔 자사의 레드 컬러를 칠했죠.

국내에서도 구매 가능합니다. 미국에선 구매자들에게 크록스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프링글스 수박 칠리 라임 맛도 증정한다고 하네요.

실제 신고 다니는 소비자가 많지는 않겠지만, 프링글스 팬들에겐 충분히 재밌는 이벤트일 것 같네요.

🎂투썸 시그니처 케이크의 대변신

지난 15일 투썸플레이스가 비장의 카드를 꺼냈습니다. 시그니처 메뉴이자 판매량 1위 디저트인 '아이스박스'의 라인업을 강화했어요.

🍰아이스박스를 아시나요?

2015년 투썸이 출시한 사각형 케이크입니다. 마스카포네 크림과 블랙쿠키를 겹겹이 쌓아서 만들었죠.

스푼으로 떠먹는 방식이 주목받으며, 해마다 400만 개 이상 판매됐습니다. 최근 누적 판매량은 3000만 개를 돌파했고요.

🔍더 크게, 상큼하게

투썸은 아박(아이스박스) 홀케이크와 떠먹는 베리쿠키 아박을 새롭게 추가했습니다. 아박 홀케이크는 대형화된 아이스박스입니다. 홀케이크지만 특유의 사각형 모양이 특징이죠.

베리쿠키 아박은 핑크 컬러에요. 베리 마스카포네 크림, 큐브 치즈케이크, 딸기 꿀리(잼)을 더했습니다.

신메뉴 출시에 맞춰 특별한 패키지도 선보입니다. 조각 단위의 아이스박스를 구매 시, 어디서든 떠 먹을 수 있는 원터치 케이크 박스에 담아준다고 하네요.

이번 메뉴들을 통해 투썸이 또 다른 시그니처 디저트를 탄생시킬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여의도 IFC몰에서 시원하게 생맥 한 잔 하고 왔습니다. 오비맥주가 지난 1~10일 선보인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 팝업스토어'에서 말이죠. 최근 리뉴얼 출시된 생맥주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을 알리는 공간이었어요.

주류 브랜드의 팝업스토어가 이제 흔하지만, '부드럽고 크리미하다'는 한 가지 메시지를 확실히 알린다는 점이 흥미로웠죠.

💡손님으로서 좋았던 점

한 가지 경험에 올인

규모가 크지 않은 만큼 극한으로 크리미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데만 집중했어요. 비어텐더분들이 따라주는 생맥을 마실 수 있는 시음 코너가 대표적이에요.

그 미식 경험이 매우 강렬했어요. 취향에 따라 거품이 적당한 버전부터 잔 대부분을 거품으로 채운 스타일까지 맞춤 주문할 수 있죠.

맥주가 나오는 탭에는 부드러운 거품을 추출하는 마이크로 크림 탭을 장착했다고 합니다. 오비맥주가 한맥 전용으로 개발한 아이템이에요.

메시지를 표현하는 비주얼

맛 외에 메시지 전달 효과를 높이는 시각물도 다양해요. 한맥 전용잔이 일례입니다. 바닥면에 미세하게 울퉁불퉁한 패턴이 반영된 잔인데요. 맥주 기포를 발생시켜서 거품을 위로 올려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바닥 조명에 비춰 그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됐죠.

팝업 중심에 자리한 맥주잔 모양의 디스플레이도 재밌습니다. 상단에는 맥주를 따르는 탭이 달려 있고, 디스플레이에는 끊임없이 맥주가 채워지죠. 한맥 생맥주를 따르는 모습을 표현한 거에요.

성수동에서 선보이는 대규모 팝업스토어는 아니어도, 한 가지 메시지를 눈과 입으로 확실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앞으로 한맥을 보면 이곳에서 경험이 떠오를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