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로렌 카페를 이제 한국에서도?
구독자님은 '랄프 로렌'하면 어떤 게 생각나시나요? 셔츠, 니트, 폴로티 등 패션을 떠올리실수 있지만 뉴욕에서는 '커피'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랄프 로렌이 운영하는 카페 복합형 매장 '랄프스 커피'가 있어서죠.
지난 5일 랄프스 커피가 국내에 상륙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국내 구직 플랫폼에 바리스타 채용 공고가 올라왔기 때문인데요.
☕랄프스 커피, 자세히 알아보죠
2014년 뉴욕에서 문을 연 랄프 로렌의 카페 브랜드입니다.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에도 진출했는데요. 한국에서는 커피 관련 상품만 온라인 구매할 수 있었죠.
랄프 로렌의 상징적인 그린 컬러와 곰돌이 캐릭터가 카페에도 반영됐습니다. 매장에 들어서면 그린 톤 인테리어와 대형 곰돌이 인형이 맞이하거든요. 곰돌이 얼굴을 본따 만든 라떼 아트로도 유명하죠.
🔍국내 매장은 과연..?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 위치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확한 오픈일이 공개된 건 아니에요. 한편 바리스타 채용 공고의 지원자 수가 수십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죠.
만약 오픈한다면 가로수길 패션 피플들의 관심이 쏠릴 것 같네요.
🍧베스킨라빈스와 구글의 콜라보 아이스크림?
구독자님 그동안 식품업계에서 특이한 컬래버레이션 많이 보셨죠? 그치만 이번엔 더 파격적일 겁니다.
주인공은 바로 베스킨라빈스와 구글플레이. 베스킨라빈스가 오는 15일 구글플레이의 최신 인공지능 '제미나이'를 활용해 만든 신메뉴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 아이스크림을 출시할 예정이거든요.
🍧어떤 메뉴일까요?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는 지난 2월 강남구에 오픈한 실험형 매장 '워크샵 바이 베스킨라빈스(워크샵)'에서 개발된 것으로 보입니다. 워크샵에서 운영해온 AI 기반의 신제품 개발 시스템 AI NPD(New Product Development)를 통해서 말이죠.
실제로 워크샵은 지난 3월 AI NPD를 활용한 첫 제품 '오렌지 얼그레이'를 공개한 바 있어요. AI가 소비자 구매 데이터로부터 도출한 인기 키워드 '과일'과 '티'를 적용해 개발한 신메뉴죠.
한편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의 구체적인 맛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론칭행사에서도 활약할 AI
베스킨라빈스는 오는 15일 워크샵에서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 론칭쇼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행사장에선 제미나이가 참여자의 MBTI와 기분에 맞는 아이스크림을 추천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라고요.
AI가 만든 베스킨라빈스의 여름 맛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25살 스벅 코리아가 준비한 글로벌 메뉴
요즘 스타벅스 코리아가 신메뉴로 인기입니다. 지금까지 주기적으로 스벅의 신메뉴가 나왔는데 왜 핫하냐고요?
스타벅스 코리아가 25주년을 맞이해 특별히 준비한 글로벌 메뉴들이거든요.
☕어떤 음료일까요?
'스타벅스 코리아의 25주년을 전 세계 스타벅스가 축하한다'는 의미를 담아 내놓은 해외 메뉴들입니다.
미국에서 출시됐던 프렌치 바닐라 라떼가 첫 번째. 더블샷과 바닐라 풍미를 맛볼 수 있는 음료인데요. 한국만의 레시피로 재해석했다고 합니다.
일본 스타벅스에서 흥행했던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가 두 번째입니다. 과육 소스와 휘핑으로 진한 멜론 맛을 구현했어요.
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베스트셀러 음료도 있습니다. 메뉴명은 제주 팔삭 자몽 허니 블렌디드. 지난해 여름에 100만 잔 이상 판매된 '자몽 허니 레몬 블렌디드'의 업그레이드 버전이죠.
새롭고 맛있는 3가지 음료를 선물하는 것. 어쩌면 25년간 함께해 준 고객들에게 카페로서 스타벅스가 보답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 아닐까요?
경복궁역 인근의 골목 '서촌'에서 재밌는 젤라또 전문점을 찾았습니다. 매장명은 '스쿠퍼'에요.
이탈리아 상공회의소가 고퀄리티 젤라또에게 발급하는 인증서 Ospitalitaitaliana를 받은 곳으로도 유명하죠. 한국 최초의 맛집 인증 제도 블루리본 서베이의 2024 맛집으로도 선정됐고요.
💡손님으로서 좋았던 점
이색적인 젤라또 라인업
요즘엔 국내에서도 다양한 젤라또를 판매하는 곳이 늘었지만, 스쿠퍼의 라인업은 특히 이색적입니다. 쑥떡, 쌀, 옥수수 등 한국적인 식재료를 비롯해 바질, 딜레몬 버터, 피스타치오 등 특색 있는 해외 식재료로 만든 메뉴가 다양하거든요.
주문 코너에서 컬러풀한 젤라또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단골을 만드는 맛보기 스푼
스쿠퍼 아이스크림에는 특별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바로 '맛보기 스푼'인데요. 손님들이 2가지 맛 이외에 먹어보고 싶은 맛을 고르면, 작은 스푼으로 떠서 아이스크림 위에 올려주는 식입니다.
딱 한 입이지만 그 효과는 강력합니다. 스푼에 담긴 맛이 맛있으면 '다음에 와서 많이 먹어봐야지'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재방문을 유도하는 시식 서비스인 셈이죠.
손님을 끌어당기는 손님
매장 앞에 설치된 작은 의자들이 홍보 효과를 높여줍니다. 이곳에 앉아 젤라또를 먹는 손님들을 보고, 매장에 관심을 갖는 행인분들이 많기 때문인데요.
손에 들고 있는 형형색색 젤라또, 맛있게 즐기는 표정 등이 가장 확실한 광고 콘텐츠로 작용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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