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낮별입니다.
5월 한 달간 저와 동행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제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도, 에세이를 연재하는 것도 처음이었지만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신 덕분에 만족스럽게 끝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참 오랜만에 두근거리는 행복으로 글을 쓰며 한 달을 보냈습니다. 글을 받아본 여러분들께도 제 행복이 조금이나마 전해졌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행복한 마음은 조금 접어 두고, 이제는 냉정한 평가를 받아보려 합니다. 이번 연재는 일종의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였습니다. 시행착오를 위한 연재이기도 했고, 유료 연재에 앞서 독자님들의 반응을 미리 살펴보기 위한 시험적인 시도였습니다. 예정된 한 달의 무료 연재를 마친 지금은, 계속 무료로 연재를 진행할지를 포함해 여러 고민을 새롭게 하고 있지만 역시 저 혼자만의 생각으로는 좋은 판단을 내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와 한 달을 함께 해주신 여러분의 생각을 묻고자 합니다. 연재 기간 동안 제 글을 읽고 여러분이 품은 생각과 느낌을 가감없이 적어 주세요. 더 좋은 글을 쓰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설문에 응답해주신 독자님께는 추후에 유료 연재로 전환시 한 달간 구독료 50% 인하를 제공해 드립니다. 설문에 응답해주실 독자님은 하단 링크를 눌러 주시길 바랍니다.
https://forms.gle/j7RdVdLaXe4oYwpMA
저는 의견 하나하나 새겨 듣고, 고민한 흔적을 한 보따리 글에 담아 7월에 다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당신을 비추는 낮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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