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1.<전국 50개 지역구 ‘초접전’…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여야는 4·10 총선을 사흘 앞둔 7일 기준 전국 50여곳을 경합지역으로 보고 있다. 여론조사 오차범위 내 접전지역 50곳의 결과에 이번 총선 승패가 달렸다는 의미다. 여야는 막판 돌발 변수에 대응하면서 부동층 표심을 얻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focus2.<미국도 한국도 ‘고물가’ 발목…‘6월 금리 인하’ 기대감 꺼지나>
FAO 유제품 지수 6개월 연속 상승…세계 식량 가격 오름세 전환 7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수입치즈를 고르고 있다. 지난 7개월간 하락세를 보이던 세계 식량 가격이 오름세로 돌아선 가운데,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유제품 지수가 치즈와 버터 가격 강세로 2.9% 올라 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장에서는 이번주 발표되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수치를 주시하고 있다. 오는 12일 한국은행도 금융통화정책위원회를 개최한다. 10회 연속 동결이 예상되지만 2개월 연속 CPI가 3%대로 오르고 ‘고환율·고유가’ 흐름까지 이어지는 상황에서 매파적 발언이 나올지 주목된다.
focus3<의료계, 정부 대화 조건으로 “2000명 증원 절차 중단” 재확인>
7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의대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제7차 회의가 비공개로 진행되고 있다.
의료계는 ‘2000명 증원 재검토’를 대화의 조건으로 또다시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정부에서 의사단체들에 통일된 안을 보내달라고 요청하고 있는데 저희 입장은 초지일관 지속적으로 주장한 바와 같이 증원 규모에 대한 재논의 요청”이라며 “현재 진행되는 2000명 의대 증원과 관련된 교육부 프로세스를 중단해주길 부탁드린다. 그런 진정성을 보여야 전공의와 학생들이 복귀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focus4.<지난 10년 노래방 인기 1위는 ‘좋니’…애창곡 100곡 중 70곡이 발라드>
한국 노래방에서 지난 10년간 가장 많이 불린 노래는 윤종신이 2017년 발표한 발라드곡 ‘좋니’였다.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운영하는 대중음악 공인차트인 ‘서클차트’의 김진우 수석연구위원이 2014년부터 올해까지 차트를 분석한 결과다.
2위 엠씨더맥스의 ‘어디에도’, 3위 임창정의 ‘소주 한 잔’, 4위 이지의 ‘응급실’, 5위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6위 마크툽·구윤회의 ‘메리 미’, 7위 한동근의 ‘그대라는 사치’, 8위 빅마마 ‘체념’, 9위 소찬휘 ‘티어스’, 10위 버즈의 ‘가시’가 뒤를 이었다. 노래방이 애창하는 ‘베스트 10곡’ 중의 9곡이 발라드 장르였다. 댄스 장르는 ‘티어스’가 유일했다.
발라드의 강세는 ‘베스트 100곡’으로 넓혀도 마찬가지였다. 발라드가 70곡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록·메탈 10곡, 알앤비(R&B)·솔(Soul) 7곡, 댄스 5곡, 포크·블루스 4곡이었다. 랩·힙합, 팝, 성인가요, 일렉트로니카는 각각 1곡이었다. 보컬의 성별로 구분하면 남성 보컬이 75곡, 여성 보컬이 22곡, 혼성 보컬이 3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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