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픽 PICK' 시사 한줄은? 📝
제조업 신규채용 76만6000개, 역대 최저 기록 (고용위축)
1) 3고 현상, 위기인가 성장의 비용인가
[경제] 반도체·AI 호실적 근거로 임금·자산가격 동반 상승 주장 잇달아


지난 24일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3고 현상’을 두고 “한국 경제가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수반되는 성공의 비용”이라고 말했다. 한국 경제를 짓누르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을 위기가 아닌 ‘성장의 비용’으로 해석해야 한다는 취지다.
시사 한줄 _ 3고 현상, 위기 아닌 성장 비용 해석 제기 (경제논쟁)
2)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부동산 공급 공약 격돌
[정치] 정원오 “정비 기간 단축” vs 오세훈 “민간주택 31만 호”


6·3 지방선거 승부처인 서울시장 선거에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모두 30만 호 이상 공급과 재개발·재건축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정 후보는 정비 기간 5년 단축 등 속도전을, 오 후보는 민간 중심 공급을 강조했다.
시사 한줄 _ 서울시장 선거, 30만 호 공급 공약 경쟁 본격화 (부동산선거)
3) 제조업 신규채용 역대 최저, 공장은 돌아도 일자리는 없다
[경제·고용] 지난해 4분기 9.3% 급감, 감소폭 산업 평균의 3배


경향신문이 국가데이터처 임금근로일자리 행정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4분기 제조업 신규채용 일자리는 76만6000개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 통계 집계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전체 일자리 대비 신규채용 비중도 17.8%로 역대 최저를 기록해, 단순한 인구 구조 변화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사 한줄 _ 제조업 신규채용 76만6000개, 역대 최저 기록 (고용위축)
4) 예천양수발전소, 5분이면 태양광 정전 막는 ‘물 배터리’
[환경] 재생에너지 시대 전력망 안정 장치, 최근 4년간 연평균 676억 원 흑자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경북 예천군 은풍면 산자락에 자리한 양수발전소는 전기료가 저렴한 밤에 물을 끌어올리고, 전력 수요가 높은 낮에 발전하는 방식으로 전력망 안정에 기여한다.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변동성이 커지면서 양수발전소의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시사 한줄 _ 예천양수발전소, 재생에너지 정전 위험 줄인다 (전력안정)
5) 또 다른 ‘강남역’, 판결문 108건 속 여성살해가 반복됐다
[사회] 교제 거부·스토킹·성폭행 뒤 피신, 광주 도심 17세 여성 살해


지난 5일 광주 도심에서 17세 여성이 모르는 남성에게 살해당했다. 가해자 장윤기는 다른 여성 A씨를 노리다 피해자를 범행 대상으로 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교제를 거부한 뒤 장씨로부터 성폭행과 스토킹을 당해 신고 후 피신한 상태였다. 2016년 강남역 살인사건 이후 여성혐오 범죄 논의가 본격화됐지만, ‘묻지마 범죄’ ‘분노 범죄’ ‘이상동기 범죄’ 등 모호한 이름만 늘었을 뿐 반복되는 여성살해의 구조는 여전히 제대로 정립되지 못했다.
시사 한줄 _ 광주 17세 여성살해, 강남역 10년 뒤에도 반복 (여성안전)
6) 고문간첩 조작 검사 훈장 박탈 검토, 71년 공적 전수조사
[정치] 법무부, 2만여 건 공적 사유 조사… 김기춘·박희태 등 포함


지난 2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실에 따르면 법무부는 1955년부터 현재까지 71년간 검사와 검찰 수사관에게 수여된 훈·포장, 표창 2만여 건의 공적 사유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법무부는 행정안전부와 정부포상 취소 추진 방안을 논의했으며, 향후 수상자별 상세 공적자료를 확보하는 대로 상훈법에 따른 서훈 취소 사유를 검토할 방침이다.
시사 한줄 _ 법무부, 검찰 훈·포장 2만여 건 전수조사 착수 (공적검증)
7) 손흥민, 네 번째 월드컵 출전… ‘라스트 댄스’ 시동
[스포츠] 홍명보호 최종 26인 합류, 아시아 월드컵 최다골 기록 도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 26인을 확정했다. 손흥민은 이강인, 김민재, 이재성 등 핵심 선수들과 함께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네 번째 월드컵 무대에 도전한다. 앞선 세 번의 월드컵에서 3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이번 대회에서 아시아 선수 월드컵 통산 최다골 타이 기록에도 도전한다.
시사 한줄 _ 손흥민, 네 번째 월드컵 출전 확정… 최다골 도전 (라스트댄스)
8) 트럼프, 이란 합의 두고 공화당 강경파 의식
[국제] “대단하고 의미 있는 합의 아니면 안 해”… 협상 오리무중


지난 25일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과의 합의에 대해 “대단하고 의미 있는 합의가 아니면 합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곧 합의가 도출될 것이라던 기존 태도가 바뀐 것은 핵 문제 논의를 뒤로 미룬 채 합의가 이뤄질 경우 이란에 승리를 안겨주는 꼴이라는 공화당 강경파의 반발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시사 한줄 _ 트럼프, 이란 합의 강경 선회… 협상 불확실성 확대 (중동긴장)
9) 서울시민 1만1614명, 석 달 새 경기 주택 샀다
[부동산] 양도세 중과 앞두고 급매물 증가, 서울 수요 경기권 이동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2~4월 경기도 집합건물 매수자 가운데 서울에 주소지를 둔 사람은 1만1614명으로 집계됐다. 직전 3개월보다 832명 늘어난 수치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급매물이 늘어난 가운데, 서울 집값 부담이 커지며 경기권으로 수요가 이동한 흐름으로 풀이된다.
시사 한줄 _ 서울시민 1만1614명, 석 달 새 경기 주택 매입 (수요이동)
10) AI 특수 타고 구리·철강 등 전통 소재 산업 부흥
[산업] 데이터센터 건설 붐에 K소재 수요 확대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국내 소재 산업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건설 붐의 수혜를 받고 있다. 글로벌 정보기술 기업들이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AI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면서, 경쟁력을 갖춘 국내 구리·철강 등 전통 소재 수요도 함께 커지고 있다. 경기 침체와 보호무역주의로 어려움을 겪어온 소재 산업이 AI 특수를 발판으로 새 부흥기를 맞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사 한줄 _ AI 데이터센터 붐, 구리·철강 소재 산업 부흥 견인 (소재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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