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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사실 오늘 뉴스레터는 지난주에 한국오는 비행기안에서 작성하고 있었는데 막상 한국에 도착하고보니 Andrew Ng 교수님 일정을 비롯해 여러가지로 너무 바빠서 마무리를 못했네요 ㅠㅠ
카톡방에서 보셨다시피 AI Global Forum에서의 앤드류의 키노트는 성공적으로 잘 끝났습니다. 세계 각국 고위 관계자 분들이 모인 너무 좋은 기회인것 같아서 너무 급하고 짧은 일정으로 추진했어서 약간 걱정했었는데 역시 인공지능 대가다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ㅎㅎㅎ
올여름에도 또 한국 방문 및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니 공개행사가 잡히면 주실밸 여러분들께 제일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짧은 일정일것 같지만 따로 미팅을 요청하시고 싶은 분들은 ipark@primersazze.com 으로 이메일주세요!
오늘은 인공지능 이야기가 약간 섞이긴 했지만 보다 더 전반적인 VC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인공지능에 관련한 주실밸의 견해는 2022년 "FOMO is back"편부터 2024년 "이번 인공지능 반도체 거품(...Nvidia?)은 이렇게 빠질겁니다"까지 11개의 글로 정리해두었습니다.
Herd mentality에 잠식되어버린 VC 시장
아시다시피 주실밸을 포함하여 요즘은 어딜가나 인공지능이야기밖에 없고 모두가 생성 인공지능 회사에 대한 투자에 여전히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드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보니 아주 높은 밸류에이션에도 미래에 대한 기대를 바탕으로 2021년 몇몇 거대 펀드들의 몰락을 보고도 많은 투자자들의 그때와 같은 FOMO를 느끼고 "틀리더라도 다같이 틀리는게 낫다는" 책임회피와 군중심리에 휩쓸려 또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그때보다는 더 가시적인 생산성 향상이 기대되는 시점이긴하기때문에 2021년보다는 더 나은 상황으로 보이지만, 빅테크들이 남는 현금을 왼쪽주머니에서 꺼내 투자한 뒤 클라우드를 통해 다시 오른쪽 주머니에 그 돈을 받아 넣으면서 과도하게 부풀려놓은 높아진 밸류에이션을 봤을때, 최근에 용감 혹은 무모하게 따라가는 VC들은 업계에서 기본적으로 기대되는 수익배수인 3x도 쉽지 않아보이고 5-10x의 수익을 내기는 정말 어려운 투자시기라는 생각입니다.
2023년에 했던 대화중에 공감했던게 "지금은 인공지능에 투자하기에는 몇년 늦었거나 몇년 빠른 순간이다"라는 말이었는데, 코슬라처럼 2019년에 $1B 밸류에 OpenAI에 투자를 했거나 아니면 2026년에 현금과 hype이 바닥나 거품이 빠진 혹은 제대로된 소비자 가치 창출을 보여주는 인공지능 기업들에 투자하는것은 어떨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아시다시피 Inflection, AI Humane AI, Adept, Stability AI 와 같이 큰 주목을 끌었던 인공지능 회사들이 이미 사실상 인수되었거나 인수를 원하는 상황이 시작된만큼 조금씩 버블터널의 끝이 보인다는 느낌도 듭니다.
그럼 잘나가는 VC들은 다 멍청이고 너만 똑똑해?
라는 여러분들 머리속의 질문을 제가 대신 적어봤습니다ㅋㅋㅋ 왜 세상에서 가장 똑똑하고 가장 좋은 네트워크를 가진 VC들이 누가봐도 너무 높은 가치에 수익성이 낮을지도 모르는 딜들에 투자하는걸까요? VC는 power law기반이고 남들과 다른 contrarian approach으로 outlier를 찾는 게임이라는걸 다들 알고 있을텐데 이들은 왜 그렇게 플레이하지 않는걸까요?
바로 잘못된 인센티브때문입니다. 간단하게만 말씀드리면 기본적으로 "장기투자"라고 믿어지는 VC투자 또한 단기적으로 성과가 나야하는 인센티브가 있는데 그게 바로 펀드레이징입니다. (1) VC들은 보통 2년에서 3년마다 새로운 펀드를 만들어야하는데 이렇게 빠른 시간내에 성과가 나려면 요즘 인공지능같이 장기적으로 좀 걱정되더라도 빠르게 업라운드가 연속되는 핫한 섹터에 투자하는게 유리하기때문이죠. 펀드레벨에서뿐만 아니라 (2) 개인 성과 및 승진 또한 같은 사이클이기때문에 어쩔수 없는데다 (3) 틀렸을때 같이 틀리면 덜 혼난다 (e.g. 세쿼이아도 비슷한거 투자해서 망했는데요...?)가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나중에 따로 정리해서 글을 쓸까하는데 결국 펀드 출자를 할때는 이런 인센티브를 고려해서 포트폴리오 구성을 잘 살펴야하고, 장기적으로 반복적인 높은 VC 리턴을 원한다면 눈앞에 보이는 수익과 성과보다 앞으로의 팀구성과 전략에 더 큰 포커스를 맞춰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눈에 보이지 않는 다이내믹을 잘 이해하기위해서는 실리콘밸리 현지 네트워크에 깊숙히 들어가서 그들의 문화속에서 함께 숨쉬고 느끼는게 중요한 부분이구요.
스타트업 투자를 할때에도 함께 투자하는 VC들의 간판만 볼게아니라 그 펀드와 파트너들의 현재 상태와 인센티브에 대해 살펴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새로운 파트너나 주니어들이 많이 영입/승진되었고 이전 펀드 성과가 애매한 펀드일수록 핫한 섹터에 단기적으로 수익을 내기위해서 무모한 투자를 할 확률이 높고 그들의 판단력이 흐려졌을수 있는만큼 목표 기업에 대해 "에이 걔네가 알아서 잘했겠지"보다 더 깊은 실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요즘 이런 펀드들이 몇몇 눈에 보입니다 ㅎㅎㅎ). 그래서 저도 단기적으로 힘들수있지만 장기적으로 반복적인 수익을 내는 VC가 되기위해 오늘도 열심히 참고 공부하려고 합니다.
인공지능 버블을 경계하는 contrarian VC들
이런 시장속에서 2019년, OpenAI를 남들보다 먼저 알아보면서 현재까지 90x에 가까운 수익을 낸 코슬라와 파운더스펀드는 오히려 지금 인공지능 버블을 경계하고 있고 남들과 다른 contrarian답게 인공지능이 아닌 분야에 더욱 관심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노드 코슬라는 23년말 인터뷰에서 "요즘 대부분의 인공지능 투자는 돈을 잃을 것이다", "다들 인공지능에 투자하기때문에 너도나도 따라하는 상황"이라며 지금의 인공지능 hype을 크립토 hype과 비교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제가 upfront summit에 다녀와서 적은 글인데 역사상 최고의 펀드중에 하나라고 칭송받는 파운더스펀드 또한 비슷한 스탠스입니다.
물론 위 행사가 2월말/3월초였는데 3월 30일에 WSJ에 아래와 같은 기사가 뜨긴했죠 ㅋㅋㅋ다만 파운더스펀드는 초기에 투자해서 $2B에 이미 6x의 수익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가장 외면받는 분야는 어디인가?
Venture capital이란 한국말로는 모험자본인데 이는 남들 다하는 consensus 투자를 하기보다는 남들과는 다르게 contrarian 투자로 outsized return을 찾아내는게 그 본질이고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들과 같이해서는 남들보다 뛰어날 수 없으니까요.
그렇다면 지금 모두에게 외면받는, 남들과 다르게, outlier찾기에 도전해 볼만한 섹터는 어디일까요? 일단 아래 Carta의 자료를 보면 2023년 기준 에너지, 바이오, 하드웨어,크립토 투자가 늘었고 핀테크와 consumer투자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시드 투자는 상대적으로 더욱더 많이 줄어든 것으로 보이네요.
핀테크와 consumer의 경우 시드 단계의 밸류는 유지는 되고 있지만 있지만 딜 개수와 사이즈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consumer의 딜 개수와 라운드 사이즈가 더욱 가파르게 줄어들고 있네요.
시리즈 A의 경우 consumer의 밸류에이션도 꾸준히 내려가고 있고 사이즈는 더 빠르게 내려가는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 가장 외면받는 섹터는 바로 consumer로 보입니다. Forerunner에 따르면 consumer섹터의 정의는 개인이 서비스나 프로덕트에 대해 비용을 지불하는 혹은 그들의 지출에 의존하는 기업들을 consumer섹터로 보며 이는 브랜드와 테크를 모두 포함한다고 합니다.
보시다시피 consumer투자는 2021년중반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왔으며 2023년에 급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변 consumer founder들은 피치할 기회조차 얻기가 힘든 실정이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왜 이렇게 외면 받는가?
지금 consumer 섹터의 가장 큰 문제는 높은 이자, 줄어드는 소비, 그리고 광고의 효율이 떨어지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지겹도록 들으셨다시피 1990년이후로 큰 틀에서 낮아지고 2008년 금융위기이후로 0%에 오랫동안 머물렀던 금리가 지금 인플레이션을 막기위해 상당히 많이 올라온 상황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에 따르면 코로나때 정부 지원금으로 쌓여있던 소비자들의 추가 저축 또한 2024년 3월기준으로 바닥난 상태이구요.
미시간대학의 소비자 sentiment를 보아도 회복되어가고 있긴하지만 2022년 최저점을 찍었고 역사적으로 봤을때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이긴합니다.
그리고 2021년, 애플의 Identifier for Advertisers (IDFA) 정책이 변경되면서 App Tracking Transparency (ATT) 적용되어 소비자들이 앱들에게 개인정보 권한을 기본적으로 주던 이전 방식에서 opt-in을 해야하는 방식으로 바뀌었고 온라인 개인 정보에 기반하던 당시 페이스북의 광고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주실밸 초기에 말씀드렸다시피 검색어 기반인 구글와 아마존에는 그 영향이 덜했습니다).
사실 페이스북의 머신러닝을 이용한 광고가 Direct-To-Consumer(DTC)시대를 열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 광고의 효율이 급락하면서 DTC브랜드들의 쇠락이 이어졌고, 관련된 shopify, big commerce같은 이커머스 플랫폼들도 힘들어졌고, 광고를 통해 user acquisition을 하던 B2C SaaS류의 consumer tech회사들도 Customer Acquisition Cost가 급등하면서 섹터가 전체적으로 힘들어진 모습입니다. 더군다나 2025년초부터는 구글도 3rd party cookie를 모두 없애면서 단기적으로 광고시장은 더 안좋아질 전망입니다.
여담으로 클하시절에 많이 이야기했던건데 이 애플 정책 변화 사건을 계기로 페이스북이 다시는 남의 플랫폼에 의존하지 않기위해서 메타버스에 올인하고 지금은 인공지능에 올인하게 되었죠 ㅎㅎㅎ 특히 본인들의 제품들을 오픈소스로 풀면서 다음 플랫폼이 되는데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이고 개인적으로 너무 잘하는 플레이라고 생각합니다.
힘든건 알겠는데 걍 이대로 망하는거 아닌가요?
그러기엔 GDP의 68%
2024년 1분기 US Bank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GDP의 68%가 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돈이 아니라 시간의 개념으로 본다면 시간쉐어로 봤을때는 하루 8시간동안 일하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16시간이 consumer 소비를 위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잠도 침대와 침구류 그리고 관련된 제품들을 소비하는 거니까요 ㅎㅎㅎ
이렇게 큰 시장속에서 자본주의가 새로운 기회를 그렇게 오랜시간동안 찾지 못할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플레이어가 그만큼 많기도 하지만 투자자들이 관심이 없고 투자가 줄어들면서 플레이어들도 줄어들고 밸류에이션도 낮아지는게 매력적인거죠. 개인적으로 투자의 기본은 비용, 즉 가격이라고 생각하고 지금 좋은 회사를 충분히 저렴한 멀티플에 투자할 수 있다면 언젠가는 그 사이클이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단기적으로는 경기가 힘들겠지만 언젠간 금리도 내리고 소비자들도 다시 소비 여력이 늘어나지 않을까요?
Enterprise SaaS보다 더 좋은 장기적인 성과
consumer전문 펀드인 Forerunner의 리서치에 따르면 consumer회사들이 장기적으로 더 좋은 성과를 내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펀드의 성향상 약간의 bias가 있을 것이라는 건 감안하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리서치의 주요 요점을 정리해보면
(1) consumer회사들이 series B에 도달하기만하면 enterprise보다 더 IPO확률이 높다 (1.69% vs 1.5%).
(2) IPO시 consumer회사들이 더 좋은 성장과 마진율을 보여준다(성장+마진이 40이 넘는 Rule of 40인 회사가 62% vs 44%).
(3) consumer회사들이 18.8%가 $10B이상의 가치로 IPO했으며 엔터프라이즈는 9.6%에 불과, 그리고 consumer 회사들이 51%정도 높은 가치평가를 받았다(중간값).
(4) IPO시점에서 멀티플이 의외로 비슷했다.
(5) 아마존, 구글, 메타도 모두 consumer 회사 출신이다.
* 참고로 forerunner의 리서치는 뛰어나지만 성과는 UTIMCO를 비롯해 공개된 소스에 따르면 최근 펀드들은 사이즈가 커지고 투자속도의 문제로 애매한 것 같습니다.
광고요? 인공지능이 제일 잘하는게 하나있죠? 초개인화!
애플의 정책변화와 구글의 쿠키제거로 인해 광고시장이 점점 더 힘들어지는 상황인데 이런 기회를 인공지능이 놓쳐서는 안되고 놓칠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공지능 비서가 되었든 인공지능 서치가 되었든 오히려 이전에 키워드기반의 덕지덕지 붙은 광고보다 소비자의 이전 정보를 기반해 (gemini도, chatgpt도 이전 대화보관이 default) 인공지능을 통해 초개인화된 hyper-personalized 더 나은 핏의 상품 추천을 할수있게 되고 이는 consumer brand이든 consumer tech이든 모든 B2C 스타트업들에게 아주 효율적인 광고를 할수있는 호재가 아닐까생각합니다.
이미 메타에서는 이런 부분을 잘 레버리지해서 광고의 자동화가 쉬워졌고 효율성 향상 및 비용절감을 보여주고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더군다나 consumer 광고의 수요가 줄어들어 오히려 광고하기에는 좋은 시기라는 소문도 있더라구요. 물론 인원 감축을 통한 비용을 줄여서 광고 가격을 내린 영향도 있다는 슬픈소식도 있습니다. 아무튼 스타트업들에게는 좋은 소식이죠.
그래서 어쩌라고? Your put is my call
YC의 최근 팟캐스트를 들어도 예전엔 80%이던 consumer 아이디어들이 한동안 사라졌다가 다시 늘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도 부정적이 반응도 있지만 생각해보면, Reddit(YC출신), ChatGPT의 OpenAI, Tiktok, Amazon, Instagram, facebook, airbnb, Uber, google, Apple, netflix 모두 consumer 회사이거나 혹은 consumer회사로 시작했고 그것을 기반으로 지금의 제국을 이뤄냈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자 그렇다면 VC들 입장에서는 지금 모두가 집중하는 생성 인공지능 회사들을 보는게 유리할까요, 아니면 모두가 신경안쓰지만 다음 구글이 나올지도 모르는 (인공지능을 도입할수 있는) consumer 회사를 보는게 유리할까요? 선택은 당신의 인센티브 몫입니다 ㅎㅎㅎ
결국은 인공지능은 섹터라기보다는 모두가 써야하는 당연한 도구이며 지금 시장을 보는 제 관점에서는 저평가된 consumer섹터에 좋은 투자기회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글을 적어봤습니다.
인공지능에 대한 투자를 당장 그만둬야한다는 것은 당연히 아니고 인공지능도 중요하고 계속 지켜봐야하지만 함께 사용되는 섹터와 가치가 명확한 application회사가 매력적인 것 같고 특히 지금은 consumer와의 결합이 이상적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consumer가 너무 넓다구요? 저도 동감합니다 ㅋㅋㅋ 더 디테일한 분야는 앞으로 주실밸에서 저와함께 찾아가시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이 파트의 제목이기도 한데 Forerunner의 리포트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한 구절이 "Your put is my call"이라는 구절이었습니다. contrarian한 접근이 필요한 VC들에게 너무 어울리는 구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마존의 "Your margin is my opportunity"라는 구절도 생각나서 더욱 마음에 드네요 ㅎㅎㅎ
번외: 남들은 못하고 우리만 할수있는 k-consumer의 국제화
최근 삼양, 실리콘투를 보면 한국의 consumer 제품들이 국제적으로 점점 더 인정을 받는 모습이 자랑스럽고 함께 성장해야겠다는 생각뿐입니다 ㅎㅎㅎ 앞으로도 이런 회사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고 저도 이런 트렌드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언제든지 편하게 연락주세요!
Consumer 뿐만아니라 인공지능과 관련해서 미국 진출에 관심있는 창업자들분들을 위한 프로젝트를 기획중이니 곧 공유해드리겠습니다. 언제나처럼 좋은 아이디어나 스타트업이 있으신 분들은 편하게 ipark@primersazze.com 으로 이메일 부탁드립니다 (곧 좀 더 다듬어서 시스템화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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