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주간 실리콘밸리는 경제, 테크, 스타트업, 부동산, 재정적 자유, 비지니스에 관한 정보들을 함께 토론하면서 제가 배워가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여러분들도 함께 배워나가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본 커뮤니티의 모든 내용은 개인적인 의견이며 투자에 대한 조언이 아닌 전반적인 트렌드와 그에 대한 의견들입니다.
평일 매일 실리콘밸리 시간으로 아침 6시 (서울 밤 10시)에 세계 각국에 계신 패널분들과 1시간동안 최신 뉴스를 읽고 녹음과 기사모음을 뉴스레터로 보내드립니다.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트렌드와 VC 동향에 실밸과 한국에 계신 VC + 스타트업 관계자 분들과 매주 서부시간 토요일 저녁 6시(서울 일요일 오전 10시) 에 정기세션을 갖고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창업자분들을 초대해 이야기를 들어보고 다함께 대화할수있는 세션을 가지려고 합니다.
오픈채팅방: 기사 공유, 정보 (비번:2045, 1500명 가득찼는데 가끔 자리가 납니다)
오늘의 리플레이
오늘 25bp 예상하며 앞으로도 올릴수있다는 말을 할것같다는데 그 강도가 얼마나 될지가 중요할듯. 앞으로 4시간후에 라이브로 발표할 예정.
추가로 아직 정식뉴스를 찾는 못했지만 내년부터 미국 재무부가 다시 국채들 사들이면서 돈을 푼다는 소문도 있는데 그때까지 인플레를 제대로 잡지 못할거라고 보기때문에 그런짓을 한다면 아마 볼커의 심정을 우리 모두 이해하게 될지도.
이번 어닝 시즌의 테마는 "기대치보다 매출과 수익이 잘나왔지만 다음 분기가 어려울것으로 예상"이 대세인 것으로. 기대치가 워낙 낮아서 그런 것도 있고 작년에 힘들었기때문에 기저효과도 있어서가 아닐지.
다른 하나의 테마로는 중저가 소비자 상품들이 가격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해서 리세션 분위기에 맞춰 아주 좋은 매출과 수익을 보여준다는점.
SVB에 이어 FRB를 보면 일단 은행은 찍히면 죽는다는 느낌. 정부에서 최소 1년은 더 연명할수있게 도와주고 있지만 다들 털어보면 문제가 보이긴하는 상황이라 투자자들 눈에 띄면 일단 주가 폭락하고 뱅크런 나면서 망하는 분위기. 더군다나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을 통해 돈을 빌린 은행 리스트가 공개되면서 관련 은행들 살생부가 돌아다니는듯.
당뇨약과 다이어트약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Eli Lilly가 치매에도 효과있는 약을 발표하면서 그 성능을 인정받고있는 상황이라고. 최종 허가는 좀 남았지만 긍정적이라는 소문.
애플의 공동창업자 워즈니악이 일론머스크가 테슬라 FSD에 대해 너무 오랫동안 거짓말을 해왔고 딜리버하지 못했다고 비난했다는 뉴스. 본인이 테슬라를 초기에 사서 기대가 컷던만큼 화도 많이 나는듯 ㅋㅋㅋ
애플의 Savings account가 4일만에 1빌리언 달러를 모았다는 소식. 미국 아이폰 유저의 0.2%인 24만개의 계좌가 개설되었으며 현재 금리는 4.15%로 시중보다 낮고 국채보다 1%나 낮고 세금혜택도 없는 상황이지만 쓰기 편리해서 많은 사람들이 쓴다고.
샌프란 유니언스퀘어의 터줏대감인 Nordstrom 백화점이 문을 닫는다는 소식. 주변이 너무 슬럼화되어서 손님도 적고 유지하기도 힘들었을 것 같음. 나머지 16개의 실리콘밸리 매장들에 집중하겠다고 말한걸로 보면 도시 상황이 너무 안좋아진 탓이 확실함. 얼마전 wholefood가 직원들의 안전을 보장할수없다며 문을 닫은것과 같은 맥락.
미국 노동시장이 구인이 줄어들고 정리해고가 늘어남과 동시에 호텔과 여행관련 고용이 급격히 늘면서 좀 안정되어가는것 같으면서도 아닌것 같은 느낌. 호텔/여행쪽은 코로나 기간동안 외주를 주던건 내재화하면서 고용이 늘은 것으로 예상되어서 장기적으로는 노동시장 안정으로 가는 방향성이 맞는듯.
인공지능에 대한 다섯가지 공포에 대해서 정리한 뉴스인데 1) 해킹의 증가, 2) 사기와 보이스 피싱의 고도화, 3) 가짜뉴스의 창궐, 4) 감시의 강화, 5) 정부와 독재자의 힘 강화 등이 주요 내용인데 어차피 결국을 이를 해결한 인공지능도 같이 나올거기때문에 개인적으로는 큰 걱정은 하지 않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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