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주간 실리콘밸리는 경제, 테크, 스타트업, 부동산, 재정적 자유, 비지니스에 관한 정보들을 함께 토론하면서 제가 배워가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여러분들도 함께 배워나가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본 커뮤니티의 모든 내용은 개인적인 의견이며 투자에 대한 조언이 아닌 전반적인 트렌드와 그에 대한 의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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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리플레이
어제 말씀드렸던 FRB의 주가가 50%이상 빠지면서 마켓이 패닉하는 모습. 예금이 100조원정도 인출되었다는 소식에 다른 지역은행들까지 덩달아 얻어맞고 있고 어제 저녁에 50%나 빠졌으니 저점이다! 하고 매수했더니 오늘 아침에 20% 더 빠진상황...
지방은행들이 휘청거리면서 비트코인이 8% 상승했는데 어찌보면 역시 디지털금이라는 착시를 만들기 쉬운데 개인간의 거래보다는 이런 은행이슈가 있을때마다 이런 세력들이 펌핑을 하면서 마케팅을 한다는 소문도 있음...
구글 광고 매출이 2분기 연속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상치보다 잘나왔다는 발표. 이쯤되면 예상치가 너무 낮은게 아닌가 의심해야하지 않나 싶음.
마소가 좋은 실적을 보여줬는데 OpenAI를 통해 프로덕트 로드맵도 좋고 관련해서 클라우드 트래픽도 늘었고 해고당한 사람이 늘면서 링드인 유료 결제하는 사람도 많아져서 종합적으로 나아진듯.
개인적으로 마소 팀즈같은건 욕했지만 인수합병 타겟 설정이 너무나도 좋았어서 세계정복을 원하는게 눈에 보인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OpenAI를 통해 프로덕트 혁신도 기대해본다. 솔직히 힘들것같지만 OpenAI를 믿어보는 수밖에...
UPS 어닝이 줄어들면서 이커머스 시장에 빨간불이 들어온게 아니냐라는 우려가 퍼지고 있음. 다만 아마존과 월마트 모두 배송을 자체적으로 확장하면서 UPS에 대한 의존을 없애서 그렇다는 의견도 있는데 그건 생각보다 오래된 일이라 이번 분기 어닝은 온라인 소비 감소로 보는것도 일리 있을듯
도권의 테라 공동창업자도 서울에서 기소
코인베이스가 역으로 SEC를 고소했는데 내용은 SEC가 규제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상장사인 코인베이스만 규제를 지키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손해를 보고 있다라는 petition을 냈다고.
일단 코인베이스가 승소하면 다른 거래소들도 코인베이스와 같은 규제를 받으면서 상대적으로 준비된 입장에서 이익을 볼수있고 패소할경우 주식을 상장폐지하고 미국을 떠날 명분이 생기기때문에 어쨋든 코인베이스가 이기는 소송이라고.
소비자 심리가 9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는데 그 와중에 주택시장을 회복중이라고. 미국 주택시장은 보통 매년 4~6월에 고점을 찍는데 9월 학기 시작을 대비해서 이사하기 좋은 시즌에 거래가 많기때문에 단기적으로 회복하는 것처럼 보일수밖에 없음. 소비자 심리 저하가 좀더 현실에 가까운듯.
대형 로펌들이 성과를 이유로 레이오프를 진행했다고 하는데 실상은 아마 M&A와 IPO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비용 절감에 들어갈수 밖에 없는 배경이라고 다들 의심하는중. 상대적으로 정리해고에서 자유롭던 금융권과 법조계등에서도 정리해고 바람이 앞으로도 거세질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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