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양품 디자인 총괄 '하라 겐야' 인터뷰 기사

2022.05.18 | 조회 7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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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양품 디자인 총괄 '하라 겐야'
무인양품 디자인 총괄 '하라 겐야'

아직 인생의 피크는 오지 않았습니다. ㅋ

- ‘이것이면 충분하다’는 무인양품의 철학을 다져낸 사람, 디자인계 거장 하라 겐야(原硏哉)다. 그는 2002년부터 무인양품의 디자인 전략을 총감독하고 있다.

- 그는 “지평선이란 아무것도 없는 풍경이지만, 반대로 모든 것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는) 무인양품의 미래를 담아내는 그릇이며 비전”이라고 했다.

- “올해 63세인데, 조금씩 몸이 쇠약해지고 있다는 것을 매일 느낀다. 그러나 반대로 경험치는 증가하고 있어, 지력과 체력의 합이란 면에서 65세가 인생의 피크가 아닐까 싶다. 나는 매주 운동을 다니고, 수영도 계속해서 하고 있다. 그리고 매사 무리하지 않고 ‘적당히’ 하는 노력도 하고 있다. 너무 엄격하게 하면 계속할 수 없으니까. 인간은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한 체력은 유지할 수 있는 법이다.”

- 하라 겐야의 디자인 철학은 ‘공(空·emptiness)’으로 집약된다. 군더더기 없이 정갈한 무인양품의 물건들엔 그의 철학이 깊이 배어 있다. 그는 “이는 ‘무(無)’나 ‘에너지의 부재’가 아닌, 무언가가 가득 채워질 징조의 가능성”이라고 했다.

-’공의 디자인’을 설명해 달라. “많은 말을 하는 입을 가진 디자인이 아닌, 잘 듣는 귀를 가진 디자인을 뜻한다.”

- 하나를 너무 깊게 파면 슬럼프가 되는데, 다각도로 머리를 사용하면 어떻게든 된다. 물론 좋은 답이 좀처럼 나오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런 때는 생각을 거듭할 수밖에 없다. 좋은 답은 반드시 나온다.

- ’디자인이란 무엇인가’를 한마디로 말한다면. “본질을 꿰뚫어 가시화하는 것.”

- 에너지도, 통신도, 물류도, 의료도, 농업도 모두 ‘집’과 관련된 문제다. 집을 생각하는 것은 산업의 미래를 고민하는 것이다.

- 언어라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에는 글을 쓰는 것이 읽는 것보다 많아졌다. 쓰는 것은 사고를 응축시켜준다.

-창의력의 원천은?호기심. ‘책상 위에 가볍게 턱을 괴어 보는 것만으로 세계가 다르게 보인다’

-행복을 정의한다면. “하고 싶은 일이 있는 상태!”

#기사 요약글입니다. 원문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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