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Letter

보조금 개편, 테슬라는 올리고 BYD는 막히고

7월 첫째 주, 한 주간 자동차 소식을 모아봤습니다😁.

2026.07.06 | 조회 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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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이름에 놀라셨나요? 👀

이번 주부터는 FUTUREBILITY라는 이름으로 찾아뵙습니다.

Insight B라는 이름을 정말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제가 바라보는 방향을 조금 더 잘 담아낼 수 있는 이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미래의 가능성(🤖Possibility) 그리고 미래의 이동성(🚗Mobility)에 대하여

앞으로도 변함없이, 중요한 산업의 변화를 쉽고 깊이 있게 전해드리겠습니다.


구독자님을 위해 모은 이번 주 소식들

🚗: New Car /  🗞️: News / 💸 Earning / 🤖: Robotics

This Week...

🚗 BMW, 5세대 X5 공개

🚗 폴스타 3, 국내 출시

🗞️ 구형 모델 3도 FSD 가능

🤖 BMW 생산 현장에 취업한 로봇

🚗 페라리가 만든 새로운 수동 변속 차량

🗞️ 보조금 개편, 테슬라는 올리고 BYD는 떨어지고

🗞️ 내연기관보다 전기차가 많이 팔린 영국

🤖 테슬라 사이버캡 도로 테스트 시작

🤖 국내 첫 자율주행 화물운송 개시

🚗 타스만, 오픈베드 판매 개시

💸 현대차, 기아 상반기 성적표

🤖 보스턴 다이내믹스 임시 CEO에게 듣는 로봇 시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 BMW, 5세대 X5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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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브랜드의 아이콘이자 SAV 세그먼트를 개척한 X5의 5세대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신형은 단일 모델 최초로 내연기관부터 순수 전기, 수소 연료전지까지 총 5가지 드라이브 시스템을 제공하며 브랜드의 차세대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합니다.

🚘 Exterior: 노이에 클라쎄에 풍덩
  • 이전 세대보다 높아진 수직형 설계와 모놀리식 디자인을 통해 세그먼트 리더로서의 강력한 존재감을 완성했습니다.
  • BMW 최초로 선보이는 더블 X 라이트 아이콘과 수직 정렬된 키드니 아이코닉 글로우가 주야간 독보적인 인상을 선사합니다.
  • B필러와 C필러에 통합된 BMW 윙렛 도어 핸들이 매끄러운 측면 실루엣을 구현하며 가벼운 터치로 작동합니다.
🛋️ Interior & Intelligence
  • 윈드스크린 하단 전체를 가로질러 정보를 투사하는 BMW 파노라믹 비전이 시선의 분산을 최소화합니다.
  • 세계 최초로 실제 석재인 천연 슬레이트를 인테리어 소재로 선택할 수 있어 자연 그대로의 세련미를 전달합니다.
  • 조수석에는 14.6인치 풀 HD 전용 스크린이 새롭게 탑재되어 이동 중에도 영상 스트리밍 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합니다.
⚡ Performance: 내연기관부터 수소차까지
  • iX5 60 xDrive: 6세대 eDrive 기술로 최대 845km 주행 거리와 460kW 초급속 충전을 지원하는 순수 전기 모델입니다
  • X5 40 xDrive: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결합한 가솔린 엔진으로 이전 세대보다 높은 400마력을 발휘합니다
  • X5 40d xDrive: 효율적인 디젤 엔진에 전기 모터의 힘을 더해 313마력의 출력과 670Nm의 강력한 토크를 냅니다
  • X5 50e xDriv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489마력의 합산 출력과 최대 102km의 전기 주행 거리를 제공합니다
  • X5 M60e xDrive: 612마력의 압도적인 성능을 갖춘 고성능 PHEV 모델로 시속 100km까지 단 4.5초 만에 주파합니다
  • iX5 Hydrogen: 3세대 연료전지 시스템을 기반으로 5분 이내 완충과 최대 750km의 주행 거리를 확보한 수소차입니다

신형 BMW X5는 2026년 8월 미국 스파르탄버그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가솔린과 디젤 등 내연기관 모델은 2026년 11월 28일에 정식 출시되며, 순수 전기 모델인 iX5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2027년 초부터 순차적으로 시장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 인사이트: 말도 안되는 패키징

이번 X5에서 놀라웠던 점은 한 차량안에서 정말 많은 파워트레인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정말 모든 연료를 다 아우르는 이번 X5 파워트레인과 차량 구조가 정말 인상 깊습니다. 또 다양한 버전의 X5가 나오는만큼 각 차량의 특성들은 어떻게 다를지도 정말 궁금해집니다. 추가로 수소차량이 현대차가 아닌 다른 브랜드에서 또 다른 선택지가 생긴다는 점이 한 편으로 반갑기도 합니다. 


🚗 폴스타 3,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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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플래그십 SUV인 폴스타 3를 국내 시장에 정식으로 출시했습니다. 이번 모델은 폴스타 4에 이어 브랜드의 위상을 한 단계 높여줄 핵심 모델로, 수준 높은 주행 성능과 독보적인 디자인, 그리고 첨단 기술력을 집약했습니다. 특히 전 세계 시장 중에서도 가장 합리적인 가격대를 책정하여 국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 Exterior: 에어로 다이내믹으로 완성한 실루엣
  • 낮은 전고와 프리셉트 콘셉트의 디자인 언어를 양산차 최초로 반영하여 대형 SUV임에도 날렵하고 스포티한 비율을 자랑합니다.
  • 프론트 윙과 리어 에어로 윙 등 정교한 공기역학 설계를 통해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고 주행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 실내는 지속가능한 소재를 활용하면서도 스칸디나비안 미니멀리즘을 기반으로 정제된 럭셔리 공간을 구현했습니다.
⚡Performance: 고성능 800V 시스템의 강력함
  • 퍼포먼스 트림 기준 최대 680마력의 강력한 출력과 함께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9초 만에 도달하는 압도적인 성능을 갖췄습니다.
  • 800V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최대 350k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여 배터리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22분이면 충분합니다.
  • 듀얼 챔버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 적용되어 노면 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안락함과 정교한 핸들링 사이의 균형을 완성했습니다.
  •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국내 인증 기준으로 듀얼 모터는 최대 486km, 강력한 성능의 퍼포먼스는 최대 438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 Intelligence: 소프트웨어 중심의 미래형 SUV
  • 초당 254조 회 연산이 가능한 엔비디아 드라이브 플랫폼을 탑재하여 첨단 안전 시스템과 주행 보조 기능을 정밀하게 제어합니다.
  • 구글 제미나이 AI 비서가 탑재되어 운전자의 명령을 더 정확하게 이해하고 개인화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합니다.
  • 25개의 스피커를 갖춘 바워스 앤 윌킨스 사운드 시스템과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통해 몰입감 넘치는 오디오 환경을 선사합니다.
💰 Price
  • 판매 가격은 리어 모터 7,790만 원, 듀얼 모터 8,590만 원, 퍼포먼스 9,990만 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 7월 2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문이 가능하며, 실제 차량 인도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구형 모델 3도 FSD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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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하드웨어의 한계를 소프트웨어 최적화로 극복하며 다시 한번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7년 된 구형 모델에도 최신 자율주행 지능을 이식하는 파격적인 행보와 함께, 예상을 뛰어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 구형 차량을 위한 FSD v14 라이트 출시
  • 최신 AI4(HW4)의 지능을 압축하여 연산 능력이 낮은 구형 AI3(HW3) 하드웨어에 성공적으로 이식했습니다.
  • 주차장, 도로변, 드라이브웨이 등 구체적인 주차 위치를 선택할 수 있는 도착 옵션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 도시 도로에서도 사용 가능한 스피드 프로필을 도입하여 운전자의 주행 스타일 맞춤 설정이 가능해졌습니다.
  • 불필요한 감속을 줄이고 조향 및 차선 유지 성능을 개선하여 전반적인 주행 쾌적성을 높였습니다.
📈 역대급 2분기 실적과 시장의 반응
  • 2026년 2분기에만 480,126대를 인도하며 전년 대비 25% 성장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 유가 상승으로 인한 전기차 수요 증가와 저가형 모델 출시, 유럽 시장의 회복이 주요 성장 동력이 되었습니다.
  • 구형 모델 업데이트 소식에 힘입어 발표 직후 테슬라 주가는 8.46% 급등하며 시장의 높은 기대를 반영했습니다.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 구형 차를 최신 차로 바꾸는 전략에 국내 완성차 업계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 자율주행 한계와 안전에 대한 과제
  • 일론 머스크는 기존 약속과 달리 HW3 하드웨어만으로는 감독 없는 자율주행 달성이 어려울 수 있음을 시인했습니다.
  • 최근 텍사스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는 시스템 오류가 아닌 운전자의 수동 가속 페달 오조작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네바다주에서는 테슬라 세미 트럭이 연루된 첫 사망 사고가 보고되어 관련 당국이 정밀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 인사이트: 비록 한계가 존재하지만

이번 FSD 업데이트는 하드웨어 교체 없이 소프트웨어만으로 고객을 브랜드에 지속적으로 묶어두는 테슬라의 강력한 락인 전략을 보여줍니다. 비록 하드웨어 성능 한계에 대한 논란과 안전사고라는 과제가 남아있지만, 노후 차량까지 최신 기술의 혜택을 제공하려는 시도는 자동차 산업의 사후 서비스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마이크로 팩토리를 통해서 기존 차량의 컴퓨터 성능을 올리는 방향도 제시한 적이 있죠. 이러한 변화가 앞으로 국내 제조사들에게 어떤 기술적 자극제가 될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 BMW 생산 현장에 취업한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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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이 미국 스파턴버그 공장에 피규어 AI의 신형 휴머노이드 로봇인 피규어 03을 투입하며 제조 혁신을 가속화합니다. 이전 모델인 피규어 02가 차체 공정에서 3만 대 이상의 BMW X3 생산에 기여하며 성공적인 실증을 마친 데 이어, 이번에는 물류 공정까지 그 범위를 넓혀 실질적인 생산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증명할 계획입니다.

📦 물류 공정으로 확장된 활동 영역
  • 이전 세대 로봇이 차체 공정에서 판금 부품 투입을 담당했다면, 피규어 03은 물류 공정의 부품 시퀀싱 작업에 배치됩니다.
  • 컨테이너에 담긴 미분류 부품들을 생산 일정에 맞춰 운반 카트에 배치함으로써 작업자의 반복적이고 노동집약적인 업무를 지원합니다.
  • 정교한 부품 배치 작업은 이후 자율 주행 로봇을 통해 조립 라인으로 전달되어 전체 공정의 효율성을 높입니다.
🦾 한 차원 진화한 하드웨어 성능
  • 손끝에 촉각 센서를 탑재하고 손바닥에 카메라를 배치하여 물체 인식 및 정밀 조작 능력을 대폭 향상했습니다.
  • 무선 충전 기능을 통해 운영 가용성을 높였으며, 음성 기반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소통 능력을 갖췄습니다.
  • 작업자 안전을 고려하여 부드러운 소재의 부품을 적용하는 등 협업 환경에 최적화된 설계를 도입했습니다.
🌍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로의 확산
  • BMW는 피지컬 AI를 통해 디지털 지능을 실제 공정에 통합하며 스마트팩토리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 스파턴버그에서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독일 라이프치히 공장 등 유럽 생산 거점으로도 휴머노이드 로봇 활용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 AI 기반 품질검사인 AIQX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결합하여 전 세계 공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 인사이트: 그냥 로봇이 아니다. 인프라다.

많은 공장들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을 통해 전반적인 작업과정의 효율화를 진행하려고 하지만 가장 앞서서 많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곳 중 하나가 BMW인 것 같습니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이제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실제 산업 현장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아마 많은 로봇들이 이미 생산현장에 자리를 잡은 것과 같이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제조 현장에서 당연한 존재로 빠르게 자리잡는 날이 머지 않은 것 같습니다.


🚗 페라리가 만든 새로운 수동 변속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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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가 브랜드의 유산을 가장 순수하게 표현한 한정판 모델, 페라리 12 칠린드리 마뉴알레를 공개했습니다. 1950년대 그란 투리스모의 주행 감성과 현대의 바이 와이어 기술을 결합하여 운전자와 차량의 직관적인 교감을 극대화한 특별한 시리즈입니다.

🕹️ 기술로 재현한 아날로그 손맛
  • 마뉴알레 바이 와이어 시스템을 통해 DCT의 효율성과 수동 변속기 특유의 기계적 피드백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 클러치 조작이 미숙할 경우 실제 수동차처럼 시동이 꺼지는 현상까지 소프트웨어로 정밀하게 구현했습니다.
  • 둥근 알루미늄 기어 노브와 6단 변속 패턴의 게이트를 통해 클래식 페라리의 향수를 느낄 수 있습니다.
🏎️ V12의 경이로운 퍼포먼스
  • 최고출력 830마력과 9,500rpm에 달하는 회전 영역을 갖춘 6.5리터 V12 자연흡기 엔진이 핵심입니다.
  • 365 GTB/4를 오마주한 디자인과 테일러 메이드 비스포크 트림으로 독보적인 희소성을 완성했습니다.
  • 필요에 따라 오토매틱 모드로 전환이 가능하여 주행 몰입감과 편안함 사이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전 세계 1,499대 한정으로 제작되는 이 모델은 정통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애호가들에게 특별한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출고 후 7년간 제공되는 정기 점검 서비스를 통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인사이트: 코닉세그에서 먼저 선보였던 기능. 이제는 대중화

스웨덴의 하이퍼카 브랜드 코닉세그에서 이러한 변속 시스템을 CC850이라는 차량에서 먼저 선보이고는 했습니다. 그 당시에도 수동 변속기와 자동 변속기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편리함과 재미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어 많은 자동차 매니아들에게 칭찬을 받았던 그러한 기술이었습니다. 페라리도 이런 시스템을 구현 한대에는 단순히 수동 변속기로 차량을 만들자라는 것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함이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전동화 시대에 순수 재미를 함께 챙기기 위함도 분명 존재합니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가짜가 아니냐는 목소리도 존재합니다. 놀랍게도 이 기술은 차후 현대차에서 만나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최근에 이와 관련된 특허를 냈거든요.🫪


🗞️ 보조금 개편, 테슬라는 올리고 BYD는 떨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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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국내 전기차 보조금 제도가 단순한 보급 확대를 넘어 산업 생태계 육성을 중심으로 완전히 개편되었습니다. 이번 개편은 국내 공급망 기여도를 핵심 지표로 삼으면서 글로벌 전기차 브랜드들의 한국 시장 전략을 극명하게 갈라놓았습니다.

🏗️ 산업 기여도 중심으로 개편된 보조금 정책
  • 정부가 보조금 지급 기준에 국내 공급망 기여도 항목을 처음으로 반영하며 정책의 무게중심을 산업 육성으로 옮겼습니다.
  • 기술개발 역량과 사후관리 외에도 국내 생산시설 운영 및 고용 규모 등을 수치화한 40점 배점의 공급망 기여도가 당락의 핵심이 되었습니다.
  • 중국 브랜드 BYD는 국내 고용 창출 및 부품 조달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승용차 보조금 대상에서 최종 제외되었습니다.
  • 보조금 중단 위기에 처한 BYD는 상반기 800% 이상 폭증한 판매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국고 보조금에 상응하는 자체 지원금을 직접 투입하는 정면 돌파를 선택했습니다.
📈 보조금 확정되자마자 가격 올린 테슬라의 자신감
  • 테슬라코리아는 하반기 보조금 대상 포함이 확정된 첫날, 모델 3와 모델 Y의 가격을 최대 700만 원이나 기습 인상했습니다.
  • 모델 3 롱레인지는 700만 원, 모델 Y 롱레인지는 300만 원이 인상되었으며 이는 올해 들어 벌써 두 번째 가격 조정입니다.
  • 테슬라의 공격적 인상은 모델 Y가 지난 5월 국산차를 통틀어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기록할 만큼 강력한 팬덤을 확보했기에 가능했습니다.
  • 특히 인기 모델의 경우 대기 물량이 인도량의 10배에 달할 정도로 수요가 넘쳐나고 있어, 가격을 인상해도 수요 이탈이 적고 오히려 기존 계약자들의 이탈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 인사이트

아직까지 전기차 시장은 보조금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만큼 보조금은 전기차 전환의 목적도 갖고 있지만 점차 자국 산업 보호라는 산업 정책 성격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기업들은 보조금 정책과 자사의 판매 전략 사이 중간에서 어떤 자세를 취해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을지에 대해서 고민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쩌면 그 결과가 지금과 같은 가격 인상과 자체 보조금 일지 모르겠습니다.


🗞️ 내연기관보다 전기차가 많이 팔린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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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자동차 시장에서 역사적인 이정표가 세워졌습니다. 지난 12개월 동안 순수 전기차(BEV)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가솔린 차량 판매량을 추월하며 에너지 전환의 속도를 증명했습니다.

📊 전기차 시대의 본격적인 개막
  • 판매 실적 역전: 2026년 5월까지의 12개월 누적 판매량에서 전기차는 516,490대를 기록하며 가솔린차의 504,010대를 앞질렀습니다.
  • 압도적인 성장세: 2026년 5월 한 달간 전기차 판매는 전년 대비 34% 급증하며 시장의 강력한 수요를 보여주었습니다.
  • 글로벌 시장의 흐름: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 전기차 판매는 20% 성장했으며 2026년에도 15% 추가 성장이 기대됩니다.
📉 내연기관의 쇠퇴와 시장의 변화
  • 가솔린차 판매 감소: 소비자들의 관심이 빠르게 이동하면서 가솔린 차량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14%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 하이브리드 시장의 정체: 하이브리드 차량은 여전히 영국에서 인기 있는 유형이지만 판매 성장률은 2%에 그치며 상대적으로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정책적 논쟁: 자동차 업계는 수요 부족을 이유로 무공해차(ZEV) 의무 판매 비중 규제 완화를 요구하고 있지만 실제 데이터는 소비자의 선택이 이미 전기차로 기울었음을 시사합니다.
💡 인사이트:

이번 결과는 전기차로의 전환이 단순히 정책적인 강제를 넘어 시장의 주류 트렌드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업계의 우려와 달리 실제 소비 데이터는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은 향후 충전 인프라 확충과 기술 발전에 따라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 테슬라 사이버캡 도로 테스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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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순수 자율주행 차량인 사이버캡의 실제 도로 주행 테스트를 텍사스 오스틴에서 시작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새로운 차량의 등장을 넘어, 자동차 안전 기준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중요한 이정표입니다.

🚕 핸들 없는 진짜 사이버캡의 등장
  • 실전 테스트 돌입: 테슬라는 최근 운전대와 페달, 레버 등 전통적인 제어 장치가 전혀 없는 생산형 사이버캡 모델로 엔지니어링 테스트를 시작했습니다.
  • 법적 장벽의 해소: 이전까지는 규제 문제로 인해 제어 장치가 포함된 차량을 테스트에 사용했으나, 이제는 설계 의도 그대로의 차량을 도로에 투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영상 공개: 테슬라는 공식 X 계정을 통해 실제 도로에서 주행하는 사이버캡의 모습을 담은 27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하며 기술적 진보를 알렸습니다.
⚖️ 변화하는 미국의 자동차 안전 기준
  • 규제 프레임워크 재구상: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자율주행 차량에서 브레이크 페달 설치 의무를 없애는 방향으로 연방 자동차 안전 기준(FMVSS)을 개정하고 있습니다.
  • 기술 혁신의 지원: 이번 조치는 혁신적인 설계를 방해하는 불필요한 장벽을 제거하고, 미국의 자율주행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입니다.
  • 역사적 전환점: NHTSA 국장은 현 상황을 모델 T 발명 이후 가장 큰 기술적 혁명의 기점으로 평가하며, 안전 요구 사항을 강화하는 동시에 개발자들의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 국내 첫 자율주행 화물운송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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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자율주행 트럭을 이용한 유상 화물 운송 서비스를 시작하며 물류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습니다. 단순 실증을 넘어 실제 매출이 발생하는 비즈니스 모델로의 전환을 통해 자율주행 상용화 시대의 문을 열었습니다.

🚛 한진과 함께하는 국내 첫 로보트럭 운송
  • 서비스 노선: 군산 특송화물 통관장에서 전주를 거쳐 대전 메가허브센터까지 이어지는 편도 116km 구간을 정기적으로 주행합니다.
  • 운행 규모: 25톤 대형 트럭이 주간 시간대에 주 2회 운행하며, 최대 11톤의 택배 화물을 시속 90km 속도로 운송합니다.
  • 사업의 의미: 정부 주도의 실증 사업에서 벗어나 민간 기업과 계약을 맺고 실제 수익을 창출하는 B2B 시장으로 사업 구조를 본격 재편했습니다.
📈 상장을 향한 독보적 기술력 증명
  • 기술성 평가 통과: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전문기관 두 곳으로부터 모두 A 등급을 획득하며 기술적 완성도를 공인받았습니다.
  • 글로벌 성과: 웨이모 주최 AI 자율주행 챌린지에서 종합 3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차량 내 연산 처리 속도 부문에서는 세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 미래 계획: 내년에는 안전요원이 없는 완전 무인 운송을 추진하며, 충북과 강릉 등 서비스 권역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 인사이트

국내에서도 유의미한 자율주행의 발전이 보이는 소식이라 기쁩니다. 국내 안에서 정말 많은 물류가 오고가는 만큼 어쩌면 가장 좋은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방법이 안리까 싶습니다. 또한 스타트업이라는 점에서 유의미한 B2B 실제 수익이 발생하는 성과라는 점이 의미가 큰 것 같습니다.


🚗 타스만, 오픈베드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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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브랜드 최초의 정통 픽업 트럭인 타스만의 연식변경 모델인 The 2027 타스만과 새로운 특화 모델인 타스만 오픈베드의 계약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출시는 고객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선호 사양을 강화하고 진입 장벽을 낮추는 등 국내 픽업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려는 기아의 전략이 담겨 있습니다.

🚙 2027 타스만의 주요 변화
  • 가성비와 선호도를 모두 잡은 베스트 셀렉션 트림이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서라운드 뷰 모니터, 전자식 4WD 시스템, 차동기어 잠금장치 등 기존 고객 만족도가 높았던 사양들을 기본으로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습니다.
  •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엔트리 트림인 다이내믹의 사양을 최적화하고 가격을 250만 원 인하했습니다. 또한 기존 상위 트림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사이드 스텝이나 베드커버 패키지 등의 순정 액세서리를 전 트림으로 확대 운영합니다.
🏗️ 활용성을 극대화한 타스만 오픈베드
  • 3면 개폐가 가능한 적재함을 갖춰 짐을 싣고 내리는 편의성을 극대화한 타스만 오픈베드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최대 1톤의 적재 중량을 확보해 실용성을 강조했으며, 가솔린 2.5 터보 엔진을 탑재해 험로 주행에도 부족함 없는 성능을 갖췄습니다.
  •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인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 등 최신 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해 작업 현장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충분히 매력적인 구성을 보여줍니다.
🛠️ 확장된 브랜드 경험과 액세서리
  • 글로벌 공구 브랜드 밀워키와 협업하여 전용 캐노피, 슬라이딩 베드, 서치라이트 등 차별화된 디자인의 순정 액세서리를 선보입니다. 기아 샵을 통해 판매되며 전국의 오토큐와 연계한 장착 서비스도 제공해 커스터마이징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 출시 정보 및 가격 안내

The 2027 타스만의 가격은 다이내믹 3,500만 원부터 시작하며, 최상위 트림인 X-Pro는 5,255만 원입니다. 특화 모델인 타스만 오픈베드는 3,399만 원의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7월 1일부터 전국 기아 영업점을 통해 계약할 수 있습니다.

💡인사이트: 실적 개선 가능?

타스만이 호주 시장에서 그다지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고 국내에서도 힘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소비자와 라이프스타일이 픽업트럭과 가깝지 않은 것도 한 몫하는 것 같습니다. 호주 시장에서도 이번 오픈베드가 많은 사람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해 봅니다.


💸 현대차, 기아 상반기 성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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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상반기 현대차와 기아의 성적표가 공개되었습니다. 기아는 창사 이래 역대 최고의 상반기 실적을 거두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인 반면, 현대차는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숨을 고르는 모습입니다. 특히 기아의 국내 전기차 판매량이 작년 전체 수치를 이미 넘어서며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습니다.

📈 기아, 역대 최고 상반기 판매 달성
  • 상반기 누계 실적: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총 163만 988대를 판매하며 창사 이래 역대 상반기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 글로벌 베스트셀러: 스포티지가 상반기에만 30만 대 넘게 팔리며 성장을 견인했고 셀토스와 K4가 그 뒤를 이으며 강력한 라인업을 입증했습니다.
  • 6월 폭풍 성장: 지난달 글로벌 판매는 전년 대비 9.5% 증가했으며 특히 국내 시장에서는 18.5%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 국내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이정표
  • EV 판매 신기록: 상반기 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7만 2,078대로 작년 동기 대비 151.1% 급증하며 역대 상반기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 성장 동력 모델: 대중화 모델인 EV3가 1만 8,431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EV5와 목적 기반 모빌리티인 PV5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습니다.
  • 하반기 전략: 전기차 풀 라인업과 SUV 하이브리드 모델을 앞세운 지역별 맞춤형 전략을 통해 판매 확대를 지속할 계획입니다.
🚗 현대차, 견조한 수요 속 하반기 반등 준비
  • 6월 판매 실적: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5.9% 감소한 33만 8,313대를 판매했으나 국내 핵심 모델의 인기는 여전히 높습니다.
  • 국내 주력 모델: 그랜저가 1만 대 이상 판매되며 건재함을 과시했고 팰리세이드와 싼타페 등 RV 모델이 2만 대 이상의 실적을 냈습니다.
  • 신차 효과 기대: 하반기 중 디 올 뉴 아반떼 등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와 생산 최적화를 통해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습니다.
💡 인사이트

이번 실적에서 기아의 전기차 대중화 전략이 거둔 성과는 매우 인상적입니다. 캐즘 우려 속에서도 EV3와 같은 모델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은 소비자가 원하는 가치와 가격의 접점을 잘 찾았음을 의미합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현대차는 상당히 잘 만든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만큼 다른 제조사 대비 전기차 시장에서의 포텐셜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전동화 시장이 어떻게 변모할지 모르지만 꾸준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보스턴 다이내믹스 임시 CEO에게 듣는 로봇 시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Interim CEO & Chief Financial Officer at Boston Dynamics
Interim CEO & Chief Financial Officer at Boston Dynamics

미국 산업의 지각변동이 스크린이 아닌 물류 창고와 공장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어맨다 맥매스터 CEO는 최근 포춘지의 기고를 통해 로봇 기술이 단순히 연구실의 산물이 아닌, 미국의 다음 250년을 책임질 핵심 경제 엔진이 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그녀가 기고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봤습니다.

🤖 로봇 중심의 경제 생태계 구축
  • 미국 기업들의 로봇 도입 가속화와 함께 2050년까지 수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휴머노이드 시장 전망
  • 로봇은 단순한 도구를 넘어 국가 인프라를 보호하고 경제 규모를 확장하는 필수 요소로 부상
  • 로봇 기술이 미국 일터의 본질을 재정의하며 생산성을 견인하는 구조적 변화를 주도
🧠 물리적 데이터 확보라는 새로운 과제
  • 언어 모델과 달리 로봇 학습을 위한 물리적 세계의 대규모 데이터셋 구축이 향후 10년의 핵심 과제
  • 인공지능 기술과의 결합을 통해 과거 수개월이 걸리던 동작 학습을 단기간에 완수하는 혁신 달성
  • 무게와 질감 등 물리적 상호작용을 이해하는 기술이 로봇의 지능을 결정짓는 결정적 요소로 작용
🇺🇸 글로벌 경쟁 우위를 위한 국가 전략
  • 중국의 압도적인 로봇 도입량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국가 차원의 전담 전략 수립이 시급함
  • 반도체 사례와 같은 공급망 리스크 방지를 위해 국가 로봇 위원회 설립 등 정책적 지원 강조
  • 인력 재교육 및 ISO 안전 표준 확립을 통해 기술 혁신과 사회적 신뢰를 동시에 확보하는 방안 제시
💡Insight: 기술적 진보를 넘어선 국가의 생존 전략입니다.

로봇은 이제 더 이상 실험실 안의 연구 대상이나 공상 과학의 영역에 머물러 있지 않습니다. 어맨다 맥매스터 CEO가 강조했듯, 로봇 공학은 미국의 경제적 복원력을 상징하는 실질적인 동력원이자 국가의 미래를 결정짓는 전략 자산으로 부상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가장 눈여겨볼 부분은 단순히 '더 똑똑한 기계'의 등장이 아니라, 인공지능이 물리적 육체를 얻어 실제 세상을 직접 변화시키기 시작했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산업 구조의 변화를 넘어 우리가 일하고 살아가는 방식 자체를 재정의하는 거대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결국 로봇 시대의 성공적인 안착은 기술력의 우위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국가 차원의 치밀한 전략과 사회적 신뢰, 그리고 무엇보다 인간과 로봇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교육과 안전 인프라가 뒷받침될 때 비로소 완성될 수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 기고문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임시 CEO가 작성한 것이지만 미국의 입장에서 작성되었다는 점에서 많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Written by @beom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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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 B Contact: lgb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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