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한테 우리 회사 물어봤더니 안 나와요. PR이 힘들어요…

202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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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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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님, 안녕하세요. INTER.R입니다.

이제는 대부분 AI에게 물어보는 세상이 됐지요? 짤막한 문장이나 목소리로 질문하는게 편해졌구요. 이젠 검색 결과에 나오는 링크는 클릭하지도 않아요. 일명 제로클릭의 시대!

이렇다 보니 홍보 담당자분들도 AI 답변에 채택, 인용되는 것이 가장 큰 목표가 되었어요. 그런데 뉴스룸에 콘텐츠를 올리고 여기저기 보도자료를 뿌려도 이상하게 AI가 잘 알아주지 않지요? 그럼 당장 뭘 바꿔야 할까요?  오늘은 바로 AI가 픽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뉴스룸과 보도자료가 어떻게 변해야 할지 말씀드리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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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어떻게 답을 만들어 내는 걸까요?

 

자, 먼저 AI가 답을 어디서 가져오는지 알아야 해요. AI는 질문이 오면, 질문 속 키워드의 '의미'와 '관계'를 따져서 답을 만들어요. 누군가 'AI 검색 최적화 잘하는 기업’을 물었다면, AI는 각각의 단어가 많이 나온 정보보다는, 얼마나 잘 정리되었는지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 정보인지를 따져 답변해요. 보통 '시맨틱 엔티티 관계'라고 하는데요. AI 두뇌 속에 해당 질문에 대한 올바른 지식 지도가 그려져 있어야 한다는 거예요. 그 지식 지도를 가장 먼저, 가장 많이 채워주는 곳 중에 하나가 바로 공식 뉴스룸과 보도자료라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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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정보를 검증할 때 그 브랜드의 공식 사이트와 뉴스룸을 '진실의 기준(Source of Truth)'으로 삼는다고 해요. 소비자는 AI에게 묻지만 AI는 바로 여러분의 뉴스룸에서 정답의 근거를 찾는 셈이죠. 기업 공식 채널은 전문가들이 가장 신뢰하는 매체이고, AI가 오답을 하지 않도록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거에요. 결국 AI가 올바른 답을 하게 하려면, 우리 뉴스룸이 AI가 읽기 좋은 형태로 잘 정리되어 있어야 해요. 

 

"보도자료, 요즘도 효과 있나요?" 어느 때보다 중요해 졌어요!

 

자 그럼, 뉴스룸에 올리는 보도자료. 효과가 있을까요? 정말 많이 듣는 질문인데요. 오늘 드릴 답은 명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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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를 위해 배포하던 보도자료가, 이제는 ChatGPT와 Perplexity같은 AI 검색 에이전트의 데이터베이스를 채우는 중요한 재료가 됐어요. AI가 우리 기업에 대해 답할 때, 가장 '오염되지 않은 공식 정보'로 참고하는 게 바로 보도자료예요. 단, 기존 방식 그대로 써서는 안 돼요. AI가 잘 읽고 잘 인용하려면 보도자료를 쓰는 방식이 달라져야 해요.

 

AI가 좋아하는 보도자료가 되려면,

 

📝  화려한 수식어 대신 → 구체적인 수치, 연도, 실적 등 명확한 팩트가 좋아요.

📝  '업계 최고' 대신 → "2026년 기준 국내 고객사 250개"같은 수치화 필수!

📝  임원·전문가의 따옴표 코멘트 포함 → AI가 '신뢰할 수 있는 분석'으로 간주해요.

📝  동일한 제품명, 핵심 가치 반복 → AI가 '사실'로 인식하게 돼요.

 

정리하자면, 추상적 홍보 문구를 과감하게 빼세요. 그 자리에 팩트·데이터·코멘트를 채우는 거예요. AI는 이 조각들을 조합해 답변을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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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대기업만 할 수 있고, 큰 기업만 유리한 게 아니에요. 보도자료에 우리 제품의 스펙, 장점, 타사와의 객관적 비교, 명확한 가격 정책까지 구조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다면 규모가 작아도 AI의 1순위 인용 대상이 될 수 있어요. 여러분의 기획력과 작성 능력이 브랜드 가시성을 뒤집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가져올 수 있답니다.

 

뉴스룸을 AI가 읽기 좋게 만들려면

 

뉴스룸 콘텐츠를 AI가 잘 읽고 인용하게 만들려면 다음 2가지를 꼭 기억하세요.

 

① 글을 '덩어리'가 아니라 '조각'으로 쓰세요 : 청킹(Chunking)

AI가 특정 질문에 답할 때, 글 전체를 가져오는 게 아니라 딱 맞는 문단 하나만 골라내요. 그러려면 하나의 문단이 그 자체로 완전한 의미를 담고 있어야 해요. 뭉텅이 글은 AI가 인용하기 어려워요. 하나의 문단 = 하나의 핵심 메시지, 이 원칙으로 뉴스룸 콘텐츠를 만들어 보세요.

② Q&A 형식으로 정리하면 AI 인용률이 크게 올라가요

"어떤 형식의 콘텐츠가 AI 답변에 가장 많이 인용될까요?" 라고 묻는다면, Q&A 형식이 압도적인 정답이에요. 고객이 자주 묻는 질문을 Q&A로 정리해서 FAQ 페이지에 올리면, AI가 동일한 질문을 받았을 때 그 답변을 그대로 가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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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보도자료 배포로 끝내선 안 돼요. 언론 보도가 돼야 최종 검증 끝!

 

뉴스룸에 정보를 잘 정리해뒀다 해도, AI는 거기서만 정보를 가져오지 않아요. "이 기업이 편향 없이 신뢰할 만한 곳인가?"를 판단하기 위해 제3자 채널, 즉 언론 보도도 함께 확인해요. 권위 있는 언론사의 데스킹을 통과한 기사는 AI에게 '검증된 사실'이겠지요. 언론 보도가 많을수록 AI 모델에서 우리 브랜드가 더 자주, 더 긍정적인 맥락으로 인용돼요. 여기서 PR이 새로운 GEO가 되는 이유를 확인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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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채널에서 일관된 메시지가 교차 검증될수록 AI는 우리 브랜드를 더 믿을만한 '사실'로 인식해요.

 

"기사 포털 메인에 올랐습니다" 이러면 옛날 사람…

 

AI 검색이 확산되면서 PR 성과를 측정하는 방식도 바뀌어야겠죠. 단순 포털 노출 건수나 페이지뷰는 '제로 클릭' 시대에 맞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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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정할 수 없다면 관리할 수 없다고 하잖아요. 기사가 포털에 올라간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ChatGPT와 Perplexity에 우리 업종 핵심 키워드를 물었을 때, “우리가 경쟁사를 제치고 80% 이상의 인용률을 차지했습니다" 이런 보고를 해야 하는 시대가 온 것이죠.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3단계

 

거창하게 시작하지 않아도 돼요. 이 3가지만 해도 AI가 우리 회사를 인식하는 방식이 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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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 AI에게 우리 업종의 추천 기업을 묻고 있어요. 그 답변에 우리 회사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는 것에서 시작하세요. 최적화를 위한 실행리스트를 하나하나 해 보고, AI 인용률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계속 주시해야 해요. AI는 24시간 365일 일하고 있거든요.

 

PR이 새로운 GEO가 된 지금, 가장 잘 준비된 브랜드가 AI에게 선택됩니다.

 

기술이 PR을 대체할 것인가? 저희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AI가 발전해도 AI가 먹고 자라는(?)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는 여전히 여러분의 몫이에요. PR이 곧 새로운 GEO가 된 지금, 여러분이 바로 AI시대 기업 콘텐츠의 최전선에 계신 거지요. 진단하고 최적화하고 확산시키고. PR 담당자분들이 꼭 유념하셨으면 해요. 인터메이저 AI 검색 최적화 컨설팅도 여러분들의 노력에 조금의 힘이 되어 드릴께요. 그럼 다음 뉴스레터는 6월 둘째주에 만나 뵐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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