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이전 뉴스레터 글인 “한 방이 아닌, 누적이다 : 위대한 성과를 만드는 플라이휠 전략”의 실전편입니다. 플라이휠이 어떻게 작동하며 지속 가능한 성과를 가져다 주는지 개념적인 설명을 보고 오시면 이번 글을 따라가기가 훨씬 쉬우실 거예요!
분명 바쁜데 비즈니스 성장이 정체되었다고 느낀다면?
혹시 매일같이 바쁘게 일하고, 콘텐츠도 꾸준히 만들고, 고객도 생기고 있는데… 이상하게도 비즈니스가 더 이상 성장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으시나요? 매출은 일정 수준 이상 올라가지 않고, 해야 할 일은 더 늘어나며, 반복되는 작업 속에 체력은 바닥나는 상황..
왜 일까요? 노력은 뚜렷하나, 반복 가능한 시스템이 부족한 겁니다.
성장은 꾸준한 반복을 통해 오지만, ‘무작정 반복’이 아니라 전략적으로 정렬된 반복, 즉 선순환 구조가 필요합니다. 그 선순환 구조를 플라이휠(Flywheel)이라 합니다.
아래의 어려움을 겪으시는 분들은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시면 당장 적용 가능한 실마리를 얻을 수 있으실 거예요!
✔ 업무가 많아도 모든 걸 혼자 해야 해서 리소스 부족 → 핵심 업무 벼리고, 그 외의 것들 자동화 or 위임
✔ 시스템 없이 운영하다 보니 비효율적인 작업 증가 → 시간이 갈 수록 ‘덜 힘들이고 더 잘 되는 구조’로 발전
✔ 매출이 일정 이상 올라가지 않고 비즈니스 정체 → 잘 짜여진 시스템 속 작은 성공들이 쌓이면 ‘돌파점’이 온다.
✔ 스케일링 할 수 있는 방법을 모르거나 실행이 어려움 → 작은 실험으로 플라이휠 확장하기
비즈니스의 선순환 구조, 플라이휠(Flywheel)
플라이휠은 전세계 리더들의 경영 구루 ‘짐 콜린스’가 제창한 지속적 성장을 만들어내는 전략적 시스템 구조에요. 올바르게만 설계된다면 각 단계가 다음 단계를 유도하고, 결국 전체 구조가 스스로 성장 동력을 만들어내도록 설계되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빠르고 강력하게 성장하는 선순환 시스템입니다. 아래 그림처럼 플라이휠은 루프가 끊기지 않고 계속 돌도록 설계되었어요.
짐 콜린스는 조직이나 사람이 위대함에 이르는 과정은 거대하고 무거운 플라이휠을 돌파점에 이를 때까지, 그 후에도 줄기차게 돌려가면서 추진력을 축적해가는 데서 오는 것이라 봤어요. 한 방의 기적이나 혁신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요.
플라이휠은 처음엔 무겁고 느려요. 성과도 더딥니다. 그런데 5번 돌고, 10번 돌고, 30번을 넘기고… 어느 순간 ‘덜 힘든데 더 잘 되는’ 상태가 옵니다. 그게 바로 타력이고, 그게 시스템이 우리 대신 돌기 시작한 순간입니다.
우리가 하는 일에서 큰 성과를 만들어 내려면, 각자가 처한 특수한 상황에서 우리를 성공으로 이끄는 플라이휠은 무엇인지 깊이 고민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이 플라이휠의 추진력을 만들어내는 법을 터득한다면, 탁월한 실행이 거듭될 때마다 이전의 성과 위에 새로운 성과가 차곡차곡 쌓이며 조합됩니다. 이것이 위대함을 만들어내는 방법이라는 거죠.
위대한 회사는 어떻게 작동하는가?
그러나 짐 콜린스에 따르면 플라이휠 효과만으로는 조직을 위대하게 만들지 못합니다. 플라이휠은 특정 원리 체계 안에서 작동하기 때문이죠.
우선, ‘위대한 회사는 어떻게 작동하는지’ 짐 콜린스의 몇 십 년 연구를 압축해서 살펴보겠습니다. 그리고 플라이휠을 설계하기 전 어떤 것들이 전제되고 정의되어야 하는지도 정리해보겠습니다. 아래가 바로 그 전체 그림인데요, 4단계의 인풋들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며 '위대한 기업'이라는 산출물을 만들어냅니다. 플라이휠은 3단계에 있네요😊
OUTPUTS : 위대한 기업이란?
위대한 기업은 어떤 기준으로 판단할 수 있을까요? 짐 콜린스는 조직의 규모와는 구별되는 아래 3가지 검증 기준을 제시합니다.
-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는가? (재무성과, 목적 달성 정도 등)
- 독창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가? (사라지면 대체할 수 없는 결핍을 느낌)
- 특정 리더, 특정 아이디어, 특정 시장 상황에 의존하지 않고도 조직은 오랜 기간 번성하는가?
INPUTS : 위대한 기업을 만드는 4단계
1단계 : 규율 있는 사람들
LEVEL 5의 리더십
- 우리 조직의 핵심 리더는 개인의 영광보다 조직의 목적과 사명을 우선시하며, 그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
- 리더십 단계별 역량(유능한 개인 → 효과적인 팀원 → 유능한 관리자 → 효과적인 리더 → 레벨 5 리더)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적합한 사람 먼저
- 좋은 조직을 위대한 조직으로 이끈 리더들은 먼저 적합한 사람을 버스에 태우고 나서야 버스를 어디로 몰고 갈지 생각한다. → '올바른 사람을 태우는 것'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2단계 : 규율 있는 생각
그리고의 천재
- 위대한 조직의 건설자들은 수많은 차원을 사이에 두고 있는 양극단을 동시에 끌어안는다. 예컨대 창조성 '그리고' 규율, 자유 '그리고' 책임, 냉혹한 사실을 직시하라 '그리고' 믿음을 잃지 마라, 경험적 검증 '그리고' 결정적 행동, 리스크 제한 '그리고' 큰 도박, 생산적 편집증 '그리고' 대담한 비전, 목적 '그리고' 수익, 지속성 '그리고' 변화, 단기 '그리고' 장기 같은 것들이다.
냉혹한 사실을 직시하라 : 스톡데일 패러독스
- 힘든 시기에도 거짓된 희망을 내세우지 않으며, 현실에 맞서 진실을 직시한다. 동시에 어떤 현실이든 우리는 결국 극복할 수 있고, 극복할 것이라는 확고한 믿음을 가진다.
고슴도치 컨셉
- 우리 조직은 고슴도치 개념의 세 원(1. 열정을 가질 수 있는 것, 2.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는 것, 3. 경제적 원동력이 되는 것)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다. 성장을 위해 성장하지 않으며, 반드시 고슴도치 개념 안에서만 성장한다. 여기에는 무엇을 할 것인가에 관한 규율만이 아니라,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지, 무슨 일을 그만두어야 할 지에 관한 규율도 포함된다.
3단계 : 규율 있는 행동
플라이휠
- 우리 조직의 플라이휠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이해하고 있다. 그리고 무거운 플라이휠을 돌파점에 이를 때까지 줄기차게 돌리면서 추진력을 축적해간다. 우리의 성공은 서로를 강화하는 다양한 요소들의 긴 시간 동안의 일관된 적용에서 비롯된다. 우리는 유연하지만, 항상 고슴도치 개념의 틀 안에서 적응하고 진화한다.
200마일 행군
- 기상 조건에 상관없이 매일같이 최소 20마일씩 행군하여 거대한 대륙을 가로질러 걷는 것처럼, 위대한 조직은 소용돌이 치는 세상 속에서도 엄격한 수행실적 지표를 부과하며 불확실성 속에 확실성을 부여한다.
총알 쏘고, 다음에 대포알
- 검증된 작은 아이디어(총알)를 커다란 성공(대포알)으로 전환시키는 능력이 추진력의 대폭발을 불러올 수 있다. 이 전략은 조직의 고슴도치 컨셉의 반경을 확대하고 조직의 플라이휠을 전혀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하는 일차적 메커니즘이다.
4단계 : 창업에서 수성까지
생산적 편집증
- 리더들은 강하고 유연한 지위에서 미리미리 준비하고, 여분을 비축하고, 안전 거리를 지키고, 리스크를 한계 내에서 관리하고, 좋은 시절이든 나쁜 시절이든 규율을 단련하며, 이탈을 조절한다.
시간 알려주지 말고 시계 만들기
- 카리스마 있는 몽상가, 즉 모든 것이 그에게 의지하는 '천 명의 조력자를 가진 천재'로서 조직을 이끄는 것은 시간을 알려주는 것이다. 어떤 단일한 리더가 떠난 지 한참 지난 뒤에도 번성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것은 시계를 만드는 것이다. 조직 성공의 기반이 되는 단 하나의 위대한 아이디어를 찾아내는 것은 시간을 알려주는 것이다. 위대한 아이디어들을 많이 창안해낼 수 있는 조직을 건설하는 것은 시계를 만드는 것이다.
핵심을 보존하고 발전을 자극하라
- 불멸의 위대한 조직들은 극적인 이중성의 구현체다. 한편으로 그들은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핵심 가치와 핵심 목적(존재 이유)을 갖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 그들은 발전(변화, 개선, 혁신, 갱신)을 향한 가열찬 욕구를 갖고 있다. 위대한 조직들은 (거의 변하지 않는) 자신들의 핵심 가치나 목적과 (변화하는 세계에 끝없이 적응하는) 운영 전략이나 문화적 실천 간의 차이를 이해한다.
플라이휠 설계 전 잡아야 할 핵심 가치와 목적
짐 콜린스가 말하는 위대한 기업이 작동하는 원리 속에서 플라이휠은 규율 있는 생각이 행동으로 진입하는 구심점에 주목합니다.
플라이휠은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기업의 핵심 가치와 핵심 목적 범위 내에서 그것들을 효과적으로 반복 달성하고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굴러가야 합니다. 그리고 변화하는 세계에 맞춰 세부적인 전략과 전술에 변화를 주며 굴릴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자면? 플라이휠 설계 전 우리 기업의 변하지 않는 핵심 가치와 핵심 목적에 대해 깊이 생각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고슴도치 개념의 세 원(1. 열정을 가질 수 있는 것, 2.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는 것, 3. 경제적 원동력이 되는 것)에 대한 깊은 이해에서 흘러나오는 것이어야 한다고 짐 콜린스는 말합니다. 핵심 목적, 목표, 가치, 원칙에 대한 내용이 명확히 정리되면 우리는 우리가 최고가 될 수 있는 핵심 역량이나 사업 부문에 과감히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반대로 말하자면, 그것에 해당하지 않는 것들은 성장 기회가 보여도 과감히 버릴 수 있는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되죠.
나만의 플라이휠을 포착하는 7단계 by 짐 콜린스
핵심 가치와 목적에 대한 정의가 이루어졌다면, 짐 콜린스가 제안하는 다음 7단계 프로세스로 우리만의 플라이휠을 정의할 차례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다음의 가상 사례를 구성했어요. 차근차근 따라와 주세요!
‘FrameLab’이라는 1인 웹 에이전시 운영자 A
1. 당신의 기업이 성취해온 성공 리스트를 만든다. 뜻 깊고 반복 가능한 성공으로, 기대를 훌쩍 뛰어넘은 새로운 창안이나 제품 같은 것들이다.
A의 고객들은 단순한 디자인보다는 그들의 브랜딩 메시지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 브랜딩 구조 설계를 기대하는 고객이 많았어요.
활동 |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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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코치의 퍼스널 웹사이트 리뉴얼 세션 | 완성 후 3개월 내 고객 수 2배 증가, 입소문 발생 |
뉴스레터에서 ‘브랜드 첫 인상 점검’ 콘텐츠 연재 | 고객의 문의량 급증, 무료 점검 요청 많아짐 |
'디자인보다 먼저 정리할 것들' 워크북 배포 | 1,200건 다운로드 → 실제 프로젝트 전환율 11% |
2. 실패와 실망 리스트를 만든다. 명백한 실패로 끝났거나, 기대에 훨씬 못 미친 새로운 창안이나 제품들이 포함된다.
A의 고객들은 ‘단순 시각적 결과’보다는 ‘내 브랜드 전략까지 함께 고민해주는 파트너십’을 기대했어요.
활동 |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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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페이지 제작만으로 퉁친 저가 프로젝트 | 후기 없음 |
'포트폴리오만 모은 계정' 인스타그램 | 반응 미미, 팔로워 정체 |
연간 단가 인상 (불충분한 별도 가치 설명) | 고객 이탈, 문의 감소 |
3. 성공과 실망 리스트를 비교하며 물어본다. "이 성공과 실망의 목록에서 우리 플라이휠의 잠재 구성 요소에 대해 알아낼 만한 것이 있는가?”
A의 성공 요인과 실패 요인을 비교하면 아래와 같아요.
성공 요인 | 실패 요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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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구조 중심의 콘텐츠, 고객 경험 설계 강조 | 결과물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
자기 브랜드를 ‘함께 정리해줄 사람’으로 인식됨 | 단순 외주 디자이너로 오해됨 |
프로세스의 안내와 설명이 충분함 | 무형의 가치를 보여주지 못함 |
4. 당신이 식별해낸 구성 요소들을 이용하여 (4~6개 정도 골라라) 플라이휠을 그려본다.
플라이휠의 출발점은 어디일까? 순환고리의 정점에는 무엇을 놓을까? 다음은 무엇일까? 그 다음은? 각각의 구성 요소가 앞선 요소의 뒤를 따르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순환고리의 정점으로 되돌아가도록 경로를 설계하라. 이 순환고리의 정점으로 되돌아가도록 경로를 설계하라. 이 순환고리가 어떻게 자체 순환하며 추진력을 더하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FrameLab 서비스와 콘텐츠를 통해 고객의 브랜딩 구조가 정리되고, 그것이 웹과 콘텐츠로 확장되도록 만드는 흐름을 설계해봅니다.
- 브랜드 진단 콘텐츠 발행 : ex. “브랜드 첫 인상이 무너지는 순간은?”, “당신의 서비스는 한 문장으로 설명되나요?” 등
- 워크북/진단 툴 등 리드 마그넷 기반 리드 수집 : ex. 브랜딩 설계 워크북 등
- 브랜딩 구조화 2주 세션 → 유료 전환 (프로젝트 진입 장벽 낮춤)
- 웹사이트 제작 + 운영 툴 세팅
- 고객 성과 창출 → 사례 콘텐츠화 → 내 서비스 신뢰 강화
5. 구성 요소가 6개가 넘으면 플라이휠을 너무 복잡하게 만든 것이다. 통합하고 단순화하여 플라이휠의 정수를 포착하라.
고객에게 가치를 창출하고, 그것이 ‘FrameLab’ 서비스의 경쟁력과 신뢰를 강화하도록 단순화하니 아래의 플라이휠이 나왔습니다.
6. 당신의 성공과 실망 리스트에 견주어 플라이휠을 검증해본다. 당신의 실제 경험이 그것을 입증하는가?
당신의 가장 큰 반복적 성공이 플라이휠에서 직접 유발되는 성과로, 그리고 당신의 가장 큰 실망이 플라이휠을 실행하거나 고수하지 못한 결과로 설명될 수 있을 때까지 도해를 수정하라.
7. 당신의 고슴도치 컨셉의 세 원에 견주어 플라이휠을 검증해본다.
고슴도치 컨셉은 다음 3개의 원이 교차하는 부분에 대한 깊은 이해로부터 흘러나오는 간단명료한 개념이다. 1) 당신이 깊은 열정을 가진 일, 2) 당신이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는 일, 3) 당신의 경제나 자원 엔진을 움직이는 것. 플라이휠이 당신이 깊은 열정을 가진 일, 특히 기업을 인도하는 핵심 목표와 영속하는 핵심 가치에 부합하는가? 플라이휠이 당신이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는 일을 기반으로 하는가? 플라이휠이 당신의 경제나 자원 엔진에 연료를 공급하는가?
A의 고슴도치 컨셉 3원👇
질문 | 답변 |
내가 깊은 열정을 가진 일인가? | ✅ ‘복잡한 내용을 구조화해 직관적으로 정리해서 보여주는 일’에 큰 흥미를 느낌. |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인가? | ✅ 브랜딩 에이전시에서 근무했던 이력으로 ‘전략 구성 +시각화’를 함께 제안하는 능력은 많은 경험을 통해 숙달되었고,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 높음. |
실제 수익과 연결되는 구조인가? | ✅ 고객이 느끼는 가치는 확실하므로, 고객 퍼널 설계를 통해 안정적으로 고객이 유입되는 구조가 만들어짐. |
플라이휠을 강화하고 확장하기
이제 이 플라이휠을 여러 번 돌려보며, 각 단계가 잘 연결되고 성과를 잘 만들어내고 있는지 추적합니다. 짐 콜린스는 여기서 플라이휠의 추진력을 가속하기 위해 각 구성 요소들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어느 한 가지 주요 구성 요소라도 불안정해진다면 전체 사이클이 더뎌지기 때문입니다.
각 단계가 더 효율적으로 연결되도록 자동화, 위임 등의 요소를 통해 마찰 요소를 제거합니다. 예를 들면 A의 사례에서는 매번 반복적으로 진행되는 고객 온보딩 등에 이런 요소들을 도입할 수 있겠네요.
또 짐 콜린스는 제안하죠. 처음 성공한 분야에서 플라이휠을 계속 돌리는 한편, 그와 동시에 총알을 쏘아가며 될 법한 것을 새로 찾고 이어서 대포알을 쏘아 플라이휠을 키우는 방식으로 불확실성으로부터의 위험을 피하라고요. 그는 이를 ‘총알 쏘고, 다음에 대포알’이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서브 플라이휠들도 핵심 플라이휠과 맞물려 돌아가며 전체에 기여해야 조직의 추진력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플라이휠은 이렇게 빨라지고, 확장될수록 더 강력해집니다.
나는 어떤 가치를 반복적으로 강화하며 전달할 것인가?
이 글을 쓰며 플라이휠 개념을 창안한 짐 콜린스의 플라이휠도 찾아봤어요.
고수답게 간명하면서도, 반박할 수 없는 강렬한 흐름을 보여주지 않나요?👏
지금까지 함께 알아본 플라이휠은 단순 작업 순서가 아니라, 여러분이 세상에 전달하고 싶은 핵심 가치를 창출하고 강화하는 구조입니다. 각 요소는 다음 요소를 유도하고, 이 루프가 강화될수록 스스로 성장 동력을 만들어냅니다.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지 않더라도, 짐 콜린스처럼 세상에 나의 가치를 전달하며 적극적으로 살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고민해보면 좋겠습니다.
“나는 세상에 어떤 가치를 제공할 것인가?”
“그 가치를 어떻게 창출하고, 증폭시킬 것인가?”
Inu.System은 1인 창작자와 스몰 비즈니스를 위한 시스템 기반 성장 인사이트를 전합니다. 이 채널에서 그 방법을 하나씩 전하고, 탁월한 플라이휠 사례들을 소개해볼게요.
저와 함께 나만의 플라이휠로 성장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 뉴스레터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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