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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 이슈 한 눈에 보기
#SNS #싸이월드
길 잃은 싸이월드...새 주인 찾은 지 4개월 만에 또 다시 매각
싸이월드가 또다시 새 주인을 찾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싸이커뮤니케이션즈(싸이컴즈)가 싸이월드 사업권을 인수한 지 불과 4개월 만에 사업권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싸이월드는 1999년 출시돼 ‘미니 홈피’ 서비스로 큰 인기를 끌며 연간 1000억 원 이상의 도토리 판매 수익을 올렸습니다. 이후 2003년 SK커뮤니케이션즈에 인수됐지만, 모바일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며 이용자가 급감했고 2019년 결국 서비스가 종료되었습니다. 2021년 싸이월드제트가 사업권을 인수해 복원 사업을 추진했으나 실패하고, 지난해 싸이커뮤니케이션즈가 다시 사업을 인수했지만 이번에도 경영난으로 인해 서비스 재개가 불투명해졌습니다.
결국 싸이월드는 또다시 매각 절차를 밟게 되면서, 연내 서비스 재개는 사실상 어려울 전망입니다. IT업계에서는 싸이월드가 지속적인 경영난과 시장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재건이 어려울 것이라는 회의적인 시각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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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TV #LG전자
'공감지능 TV' 갈고 나온 LG전자…MS코파일럿·제미나이·챗GPT 무장
LG전자가 2025년형 올레드 및 QNED TV 신제품을 공개하며 AI 기반 ‘보이스 ID’와 ‘AI 서치’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보이스 ID는 사용자의 목소리를 인식해 개인 맞춤형 설정을 제공하며, AI 서치는 자연어 질의로 콘텐츠를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TV 내 AI는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챗GPT4, 구글 제미나이 등 다양한 모델을 활용해 사용자 요청에 맞는 응답을 제공합니다. 현재 AI 챗봇이 지원하는 기능은 TV 문제 해결을 돕는 47개 시나리오로, 향후 생성형 AI 적용 범위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LG전자는 AI 기능 강화를 위해 자체 개발한 ‘알파 11’ 칩셋을 올레드 TV에, ‘알파 8’ 칩셋을 LCD TV에 탑재했습니다. 알파 11은 CPU와 GPU 성능이 전작 대비 최대 3배 향상된 독자 AI 칩으로, 향후 AI TV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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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폭스콘 #딥시크
폭스콘, 대만 첫 추론 LLM 출시…“딥시크와 성능 유사”
대만 전자기기 제조사 폭스콘이 자사 AI 모델 ‘폭스브레인’을 출시하며, 대만 최초의 추론 기능을 갖춘 거대언어모델(LLM)을 개발했습니다.
폭스브레인은 엔비디아의 H100 GPU 120개를 활용해 약 4주간 학습한 저비용·고효율 AI 모델로, 중국어 번체와 대만어에 최적화되었습니다. 데이터 분석, 의사 결정 지원, 문서 협업, 수학, 코드 생성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폭스콘은 폭스브레인의 성능이 메타의 동급 모델을 뛰어넘으며, 중국 딥시크 모델과도 유사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700억 개의 파라미터를 보유한 폭스브레인은 대만의 기존 AI 모델보다 수학 및 논리적 추론 능력에서 높은 성능을 기록했습니다.
엔비디아는 폭스브레인 개발을 적극 지원했으며, 대만 가오슝의 슈퍼컴퓨터 ‘타이페이-1’을 활용해 AI 모델 교육 및 기술 컨설팅을 제공했습니다.
폭스콘은 향후 폭스브레인을 오픈소스로 공개하고, 제조·공급망 관리·지능형 의사결정 등 다양한 산업에 AI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상세한 사양과 추가 정보는 이달 중순 엔비디아 ‘GTC 2025’에서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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