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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 이슈 한 눈에 보기
#OTT #숏폼 #티빙 #왓챠
'숏폼' 드라마 만드는 티빙·왓챠
티빙과 왓챠 등 국내 OTT 사업자들이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며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에 맞설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왓챠는 지난해 9월 숏폼 드라마 전문 서비스 ‘숏차’를 선보였으며, 올해 상반기 신작 ‘사이비 교주의 아내가 되었습니다’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티빙은 지난해 12월 모바일 앱에 숏폼 서비스를 추가하고, 올해 오리지널 숏폼 드라마와 예능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티빙 관계자는 숏폼 콘텐츠 길이를 회당 10분 이내로 제한하며, 이를 통해 넷플릭스를 따라잡을 차별화 전략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콘텐츠 유형은 숏폼(41.8%)으로, OTT(39.4%)와 실시간 스트리밍(26.2%)을 앞섰습니다. 이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짧은 영상을 소비하려는 시청자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시장조사업체 리서치&마케츠는 글로벌 숏폼 산업 규모가 2021년 432억 달러에서 2026년 135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나스미디어는 올해 숏폼 드라마의 급성장과 함께 국내 OTT의 숏폼 전략이 새로운 성공 사례로 주목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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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삼성전자 #넥슨코리아
“진짜 3D 게임 보여줄게” 삼성전자-넥슨-네오플, 기술개발 MOU
삼성전자는 넥슨코리아 및 자회사 네오플과 협력해 3D 전용 안경 없이 3D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삼성의 ‘오디세이 3D’ 게이밍 모니터와 넥슨의 신작 게임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통해 몰입감 있는 3D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3사는 게임 캐릭터와 배경, 장면 특성에 맞춰 세밀히 조정된 3D 입체감을 적용해 시청자에게 안정적이고 몰입감 있는 화면을 제공합니다. 특히 시네마틱 영상에서는 크로스톡(화면 겹침) 현상을 최소화해 3D 화면 시청 시 발생할 수 있는 어지러움을 줄였습니다.
넥슨의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인기 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하드코어 액션 RPG로, 3월 28일 한국과 해외에 동시 출시됩니다. 이에 발맞춰 삼성전자의 오디세이 3D 모니터도 3월 말 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출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게임사와의 협력을 통해 3D 기술을 활용한 몰입형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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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AI·로봇 #특허우선심사
바이오·AI·첨단로봇 특허심사 먼저 받는다…최대 2개월로 단축
특허청은 19일 바이오, 인공지능(AI), 첨단로봇 분야를 특허 우선심사 대상으로 추가하고, 심사 처리 기간을 기존 평균 18개월에서 최대 2개월 내로 단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국내 첨단기술의 조기 권리화와 글로벌 특허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기존 4대 국가첨단전략산업에 이어 수소 기반 탄소중립 기술도 우선심사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특허청은 첨단산업 심사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으며, 올해는 바이오(35명), AI(9명), 첨단로봇(16명) 분야에 60명의 민간 전문가를 심사관으로 새로 채용할 계획입니다. 또한 국제특허출원의 기반이 되는 국내 출원을 우선 처리하고, 특허심사 하이웨이(PPH) 출원 처리 기한을 4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해 해외 진출 기업의 특허권 확보를 지원합니다. 분할출원 심사 방식도 변경되어 출원 자체의 심사청구 순서대로 처리되며, 재심사 처리 기한은 기존 1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됩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6.1개월이 소요되던 특허 심사 기간은 올해 15.1개월로 단축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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