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월 25일] IT is 뉴스클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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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뉴스클리핑]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작성되며, 에디터의 검수 이후 발행됩니다.

오늘의 주요 이슈 한 눈에 보기

#카카오톡 #업데이트 #반응

“카톡 절대 업뎃하지 마라”…카카오 개편에 역풍

이미지 출처=카카오

카카오는 출시 15년 만에 카카오톡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친구탭 피드화, ‘지금’ 탭 신설, AI 기능 강화 등을 도입하며 메신저를 넘어 ‘소셜+AI 기반 플랫폼’으로 확장을 선언했습니다. 이번 개편으로 메시지 24시간 수정, 보이스톡 녹음·요약, 챗GPT 연동 등 편의 기능이 강화됐지만, 과도한 사생활 노출과 광고 확대 우려가 불편을 키우며 온라인상에서 “업데이트를 피하라”는 반발이 확산됐습니다.

이용자들은 카카오톡이 메신저 본연의 기능을 넘어 인스타그램·틱톡처럼 SNS화되는 데 거부감을 보였고, 불필요한 일상 공유와 프라이버시 침해를 우려했습니다. 반면 메시지 수정·요약 기능이나 업무·학습 맥락에서의 AI 활용 등 본질적 편의성 강화에는 긍정적 평가도 존재합니다. 카카오는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며 “더 자유롭고 편리한 대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외에서도 스냅챗(2018), 인스타그램(2022)처럼 정체성을 흔드는 급격한 UI 개편이 역풍을 맞은 사례가 있는 반면, 왓츠앱 ‘상태(Status)’처럼 메신저 맥락을 보완해 성공한 경우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개편이 ‘소셜화’에 치우칠 경우 거부감이 클 수 있다며, 프라이버시 옵션과 사용자 제어권 보장이 향후 수용성을 결정짓는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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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숏폼 #컷츠

"숏폼 애니 생태계 확대"…네이버웹툰, '컷츠' 창작툴 만든다

이미지 출처=네이버 웹툰

네이버웹툰이 이달 출시한 숏폼 애니메이션 서비스 ‘컷츠(Cuts)’의 창작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전용 제작 툴 ‘컷츠 메이크(가칭)’를 개발 중입니다. 이 툴은 자막·더빙·편집 등을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영상 편집 경험이 부족한 창작자도 손쉽게 숏폼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네이버웹툰은 이미 1기 크리에이터스 모집을 통해 100명의 창작자를 확보했으며, 컷츠 메이크가 더해지면 신규 창작자 유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 툴이 도입되면 틱톡·인스타그램 릴스·유튜브 쇼츠에 익숙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플랫폼 이용 빈도와 참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배포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1기 크리에이터 활동 기간(다음 달~12월) 내 공개되거나 늦어도 내년 초 출시될 가능성이 큽니다. 네이버웹툰은 서비스 론칭이 임박한 시점에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며, 이번 툴을 통해 숏폼 창작 생태계의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추고 플랫폼 유입을 확대하려는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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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에이닷 #AI 메시지

SKT 에이닷 ‘AI 메시지’ 도입…통화·문자 통합 관리에 스팸까지 걸러

이미지 출처=뉴시스

SK텔레콤은 AI 에이전트 ‘에이닷’을 업그레이드해 통화와 문자를 한 화면에서 관리할 수 있는 ‘AI 메시지’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이를 통해 문자·MMS·RCS 내역을 통화 기록과 함께 확인할 수 있으며, AI가 스팸·스미싱·피싱 여부를 자동 분류해 보안성을 강화했습니다. 또한 통화 내역은 업무·일상·안내·예약 등으로 자동 분류돼 관리 편의성이 높아졌습니다.

에이닷은 단순한 통화·메시지 도우미를 넘어 개인 맞춤형 AI 생활 비서로 발전 중입니다. GPT-5 기반 검색 기능과 더불어 음악, 주식, 수면분석, 음성 기록 자동 문서화, 일정 자동 캘린더 연동 등 생활 밀착형 기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생활 영역에서 통합 AI 비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카카오도 카카오톡과 보이스톡에 메시지 폴더, 메시지 수정, 통화 녹음·요약 기능 등을 추가하며 메신저 중심의 AI 전략을 강화했습니다. SKT 에이닷은 자사 가입자만 이용 가능하지만, 카카오 보이스톡 기능은 기기와 통신사에 관계없이 제공돼 양사의 AI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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