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한 지식 유튜브를 골라 보세요

🚍 혹시 출근길 모습이 저와 같으신가요?

지하철에 승차해 자리를 잡자마자 무심코 스마트폰을 열고, 습관적으로 유튜브 앱을 켭니다. 알고리즘이 추천하는 영상들 중, 나의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제목과 썸네일을 무의식적으로 누릅니다. 물론 재미는 있습니다. 하지마 뭔가 부족합니다. 공허하단 느낌에 나를 만족시킬 다음 영상을 찾아 떠납니다.

점점 더 짧고 강렬한 영상을 찾아가다 보면 어느새 쇼츠 지옥에 빠집니다. 그렇게 시간은 훌쩍 지나 하차할 시간입니다. 뭔가 피곤합니다. 그리고 아쉽기도 하고요.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는 생각에 약간 죄책감이 듭니다.

하지만 다음 날도, 그 다음 날도 똑같은 일상을 반복합니다.

🔑 전 이렇게 극복했어요!

저는 출근 전날에 출근길에 볼 유튜브 영상을 미리 찾아두었어요. 아무 영상이 아니라 제게 영감을 주거나 새로운 지식을 얻게 해주는 유익한 영상을 위주로 선택했습니다.

그렇게 딱 한달만 해보니 놀라운 변화가 나타났어요. 유튜브 알고리즘은 갈수록 저에게 더 유익한 영상을 추천해 주었고, 좋은 영상을 찾는 데 소요되는 시간도 점차 줄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다양한 분야에 지식이 늘어났고, 제가 느끼기에도 답답했던 저의 뇌가 이전보다 개운해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새로운 상황과 경험에 노출돼도 이전보다 유연하게 대처하며 지식과 기술을 쌓아나가는 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2024년을 맞아 여러분도 가볍게 시작해 보세요

뇌과학에 관한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제가 했던 이 활동이 뇌과학적인 측면에서도 꽤 의미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단순히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는 것을 넘어서 내 뇌의 주도권을 되찾고 자신의 생각 체계를 확립해 나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저는 유익한 지식 유튜브를 골라 보는 활동이 '자기계발'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돈이 들지 않고, 시간도 별로 안 쓰고, 실행하기에 부담도 적은 자기계발이요.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이렇게 얻은 '뇌 주도권'을 통해 다른 자기계발로 넘어가기 용이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아직 2024년 별다른 자기계발 계획이 없으시다면 이것부터 가볍게 시작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방법은 너무나도 간단합니다.
출근길에 '뇌가 말랑해지는 지식 유튜브'의 뉴스레터를 읽고 딸린 유튜브 영상도 함께 본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