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닐 형님 영상 보고 충격 받아서 오늘 뉴스레터를 전합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닐 파텔(닐 형님)의 영상을 보고 너무 공감이 돼서 이 글을 안 쓸 수가 없었습니다.
"이걸 모르면 SNS 콘텐츠 제작에 시간만 낭비하게 될겁니다"라는 제목부터 뜨끔했거든요.

저도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570명 넘게 가르치면서 느낀게 있었는데, 닐 형님이 그걸 데이터로 정확하게 짚어주더라구요.
오늘은 그 내용을 여러분과 나누고, 제가 실전에서 경험한 인사이트도 함께 전달하겠습니다.
(*맨 마지막에는 7기 챌린지 모집 안내 글이 있으니 꼭 확인해보세요.)
1/ 오가닉 SNS, 다들 포기하고 있습니다
닐 형님이 충격적인 데이터를 보여줬습니다. 마케터의 64%가 오가닉(광고 아닌 자연 유입) 예산을 삭감하고 전부 유료 광고로 전환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차피 도달 안 되는데 돈 내고 광고하자" 이렇게 계산한겁니다.

근데 문제는 광고비가 매년 오른다는겁니다. 인스타그램 광고 지출 46% 증가, 틱톡 57%, 유튜브 53% 증가. 광고에만 의존하면 고객 확보 비용은 계속 오르고 마진은 줄어드는 바닥 없는 경쟁만 남습니다. 평생 돈 내고 고객 빌려쓰는 구조가 되는거죠.
미친건 뭐냐면, 사람들은 그 어느 때보다 소셜 미디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틱톡 월 35시간, 페이스북 29시간, 유튜브 28시간. 청중은 거기 있습니다. 단지 여러분의 콘텐츠를 보지 못할 뿐입니다.

저도 이걸 체감하는게, 제 수강생 중에도 "열심히 올리는데 왜 노출이 안되죠?" 라고 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면 옛날 방식으로 하고 계시더라구요.
예쁜 제품 사진 올리고, 이벤트 경품 돌리고, 좋아요 기다리는 방식. 2020년에는 먹혔을지 몰라도 2026년에는 전혀 안 먹힙니다.
2/ 소셜 미디어는 더 이상 피드가 아니라 'TV 네트워크'입니다
여기서 진짜 충격을 받았습니다.
닐 형님이 "소셜 미디어 계정을 운영하는게 아니라 TV 네트워크를 운영한다고 생각하라"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공동 창작(Co-creation) 시대입니다. 브랜드가 청중을 향해(at) 만드는게 아니라 청중과 함께(with) 만드는거예요. 그런데 대부분의 브랜드는 여전히 소셜 미디어를 광고판처럼 대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올리고, 캡션 쓰고, 좋아요 바라고.
구매 여정의 94.4%는 다중 접점에서 일어납니다. 사람들은 끊임없이 검색하고, 소셜 보고, 리뷰 확인하고, 플랫폼을 오갑니다. 한 곳에서 한 번만 나타나면 보이지 않는겁니다.
게다가 59%의 사람들은 중요한 메시지라도 광고라고 생각되면 삭제하거나 무시합니다.
3/ 하나의 계정에 다 때려넣지 마세요. '쇼'를 만드세요

닐 형님이 제시한 해법이 바로 'TV 네트워크 전략'입니다. NBC나 ABC처럼 생각하라는거죠. 모든 유형의 콘텐츠를 한 채널에 넣지 말고 '쇼(Show)'를 만들라는겁니다.
실제 사례를 들어보겠습니다.

- Emmy Eats: 'Ramen on the Street'라는 별도 계정을 만들었습니다. 낯선 사람과 라면 먹으며 대화하는 단 하나의 포맷만 합니다. 이게 월 500만~1500만 조회수 나오면서 본 브랜드로 유입 만듭니다.

- The Cheese Store of Beverly Hills: 치즈 찾아주는 시리즈, 카운터 첫 반응 시리즈. 에피소드 쇼처럼 구축해서 전 세계 사람들이 매장 방문하게 만들었습니다.
핵심은 일회성 바이럴이 아니라 TV 쇼처럼 매주 에피소드가 이어지는 재생 가능한 포맷입니다. 사람들은 습관의 동물이거든요. 인스타, 유튜브 습관적으로 여는데, 여러분 쇼가 그 습관의 일부가 되어야 합니다.
제가 가르치는 분들한테도 항상 강조하는게 바로 이겁니다.
"일관된 포맷을 정하세요."
오늘 맛집, 내일 자기계발, 모레 일상 이러면 알고리즘도 사람들도 혼란스럽습니다.
하나의 포맷, 하나의 주제로 최소 10개 이상 시리즈로 만들어야 사람들이 "아 이 브랜드 영상이구나" 인식합니다.
4/ 성공하는 오가닉 컨텐츠의 4가지 요소
닐 형님이 제시한 4가지 요소가 정말 명확합니다.
- 반복되는 포맷: 내용은 바뀌어도 구조는 똑같아야 합니다
- 반복되는 테마: 모든 에피소드를 관통하는 중심 메시지
- 반복되는 캐릭터: 사람들이 신뢰하고 기대하는 얼굴
- 반복되는 세트: 매번 장소 섭외하면 확장 불가능합니다
특히 4번을 놓치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저도 수강생들 보면 "이번엔 카페에서 찍고, 다음엔 공원에서 찍고" 이러시는데, 그러면 촬영 준비만 몇 시간씩 걸립니다. 고정 장소 하나 정해놓고 거기서 계속 찍어야 확장 가능한 쇼가 됩니다.

Brooklyn Coffee Shop 사례를 참고해볼 수 있습니다. 모든 에피소드가 똑같은 구조(카운터 세트, 두 명의 바리스타, 손님이 들어오는 포맷). 3초만 봐도 "아 저 브랜드다" 알 수 있습니다. 이게 반복의 힘입니다.

제가 챌린지에서 가르치는 것도 바로 이겁니다. "여러분만의 쇼 포맷을 만드세요." 랜덤 콘텐츠 그만 올리고, TV 프로듀서처럼 생각해서 하나의 시리즈를 설계하는거죠.
5/ 오가닉이 광고를 살립니다
닐 형님이 마지막으로 강조한게 이겁니다.
오가닉과 유료는 별개가 아니라 시너지입니다.
오가닉으로 청중을 모으고 신뢰를 쌓으면, 광고할 때 0에서 시작하지 않습니다. 이미 여러분을 알고 신뢰하는 사람들한테 광고 보여주는거니까 전환율이 압도적으로 높아집니다.
구매는 다중 접점에서 일어납니다. 틱톡에서 오가닉 콘텐츠 보고, 인스타에서 광고 보고, 구글 검색하고. 이 반복이 신뢰를 만듭니다. 오가닉 없이 광고만 하면 모든 노출이 차갑고(cold), 클릭은 비싸고, 신뢰는 바닥부터 쌓아야 합니다.
보충제 브랜드 예시를 참고해볼 수 있습니다. 짐에서 일반인 자세 교정해주는 시리즈 쇼를 만듭니다. 아무것도 안 팔고 공개 코칭만 합니다. 이게 월 수십만 조회수 나오면 시청자는 브랜드와 코치를 신뢰하게 됩니다.

그 다음에 보충제 광고 돌리면?
낯선 사람한테 피칭하는게 아니라 이미 신뢰하는 사람들한테 도달하는겁니다.
이게 '사람들에게(at) 광고하는 것'과 '구축된 청중에게(to) 광고하는 것'의 차이입니다. 광고비는 내려가고 전환율은 올라갑니다.
6/ 옛날 방식은 죽었습니다. 새로운 게임 만들어가야 합니다
닐 형님의 결론이 명확합니다.
"오가닉 소셜은 죽지 않았습니다. 단지 예전 방식이 죽었을 뿐입니다."
예쁜 제품 사진 그만 올리세요. 경품 이벤트 그만하세요.
TV 프로듀서처럼 생각하세요. 하나의 포맷, 하나의 테마, 고정 캐릭터, 고정 세트. 이 4가지로 쇼 만들고 매주 에피소드 내보내세요.
조쉬의 인스타그램 콘텐츠 챌린지 7기에서 배우세요
프로그램 안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그럼,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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