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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아끼며 개발 없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어떻게 찾을까?

개발 리소스를 아끼면서 고객 니즈를 만족시키는 실전 가이드

2024.12.03 | 조회 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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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의 랜선사수

사수가 없는 주니어들이 혼자서도 자신감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유용한 가이드를 담은 글을 발행합니다!

리소스를 아끼면서 고객 니즈를 만족시키는 가이드
리소스를 아끼면서 고객 니즈를 만족시키는 가이드

 

프로덕트 오너의 삶은 늘 시간과의 전쟁입니다.

해결해야 할 고객의 문제는 산더미지만, 주어진 시간과 리소스는 턱없이 부족하죠.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질문!

당신은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시간을 "아끼는" 방법을 알고 있나요?

시간은 제품의 성공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고객은 기다려주지 않기 때문이죠.

그들이 필요로 하는 해결책을 빨리 제공하지 못하면, 그들은 기다리지 않고 떠나거나 경쟁사로 넘어갑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이런 상황을 뒤집을 방법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가장 적은 리소스로 최대한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는 겁니다.

단순히 "열심히 하는" 걸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에요.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는 겁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얻어진 시간을 핵심 기능 개발과 전략적 판단에 투자하는 거죠.

그럼, 프로덕트 오너로서 시간을 지배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구체적인 전략 4가지를 살펴볼까요?

이제부터 소개할 케이스 스터디와 팁을 통해, 당신도 시간을 지배하는 프로덕트 오너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겁니다.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

 

 

 

🚀 CASE 1. 고객사 정보를 입력해야 하는 상황

🔍 문제 상황

고객사 정보를 관리하기 위해서 고객사 담당자 정보(이메일, 이름, 직급 등)를 입력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 데이터를 통해 고객사와 원활히 소통하고 문제를 해결하려면, 빠르게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어떤 작업이 필요할까요?

  1. UI 화면 설계
  2. 입력 폼 개발
  3. 입력 값 검증 로직(validation) 구현
  4. 테스트 및 배포

하지만, 여기서 질문!

“이 과정을 꼭 개발로 해결해야 할까요?”

 

💡 해결책: 내부 대응으로 문제 해결

초기 단계에서는 고객사 정보를 자동화된 입력 폼 대신, 내부에서 수동으로 입력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1. 고객사로부터 필요한 데이터를 이메일이나 설문 형태로 요청합니다.
  2. 받은 데이터를 내부 담당자가 직접 시스템에 입력합니다.
  3. 데이터 입력에 필요한 최소한의 툴(예: 엑셀, CSV 업로드)을 활용해 효율성을 확보합니다.

 

이 해결책이 좋은 이유

  • 빠른 실행 가능 : UI 화면 설계나 검증 로직 개발 없이 즉시 문제 해결.
  • 리소스 절약 : 개발 비용과 시간을 최소화해 핵심 기능에 집중할 수 있음.

 

🤔 어떤 상황에서 유효할까?

이 해결책이 모든 경우에 적합한 건 아닙니다.

적합한 상황과 그렇지 않은 상황을 명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 유효한 경우

B2B 환경 :

  • 고객 수가 많지 않고, 담당자 정보가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되는 경우.
  • 데이터 입력 빈도가 낮아 수동으로도 효율성을 유지할 수 있음.

초기 단계 :

  • MVP 단계에서 검증이 중요한 시점.
  • 주요 기능 개발이 더 시급한 경우.

 

유효하지 않은 경우

B2C 환경 :

고객 수가 많고, 데이터 입력 빈도가 높아질 경우.

수동 입력으로 인해 작업량과 실수가 크게 증가할 위험이 있음.

고객 경험이 중요한 경우 :

고객이 데이터를 직접 입력하면서 스스로 통제권을 느끼는 것이

경험의 핵심 요소일 때.

 

🧠 핵심 포인트

“개발하지 않아도 해결되는 문제는 개발하지 마라.”

고객사 정보 입력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일 뿐, 이 과정 자체가 핵심 가치가 아닙니다.

문제 해결의 본질을 고민하고, 리소스를 최적화하세요.

당신의 목표는 ‘빠르게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개발은 언제든 나중에 추가할 수 있지만, 고객의 신뢰는 그렇지 않으니까요. 🚀

 

 

 

 

📁 CASE 2. 고객사의 문서를 보관해야 하는 상황

🔍 문제 상황

고객사에서 중요한 문서를 툴 안에 보관하고 싶다는 요청이 들어옵니다.

처음에는 간단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생각보다 복잡한 작업입니다.

  • 파일 업로드 및 다운로드 기능
  • 사용자 권한 관리
  • 스토리지 용량 확보 및 관리

이 모든 기능을 구현하려면 상당한 개발 리소스와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꼭 우리가 직접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할까요?

 

💡 해결책: 외부 툴로 빠르게 대체하기

이럴 때는 구글 드라이브나 드롭박스 같은 외부 툴을 활용하는 것이 훌륭한 대안이 됩니다.

문서를 직접 보관하는 대신, 외부 툴과 연동해 문제를 해결하는 거죠.

구체적인 실행 방법:

  1. 고객사 문서를 외부 툴에 업로드
  2. 툴에서 링크 연결 기능 구현
  3. 간단한 문서 관리 UI 제공

 

이 해결책이 좋은 이유

  • 빠른 구현 가능: 복잡한 파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 없이, 즉시 실행 가능한 방법입니다.
  • 개발 리소스 절약: 핵심 기능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습니다.
  • 유지보수 부담 감소: 스토리지 관리나 보안 문제는 외부 툴에서 처리하므로, 우리 팀의 부담이 줄어듭니다.

 

🤔 이 방법이 적합한 경우는?

이 전략이 항상 최고의 답은 아닙니다.

적용이 적합한 상황과 그렇지 않은 상황을 분명히 구분해야 합니다.

✔ 적합한 경우:

  • 빠른 대응이 필요할 때 : 문서 보관 기능이 비핵심 요소일 경우.
  • B2B 고객 : 고객사 문서 수가 많지 않고, 외부 툴 활용에 익숙한 경우.
  • 초기 단계(MVP) : 제품 검증 단계에서 핵심 기능 외 작업을 최소화할 때.

❌ 적합하지 않은 경우:

  • B2C 환경 : 고객 문서가 대량으로 업로드되고 관리가 필요한 경우.
  • 고객 경험이 중요한 경우 : 외부 툴 의존이 사용 경험을 해칠 가능성이 있을 때.
  • 보안이 핵심일 경우 : 고객 데이터의 민감도가 높아 자체 관리가 필수적인 경우.

 

🧠 핵심 포인트

“내가 직접 해결하지 않아도 되는 문제라면, 남의 도움을 받자.”

문서 보관은 제품의 본질적인 가치와는 거리가 멀 수 있습니다.

고객은 문서를 보관하는 방식보다는 문제를 해결하는 속도와 결과에 더 가치를 둡니다.

외부 툴을 활용하면 시간과 리소스를 절약해, 고객에게 더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목표는 툴 자체가 아니라 고객의 신뢰와 만족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개발 리소스는 한정되어 있지만, 고객의 기대는 그렇지 않으니까요.

똑똑하게 해결하고, 빠르게 실행하세요. 🚀

 

 

 

 

💬 CASE 3. 고객사와 소통하기 위해 댓글 기능이 필요한 상황

🔍 문제 상황

고객사가 요청합니다: “툴에서 바로 댓글로 소통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처음엔 간단해 보였지만, 요구 사항을 들어보니:

  • 화려한 WYSIWYG 에디터
  • 멘션 기능
  • 파일 첨부
  • 실시간 알림

“이건 댓글이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수준이잖아!”

시간도 없고, 개발 리소스는 한정적인 상황.

이 모든 걸 다 하다간 본질을 놓칠 위험이 큽니다.

그렇다면, 진짜 중요한 건 뭘까요?

고객과 빠르게 소통할 수 있는 ‘기능’이 아니라, ‘가능성’을 만드는 겁니다.

💡 해결책: 최소 스펙으로 빠르게 시작하기

지금 중요한 건, 완벽한 댓글 시스템이 아니라 소통이 시작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fancy한 기능은 잠시 미뤄두고, 가장 기본적인 기능으로 문제를 해결합니다.

구체적인 실행 방법:

  1. 텍스트 입력 기능만 구현
  2. 화려함은 배제
  3. 필요하면 나중에 추가

 

이 전략이 강력한 이유

  • 초고속 실행: 며칠 만에 소통 기능 배포 가능.
  • 리소스 집중: 시간과 에너지를 핵심 기능 개발에 쏟을 수 있음.
  • 고객 검증 가능: 불필요한 기능을 만들지 않고, 필요한 것만 차근차근 추가.

🤔 이 방법이 적합한 경우는?

모든 상황에서 최소 스펙이 정답은 아닙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엔 매우 유효합니다.

✔ 적합한 상황:

  • 빠른 검증이 필요한 MVP 단계
  • 소통의 빈도가 낮거나 텍스트만으로도 충분한 B2B 환경
  • 고객 피드백이 절실한 초기 단계

부적합한 상황:

  • UI/UX가 경쟁 요소인 B2C 서비스
  • 고객 수가 많아 협업 툴 수준의 소통이 필요한 경우
  • 소통이 곧 제품의 핵심일 때

 

🧠 핵심 포인트

“댓글의 진짜 목적은 소통이다. 목적을 충족했다면, 나머지는 사치다.”

고객이 원하는 건 눈이 번쩍 뜨이는 fancy한 UI가 아닙니다.

툴 안에서 바로 대화를 시작할 수 있다는 경험입니다.

  • 본질을 파악하세요. 멘션, 알림, 첨부파일은 없어도 대화는 가능합니다.
  • 빠르게 시작하세요. 고객과 대화가 시작되면, 그들이 진짜 원하는 걸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빠르게 제공된 간단한 기능은 고객에게 신뢰를, 당신에게 시간을 줍니다.

화려함은 나중에, 고객의 문제 해결은 지금! 🚀

 

 

 

 

🛠️ CASE 4. 권한별 업무 요청 설정이 필요하다는 요청

툴에서 사용자 권한에 따라 업무 요청을 다르게 설정해야 합니다.

근데 솔직히 말해서, 지금 단계에서 이거 꼭 필요한 거 맞나요?

MVP라면, 일단 고객 피드백부터 받는 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 문제 상황

고객사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사용자 권한별로 업무 요청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나요?”

이걸 구현하려면?

  • 권한 체계 설계
  • 업무 로직 분리
  • UI 개발 + 검증 + 배포...

“우리가 지금 이걸 할 시간이 있나?”

시간은 쪼들리고, 개발 리소스는 모자랍니다. 그런데... 지금 꼭 필요한 걸까요?

  • ‘지금 당장 권한 설정 없이는 툴이 작동하지 않는다’는 증거라도 있나요?

솔직히, 이건 MVP 단계에서 우선순위 **아웃!**입니다.

 

💡 해결책: 우선순위를 낮추고, 백로그로 넘기기

권한별 요청 설정이 정말 중요한지 검증될 때까지 기다리세요.

현재는 단순한 단일 권한 체계로 충분히 운영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실행 방법:

1️⃣ 모두 같은 권한으로 시작:

  • 관리자와 팀원 구분 없이, 모든 사용자가 동일하게 요청 처리.

2️⃣ 필요성 판단을 위한 피드백 수집:

  • 고객 불만이 많아지는지, 실제 요구가 얼마나 큰지 데이터로 확인.

3️⃣ 백로그로 넘기고 기다리기:

  • 나중에 정말 필요하면 설계와 개발을 위한 근거도 준비 완료!

 

이 전략이 먹히는 이유

  • 리소스를 가장 중요한 데 집중할 수 있다.
  • “나중에 필요하면 하자” 전략으로 속도를 높인다.
  • 고객 피드백으로 우선순위를 진짜 필요한 곳에 정렬할 수 있다.

🤔 적용할 때 고려할 것

✔ 이 전략이 잘 맞는 경우:

  • 초기 단계에서 빠른 피드백이 더 중요한 상황.
  • B2B 환경처럼 사용자가 적고 권한 구분 없이 운영 가능할 때.

이런 경우는 피해야 한다:

  • B2C처럼 수백만 사용자가 있는 경우.
  • 권한 관리가 규제 요건인 산업(금융, 헬스케어 등).

 

🧠 핵심 포인트

“모든 걸 다 하려는 순간, 당신은 아무것도 못 한다.”

  • 권한 설정, 물론 중요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지금 당장 필요하다’는 확실한 이유가 없다면, 뒤로 미루세요.
  • 진짜 중요한 건, 고객이 실제로 느끼는 불편입니다.

“완벽함은 미룰 수 있어도, 실행은 미룰 수 없다.”

권한 체계? 나중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객의 신뢰와 피드백은 지금 바로 확보해야 합니다.

지금 필요한 건 빠른 실행, 그리고 핵심 문제 해결.

나머지는 백로그에서 꿀잠 자게 두세요. 🚀

 

 

 

 

 

🏆 결론: 시간을 지배하는 PO가 되라

프로덕트 오너로서 성공의 열쇠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이 아니라, 꼭 필요한 문제만 해결하는 데 있습니다.

한정된 시간과 리소스 속에서 진짜 중요한 것을 선택하고, 나머지는 과감히 미루는 능력이 당신을 차별화시킬 겁니다.

 

⏳ 시간을 지배하기 위한 PO의 마인드셋

1️⃣ 문제를 해체하라.

  • 이 문제가 정말 해결해야 할 핵심적인 문제인지 파악하세요.
  • “지금 이걸 해결하지 않으면 치명적인가?” 스스로에게 질문하세요.

2️⃣ 우선순위를 정하라.

  • 꼭 필요한 문제와 나중에 해도 되는 문제를 명확히 구분하세요.
  • 당장 해결하지 않아도 되는 문제는 백로그로 보내세요.

3️⃣ 개발 없이 해결하라.

  • 꼭 코드를 짜야만 해결되는 문제는 많지 않습니다.
  • 이미 검증된 외부 툴, 내부 리소스를 적극 활용하세요.

4️⃣ 고객 피드백을 무기로 삼아라.

  • 모든 결정은 고객의 목소리에서 나와야 합니다.
  • 빠르게 실행하고, 즉각적으로 피드백을 수집하며 조정하세요.

 

🔥 성공하는 PO의 핵심 질문

  • “이 문제를 지금 당장 해결해야 하는 이유는?”
  • “개발 없이, 더 간단하게 해결할 방법은 없을까?”
  • “이 결정이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얼마나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까?”

 

💡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듭니다

오늘부터 시작해보세요:

  • 백로그에서 가장 낮은 우선순위의 일을 하나 지우거나 미루기.
  • 새로운 문제를 만났을 때, 개발 없이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먼저 생각하기.
  • 빠르게 실행하고 고객에게 직접 피드백을 받기.

시간은 우리 편이 아닙니다.

하지만 현명한 결정을 통해, 시간을 우리 편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당신은 오늘 시간을 아끼기 위해 어떤 결정을 내릴 건가요?”

이제, 시간을 지배하는 PO로 거듭날 준비를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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