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318 우크라이나 정보

2023.03.18 | 조회 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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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폴란드가 4기의 Mig-29를, 슬로바키아가 13기의 Mig-29 전투기를 우크라이나에게 제공하기로 결정했음. 이는 지난 1년 간의 전쟁으로 우크라이나 공군의 가동률이 심각하게 낮아지기 시작한 것을 보강할 수 있는 지원임. 특히 제공전을 담당하던 Mig-29와 Su-27의 전투/비전투 손실이 상당한 편인데 이를 메꾸게 된다면 우크라이나 공군의 1일 가용 소티 숫자도 늘어날 것임.

여기에 슬로바키아는 수량 미정의 2K12 Kub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도 추가로 이전하기로 하였으며, 이는 슬로바키아 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되었음.

첨부 이미지

캐나다는 약속한 레오파드2A4 전차 8대를 수송기로 우크라이나에 전달했으며, 벨기에 역시 다가오는 공세를 위하여 볼보 군용트럭 240대를 우크라이나군에게 이전했음.

전선 상황으로 돌아가서, 러시아군은 3월 17일 오전부터 쿠퍈스크와 리만에서 우크라이나군 방어선에 돌파를 시도했지만 실패했음. 북동부 일대의 우크라이나군은 작은 마을 등을 직접 방어하기 보다는, 마을이 내려다보이는 숲 지형에 방어선을 구축한 상황이라서 러시아군이 돌파하기가 쉽지 않은 형태임.

스바토베-크레민나의 경우 러시아군이 징집병들을 고갈시키면서 돌파구를 형성하고 있지만 역시 숲 지형 돌파에 실패. 이 지역은 지난 50일 동안 러시아군이 15,000명의 사상자를 냈으며(전사자 4,000~6,000명 언저리) 거의 매일 1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음.

이 지역은 빠르게 전선부대가 소모되고 있으며, VDV와 제90전차사단, 제144근위차량화소총병사단, BARS 예비군 대대 등이 전선에 있었으나 고갈이 심각해 후방의 제98공수사단이 마침내 전장에 투입된 상황임. 이들은 현재로서 러시아군의 마지막 예비전력임. 우크라이나군의 손실도 만만찮았지만, 러시아군의 소모가 더 빠른 상황.

바흐무트의 전선은 대략 북부 측면을 확장하려는 러시아군이 거의 2주 가까이 전선을 뚫어내지 못하고 있음. 러시아군은 주간에 진격했다가 야간에 다시 후퇴하는 것을 반복하고 있음. 내부에서 어떠한 일이 벌어지는지 알 수 없지만, 러시아군이 돌파구 형성에 사실상 실패하고 있는 것이 유지되는 것 정도는 확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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