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분석편

[JO1] 일본 아이돌 시장 판도를 뒤엎어버린 케이팝 프로듀싱 그룹

<Tiger> 싱글 7집 앨범 [TROPICAL NIGHT] 분석

2023.05.15 | 조회 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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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POP 가위바위보

월요일 10AM 케이팝을 3가지의 시선으로 분석해드립니다. https://litt.ly/kpopmukzzibba

케이팝 ✌🏻👊🏻🖐🏻 2023의 열번째 주인공은 바로 JO1(제이오원) ❗

프로듀스 재팬 101에서 엄청난 경쟁을 뚫고 데뷔한 11명의 보이그룹 JO1! 데뷔 4년차로 2장의 정규앨범 발매에 이어 최근 7번째 싱글앨범 [TROPICAL NIGHT]로 컴백하였는데요, 활동곡 <Tiger>는 고독하지만 강렬한 호랑이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발매당시 오리콘 차트 기준 초동 30만장을 기록하며 싱글 위클리 1위를 달성하기도 한 JO1의 앨범 [TROPICAL NIGHT]의 인기 요인이 무엇일지, 주요한 특징들을 가위로 쪼개보고, 바위로 부숴보고, 보로 펼쳐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 이것만 알면 끝! JO1 멤버 완전 요약 🧐

*왼쪽 상단부터 시계순으로<br>오히라 쇼세이(00), 사토 케이고(98), 요나시로 쇼(95/리더), 시로이와 루키(97), 키마타 쇼야(00), 츠루보 시온 (00)<br>카와시리 렌 (97), 마메하라 잇세이 (02), 카와시니 타쿠미 (99), 코노 준키 (98), 킨죠 스카이 (00)<br><br>
*왼쪽 상단부터 시계순으로
오히라 쇼세이(00), 사토 케이고(98), 요나시로 쇼(95/리더), 시로이와 루키(97), 키마타 쇼야(00), 츠루보 시온 (00)
카와시리 렌 (97), 마메하라 잇세이 (02), 카와시니 타쿠미 (99), 코노 준키 (98), 킨죠 스카이 (00)

데뷔 : 2019년 12월 11일 소속사 : LAPONE ENTERTAINMENT (CJ ENM 70% + YOSHIMOTO 30%) 데뷔경로 : 프로듀스 재팬 101 팬덤 : JAM

JO1 트위터@official_jo1 바로가기

 


아티스트의 앨범 및 기획을 잘게 쪼개어 봅니다 ✌🏻

🐯 소년들은 사실 고독한 호랑이? <Tiger>

이번 JO1의 앨범 [TROPICAL NIGHT]는 아래와 같은 캐치프레이즈를 지니고 있다고 하는데요,

目標を追いかけた情熱、燃え尽きた青春は美しい
목표를 뒤쫓던 정열, 불타버린 청춘은 아름답다.

이를 통해 모든 열정을 쏟아 부은 후 맞이하는 나른한 밤을 나타내는 앨범이라고 합니다. 특히 상실감, 아픔, 후유증을 키워드로, 왕좌에 올랐지만 어딘가 고독하면서도 강렬한 호랑이를 표현하고 있는데요, 이전보다 성장하고 강렬해진 컨셉으로 돌아온 JO1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뮤비에서는 특히 애니메이션 효과를 자주 사용하여 화려하면서도 장면에서의 임팩트를 주어 보는 맛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법은 에스파가 데뷔하며 🔗SM이 Congress 2021 때 공개했던 ‘C.A.W.M.A.N’과 어쩌면 비슷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케이팝 팬들에게는 무엇보다 친숙한 뮤비로 시각적으로 만족시킬 수 있는 뮤직비디오였지 않을까 싶습니다.

 

📀 기존의 케이팝과는 다르다! JO1의 앨범구성

JO1은 2019년 <프로듀스 101 Japan>으로 데뷔, 일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글로벌 보이그룹입니다. K-pop의 프로듀싱 시스템을 계승한 케이팝으로도 볼 수 있는데요, 그러나 한국을 기반으로 데뷔한 케이팝 아티스트들과는 다른 앨범 패키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JO1은 미니앨범이 없는 그룹?

한국에서는 보통 1~3곡이 수록되어 있을 시 싱글앨범, 4~7곡은 미니(EP)앨범, 8~10곡 이상은 정규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JO1은 이와 다르게 미니앨범의 개념 없이 1~5개의 곡을 발매할 때는 싱글, 그 이상일 때는 정규로 언급하고 있어 다소 차이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이번 앨범 [TROPICAL NIGHT] 역시 총 7트랙으로, 한국에서는 EP로 분류할 수 있는 앨범이지만, JO1는 싱글로 분류하여 싱글 7집으로 언급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앨범마다 구성이 다르다구? 초회한정반 VS 통상반

왼쪽부터 순서대로 첫 회 한정판 A/B , 통상반
왼쪽부터 순서대로 첫 회 한정판 A/B , 통상반

→ 한국에서는 각 앨범의 컨셉을 달리한 앨범 자켓을 기준으로 아티스트의 앨범 버전을 다르게하여 발매하지만, 이를 수량을 한정하여 발매하고 있지는 않은데요, 하지만 JO1은 초회한정반과 통상반을 구분하여 구성을 달리하고 있습니다. 초회한정반이란, 수량이 한정되어 있는 음반, 통상반은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음반으로, 한정반은 통상반에는 수록되지 않은 음원과 DVD 영상 및 특전을 구성하여, 한국에서 일반적으로 진행하는 것과는 달리 독특한 면모를 띄우고 있습니다. 기존 케이팝을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다소 새롭게 느껴지는 패키지 구성이 아닐까 싶은데요, 음원서비스플랫폼에서는 모든 트랙리스트가 포함되어 있는 Special Edition 버전을 기준으로 스트리밍 할 수 있습니다.

공식홈페이지 들어가서 앨범별 구성 더 자세히 확인하기!

 


아티스트의 주요 콘텐츠와 마케팅 소식을 부숴 파헤쳐 봅니다 👊🏻

🐅 '호랑이 총집합' JO1 챌린지 모아봤어요! 

이번 타이틀곡인 <Tiger>는 호랑이 발톱을 나타내는 포인트 안무를 활용한 숏폼 영상이 인상적인데요, 애니메이션의 본 고장인 일본 그룹인 만큼 캐릭터 마스코트와의 챌린지를 몇 가지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한신 타이거즈 - 트라키 군' / '내 친구 토비 - 토비(시마지로군)' / 'Tiger and Bunny - 와일드 타이거'
'한신 타이거즈 - 트라키 군' / '내 친구 토비 - 토비(시마지로군)' / 'Tiger and Bunny - 와일드 타이거'

좌측부터 일본의 유명 야구단 [한신 타이거즈]의 '트라키 군', 한국에서는 [내 친구 토비]라는 이름으로 로컬 라이징 된 아동용 애니매이션의 주인공인 '토비' (*일본 명 : 시마지로군)', 애니메이션 <TIGER & BUNNY>의 주인공 '와일드 타이거'까지 다양한 호랑이 캐릭터의 챌린지 영상을 통해 남녀노소 전 연령층에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JO1 틱톡에서 챌린지 확인하기!

 

🎆 라포네엔터 종합선물세트, 'Laposta 2023' 콘서트

소속사인 'LAPONE 엔터테인먼트'는 CJ ENM과 요시모토 흥업의 합작법인 회사 인데요, 소속 가수로는 각각 2019년과 2020년 'PRODUCE 101 JAPAN' 시즌 1,2를 통해 배출해 낸 <JO1><INI> 그리고 자체 소속인 '라포네 보이즈' 연습생 출신 그룹인 <DXTEEN>이 있습니다. 이번 콘서트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바로 소속 아티스트가 한자리에 모이는 최초의 라이브 무대이기 때문인데요, 중요한 이벤트인 만큼 5월 30일, 31일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위해 준공된 🔗'아리아케 아레나' 회장에서 개최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콘서트 회장 뿐만 아니라 전국 47 도도부현의 영화관에서 라이브 뷰잉과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송출 될 예정이며, 라이브 스트리밍은 해외에서도 시청 가능하니, 구독자도 한번 응모해 보는 건 어떠세요?

'Laposta 2023'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기!

 

각 그룹의 퍼포먼스는 물론, 당일 한정 스페셜 스테이지가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JO1>과 <INI>의 케미스트리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2021년 처음으로 공개된 'One Dream' 합동 무대를 참고해 보세요! 

 

🚘 케이팝 아이돌과 함께하는 한글 네비게이터 

출처 : https://www.nhk.jp/p/ts/1MK99JX5R5/
출처 : https://www.nhk.jp/p/ts/1MK99JX5R5/

한국어 네비게이션?! 일본에서 활동하는 케이팝 가수라면 꼭 거쳐가는 프로그램인데요, 바로 NHK의 한국어 교육 방송 <ハングルッ!ナビ(한글 네비)>입니다. 멤버 중 한국인 팬 유입 비율이 높은 JO1의 코노 준키도 해당 프로그램에 약 1년간 출연하며, 지난 3월 23일 학생MC(*학생의 입장에서 한국어 수업을 받는 MC) 졸업을 발표 하였습니다(*현재는 일본인 배우 타카하시 후미야가 자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방송에서는 드라마나 영화 혹은 일상생활에 관련된 한국어를 다양한 케이팝 가수들과 함께 배우며 타이틀 명 그대로 한국어 네비게이터 역할을 수행합니다. 

NHK 공식 교재 '한글 네비' 23년 3월호
NHK 공식 교재 '한글 네비' 23년 3월호

매달 방송 내용을 토대로 한 교재가 발행되며, Eテレ - NHKプラス(E테레 - NHK플러스)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영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fromis9', 'IVE', 'Super Junior', 'Kep1er' 등 다양한 케이팝 가수들이 방송에 출연하고 있는데요, 이번 4월달 정규 게스트는 'LE SSERAFIM'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NHK의 ハングルッ!ナビ(한글 네비)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기

 

+ 대중화된 케이팝 문화 생활 

그렇다면 일본 현지에서의 한국어와 케이팝 문화에 대한 인기는 어떻게 체감할 수 있을까요? 🤔

 '東京ガス グループ (도쿄 가스 그룹)' CM 스틸컷
 '東京ガス グループ (도쿄 가스 그룹)' CM 스틸컷

최근 '오시 카츠(押し活) = 덕질 활동'의 긍정적인 영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일본의 '東京ガス グループ (도쿄 가스 그룹)'의 CM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은 케이팝과 관련된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이 아닌 아래와 같은 일상적인 메세지로 대중들을 설득하는데요, 놀라운 점은 영상에 등장하는 '오시 카츠'의 대상이 다름이 아닌 실제 케이팝 아이돌 'ONEUS'의 환웅이라는 점 입니다. 

「あなたらしい明日を、支えたい」というメッセージの通り、東京ガスグループは皆さまお一人おひとりによりそい、支え続けます。
"당신 다운 내일을, 지지하고 싶다"라는 메세지의 내용 그대로, 도쿄 가스 그룹은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응원합니다. 

출처 : 東京ガス グループ (도쿄 가스 그룹) 트위터

앞서 언급한 것처럼 케이팝과 한류와 같은 키워드 없이, '당신 다운 내일을 응원한다'라는 일상적인 메세지를 담고 있으며 열심히 가정을 이끌어 나가는 다양한 모습의 삶을 지탱하고자 합니다. <ハングルッ!ナビ(한글 네비)>과 마찬가지로 케이팝이 일본 현지에서 이전보다 더욱 대중화 되었으며, 한국의 문화와 언어에 대한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 하였다는 것을 간접적으로나마 체감할 수 있는 사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tokyogas 트위터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하기

 


아티스트의 음악이 대중에게 전달되는 이야기를 펼쳐봅니다 🖐🏻

📱 JO1 X 음악 인식 앱 Shazam 공유 캠페인

JO1의 7번째 싱글 [TROPICAL NIGHT (SPECIAL EDITION)]의 발매를 기념하여, 음악 인식 앱 ‘Shazam’을 활용한 음악 공유 캠페인이 진행되었습니다. 주어진 기간 동안 Shazam 앱에서 타이틀 곡 ‘Tiger’를 인식한 뒤, 해당 검색 결과를 트위터에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멤버들의 디지털 메세지가 들어간 오리지널 이미지를 선물로 주는 캠페인이었는데요. 트위터 내 검색 결과 많은 팬들의 공유글을 볼 수 있었습니다. 

Shazam의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Shazam 앱 인식이 어떤 식으로 작동되는지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다. (이미지 클릭 시 홈페이지와 연결됩니다)
Shazam의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Shazam 앱 인식이 어떤 식으로 작동되는지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다. (이미지 클릭 시 홈페이지와 연결됩니다)

Shazam(샤잠)은 1999년 설립, 스마트폰이 세상에 나오기도 한참 전인 2002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무려 20년 이상 전세계 유저에게 애용되고 있는 음원 검색 앱 입니다. 🔗2022년 애플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까지 약 2억 2천만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으며, 700억건 이상의 음악이 검색될 정도로 수많은 유저들이 꾸준히 사용하며 현재까지도 활발하게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Shazam의 가장 유명한 특징으로는 약 1초만에 인식되는 곡 검색 속도입니다. 특히 모바일에서는 검색 버튼을 누르기 전 부터 먼저 외부의 사운드가 녹음되기 때문에 곡이 더 빠르게 인식된다고 하길래, 저도 직접 JO1의 곡을 틀어봤는데요. 1초는 무슨... 초반 인트로의 템포 몇마디가 나오자마자 바로 찾아주더군요. 😮‍💨

가운데 로고를 클릭 시 음악 인식 기능이 활성화되며, 인식 결과창에는 곡 제목, 아티스트 이름과 배경에 뮤직비디오가 재생된다. 하단에서는 해당 곡이 Shazam 앱 내에서 음악 인식된 횟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아래로 스크롤 시 앨범 정보와 관련 곡 및 영상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가운데 로고를 클릭 시 음악 인식 기능이 활성화되며, 인식 결과창에는 곡 제목, 아티스트 이름과 배경에 뮤직비디오가 재생된다. 하단에서는 해당 곡이 Shazam 앱 내에서 음악 인식된 횟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아래로 스크롤 시 앨범 정보와 관련 곡 및 영상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기존의 네이버 또는 멜론의 음원 검색의 경우 평균 5~10초가 소요되기에, 카페나 쇼핑몰 등의 외부에서 곡의 말미에 곡을 검색할 경우 찾는 사이에 끝나버리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여 아쉬움이 가득했는데요. 샤잠의 막강한 음원 인식 속도를 체험해보니 앞으로 곡을 검색할 때 자주 애용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

일본과 한국의 Shazam Top 200 차트. 5월 2째주 기준으로 일본의 경우 진의 'The Astronaut', 한국의 경우 피프티 피프티의 'Cupid (Twin Ver.)'가 음원 검색률이 제일 높은 것으로 보아 최근 샤잠 이용자들 사이에서 해당 곡을 검색하는 수가 많음을 알 수 있다. 
일본과 한국의 Shazam Top 200 차트. 5월 2째주 기준으로 일본의 경우 진의 'The Astronaut', 한국의 경우 피프티 피프티의 'Cupid (Twin Ver.)'가 음원 검색률이 제일 높은 것으로 보아 최근 샤잠 이용자들 사이에서 해당 곡을 검색하는 수가 많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공식 사이트 내 '차트' 카테고리에서는 매주 국가별로 Shazam 내 음원 검색량 순위를 차트로 만들어 제공하여, 각 나라별로 사람들이 Shazam을 통해 어떤 곡을 많이 검색하고 있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검색량이 많다는 건, 이용자의 내/외부적으로 그 곡이 자주 들린다는 뜻일 수도 있고, 그만큼 여러 사람이 좋다고 생각한 곡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최근 각 국가별로 어떤 곡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현지에서 인기가 있는지가 궁금하다면 샤잠 차트를 활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샤잠의 특징에 따라, JO1의 Shazam 음악 공유 캠페인은 팬들의 화력을 활용해 특정 기간 내 순간적으로 곡 검색량을 높여 JO1의 곡을 차트 내에 진입시킴으로써, 샤잠 앱 사용자로 하여금 차트에 진입한 JO1의 곡과 그룹에 관심을 가지는 잠재 리스너의 수를 높일 수 있는 효과를 노릴 수 있는 전략으로 보여집니다.

Shazam TOP 200 차트 보러가기!

애플, 스포티파이와의 연동이 가능하며, 알고리즘을 활용해 Shazam에서 검색한 곡과 비슷한 재생목록을 만들어주어 해당 곡들을 스트리밍 앱에 바로 추가하여 감상할 수 있다. (맨 우측) 제어센터에서 Shazam을 추가할 시 하나의 위젯으로 만들 수 있어, 해당 위젯을 누르면 바로 곡을 검색해주고 상단에 검색 결과를 알려준다.
애플, 스포티파이와의 연동이 가능하며, 알고리즘을 활용해 Shazam에서 검색한 곡과 비슷한 재생목록을 만들어주어 해당 곡들을 스트리밍 앱에 바로 추가하여 감상할 수 있다. (맨 우측) 제어센터에서 Shazam을 추가할 시 하나의 위젯으로 만들 수 있어, 해당 위젯을 누르면 바로 곡을 검색해주고 상단에 검색 결과를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Shazam은 2017년 애플에 인수되었기 때문에, 애플 서비스와의 연동성이 매우 잘 활성화되어있습니다. 애플 뮤직, 스포티파이와의 연동이 가능하여, 연동 시 Shazam에서 검색한 곡을 해당 스트리밍 앱 내의 자신의 재생목록에 추가가 되며, 검색한 곡을 모아 따로 재생목록 리스트로 만들어 주기도 하죠. 더불어 애플 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애플 워치 등)의 경우 제어 센터에서 Shazam을 추가하면 앱에 접속할 필요 없이 위젯을 통해 바로 음원 검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음원 검색을 자주하는 애플 유저라면 Shazam을 이용하지 않을 이유도 없겠는데요? 👀

 

💌 트위터 글자수 꽉꽉 채워서 애정 어필! 아마존 뮤직 140자 이벤트

[TROPICAL NIGHT] 앨범 발매와 함께, 아마존 뮤직 재팬에서 이색적인 이벤트를 개최했습니다. 바로 트위터의 멘션을 통해 ‘#JO1의매력을말해보자’라는 캠페인인데요. 트위터의 글자 제한수 140자를 꽉꽉 채워 JO1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JAM(JO1의 팬덤명) 11명에게 추첨을 통해 JO1의 디지털 사인 엽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로, 각자의 주접력을 발휘해 메세지를 전하며 약 360명의 팬들이 참여했습니다. JO1에 대한 애정과 응원이 담긴 글들은 물론, 같은 팬들도 서로의 글을 보면서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을 것 같은데요!

약 360명의 메세지를 모아 하나의 배경화면 크기의 사진으로 만들어, 팬들이 사진으로 소장할 수 있게끔 제공했다.
약 360명의 메세지를 모아 하나의 배경화면 크기의 사진으로 만들어, 팬들이 사진으로 소장할 수 있게끔 제공했다.

이벤트 후에는 팬들의 메세지를 모아서 하나의 배경 화면 크기의 사진으로 만들어주어, 팬들이 소장 가능하도록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SNS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팬들의 주접력을, 하나의 이벤트 주제로 만들어 활용하는 방법은 팬들이 서로의 글을 보며 재미있게 즐기면서, 더불어 트위터 커뮤니티 내 팬들의 화력을 높여 이벤트의 화제성을 높일 수 있는 하나의 방법으로도 보여지는 것 같네요 😊

 


다음 주 힌트 : 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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