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코치의 성장하는 사람들이 읽는 뉴스레터 2022년 22화

리더와 조직문화

2022.05.30 | 조회 1.43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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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코치의 코칭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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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뉴스레터의 관점은 ‘리더와 조직문화’ 입니다.

우리가 혼자서 성장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아무리 잘해도 1인분이니까요.

우리가 조직을 구성하고, 함께 일하는 이유는 바로 1인분이 아니라 10인분, 100인분 아니 더 큰 영향을 주고 싶기 때문이겠죠.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크기 않지만, 함께하는 리더와 팔로워들과 함께 우리는 세상을 바꿀 수 있으니까요.

 

 

◆ 모든 조직에는 자신들만의 조직문화가 있습니다.

① 아티클에서는 성공한 11개 기업의 대표적인 조직문화를 컬쳐 디자인 컨버스로 깔끔하게 요약해 줍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정말 다르다는 것이죠. 개인적인 관점에서 조금 더 가까운 관점으로 구분을 해본다면 4가지로 정리가 되더라고요.

1) 함께 중심 : 이케아, 에어비엔비, 자포스, 사우스웨스트
2) 성과 중심 : 넷플릭스, 허브스팟
3) 성장 문화 : 아틀라시안, 픽사
4) 기타 문화 : 스포티파이의 애자일, 파타고니아의 지구 보호의 사명감, 슬랙의 일과 삶의 조화

② 재미있는 것은 이런 ‘조직문화도 흘러간다.’는 것입니다. 한 기업은 성장과 학습, 피드백 문화가 강력하게 자리잡고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정말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대기업이 되었거든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조직은 구성원들이 가지고 있는 권한을 리더에게 줄 수 밖에는 없었습니다.

경영진에서 팀장과 조직장에게 위임과 학습이 아닌, 지시와 요구만 하기 시작했거든요.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경영진이 그 위의 경영자에게 질책 받지 않기 위해서 였죠.

많은 팔로워들이 자신의 과업에서 스스로 의사결정 하고, 성공 사례 뿐만이 아니라 실수와 실패를 공유하며 빠르게 성장하던 조직이 리더의 성공 경험이 반복되면서 더 이상 다른 도전이 아닌, 리더의 성공 경험 안에서의 반복된 의사결정만을 원하기 시작했거든요. 

이런 기업의 특징은 3가지가 있습니다.

1) ‘중간 ACE 리더가 없이, 경영진과 시니어 그리고 신입으로만 구성된 모래시계 형의 구조’를 갖는다.
 (뛰어난 젊은 인재들은 리더들을 보며 성장의 한계를 느끼고 빠른 시간에 이직을 하게 되고, 주어진 일만 반복해서 수행하는 일반 인재들만 남게 됩니다.)


 (외부 인재는 현재 리더의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들에게는 경쟁자로 인식되어 버립니다. 그러다 보니 경력직으로 성공하는 리더는 없고, 내부 공채 인원들로 리더 카르텔이 형성됩니다.)


 (그래서 역설적으로 리더들은 자신들이 조직을 잘 운영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③ 조직문화가 무서운 점은 바로 ‘CEO, 임원과 팀장 그리고 조직의 모든 구성원들이 같은 관점과 행동, 의사결정을 한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조직문화를 무너트리는 가장 쉬운 방법은 3가지 입니다.

1) CEO와 임원의 말과 의사결정이 행동과 다르게 하는 것
2) CEO의 관점과 팔로워의 관점이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는 것
3) 성과 또는 성장, 둘 중에 하나의 관점만 중요하게 여기는 것

 

④ 그래서 저는 가장 강력한 조직문화는 3가지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1) CEO ~ 신입사원 모두가 동등하게 행동하고, 의사결정 하는 문화
 (특히, 리더와 조직문화는 동일해야 합니다.)

2) CEO ~ 신입사원 모두가 서로의 성장을 위해 피드백을 솔직하게 주고 받을 수 있는 문화
 (피드백은 평가가 아닌, 서로의 지식과 경험 속에서의 관점이라는 인식이 필요합니다)

3) CEO ~ 신입사원 모두가 학습하고, 조직의 목표와 서로의 성공을 위해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문화
 (학습은 잘 하는 사람이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면서 다양한 관점을 함께 소유하는 것입니다.)

 

나는 어떤 조직문화 속에서 살아가고 있나요? 그리고 나와 함께 일하는 리더와 내가 속한 조직문화는 나에게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을까요?

구독자님 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금 더 다양한 관점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글을 읽어주세요.

 

참고하기 좋은 ‘조직문화‘ 사례 BEST 11 (그로우엔베터)

https://m.blog.naver.com/grow_n_better/222734815463

 

[위기의 HDC그룹] 정몽규, 건설업 너무 몰랐나…뼈아픈 경영실책 https://m.inews24.com/v/1483675

 


 

◆ 리더십이 변화합니다.

① 요즘에는 리더십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곤 합니다. 그 중 3가지 외부 관점이 있습니다.

1) 회사와 내 상위 리더가 리더인 나에게 기대하는 역할은 무엇인가?
 (내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 주면 좋겠나?)

2) 나와 함께 일하는 팔로워들이 나에게 기대하는 역할은 무엇인가?
 (내가 각각의 다른 팔로워에게 어떤 영향을 주면 좋겠나?)

3) 회사와 조직이 처한 상황과 맥락 속에서 나에게 기대하는 역할은 무엇인가?
 (내 / 외부 환경이 수시로 변화하는 상황과 맥락 속에서 나에게 혁신, 안정, 확장, 이익, 매출 등 어떤 역할을 기대하나?)

 

②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외부가 아닌, 리더의 내부 관점이죠.
즉, 리더인 내가 어떤 리더가 되고 싶은지?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관은 무엇인지? 내가 절대 양보하지 못하는 의사결정은 무엇인지?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리더가 자신의 내부 관점을 이해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를 잘 이해하는 성찰의 시간, 외부 피드백을 받는 시간 등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③ 저는 ‘성장과 학습‘ 이라는 키워드가 가장 중요한 가치관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행동할 때도, 의사결정을 할 때도, 심지어 협업하는 동료나 파트너를 선택할 때도 ‘성장과 학습‘ 이라는 가치관을 중요하게 여기고 그 관점에서 행동하고 시간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선택하거든요.

반대로 성장과 학습을 멀리하는 사람들은 저 또한 멀리하는 편이기도 합니다.

이 관점에서 저는 조직을 선택할 때도 ‘CEO와 회사, 구성원들이 성장과 학습에 어떤 가치를 두고 있는지?’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그래서 회사를 선택할 때도 이 관점으로 선택했고, 회사를 이직할 때도 이유는 단 하나 ‘성장과 학습‘이 더 이상 중요한 가치관이 아닌 기업이기 때문이라는 판단이 섰을 때 입니다.

 

④ 스타트업과 협업을 할 때도 이 기준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그래서 6개월 이상의 장기 프로젝트를 선정할 때 기준은 3가지가 있습니다.

1) CEO도 모든 학습 시간에 참여한다.

2) 구성원들이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개인과 조직이 의지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3) 코치가 아닌, 내부에서 구성원들의 행동 변화를 팔로업하는 담당자가 있어야 하고, 그가 1년 안에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성장해야 한다.

 

⑤ 리더는 외로운 직책입니다. 모든 것을 혼자 해야 할 것 같고, 내가 실패하면 조직도 실패할 것 같다는 압박을 받는 자리이거든요.

하지만, 리더는 혼자가 아니죠. 그래서 함께 하는 동료들이 있고, 그 동료들의 경험들도 함께 할 수 있어야 합니다.

1) 믿어 주는 리더만큼 믿어주는 동료가 있어야 하고,

2) 자신이 맡은 과업을 책임지는 리더만큼 자신의 과업을 책임지는 동료가 있어야 하고,

3) 리더와 팔로워는 서로의 성공을 지원하는 관계여야 합니다.

그때 리더는 부정적 시선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갖게 되거든요.

믿어 주는 동료, 책임감을 가진 동료 그리고 나의 성공을 도와주는 동료가 있기 때문이죠.

 

리더이신가요? 나는 지금 어떤 구성원들과 함께하고 있나요?
팔로워이신가요? 나는 나의 리더에게 어떤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나요?

구독자님 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금 더 다양한 관점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글을 읽어주세요.

 

"부정적 시선마저 이겨내는 힘"… 손흥민 득점왕 지켜본 EPL 동료의 '통찰력'

 

케인과 쿨루세브스키, 손흥민 EPL 득점왕 옹립한 '일등동료'

 

 

[Insight _ 함께 읽으면 좋은 정보와 글]

 

이게 무슨 일이야! 컨퍼런스 (동영상)

 


 

‘이게 무슨 일이야!'…우아한형제들이 '일'에 관심이 많은 이유 (중앙 콘텐츠)

조직문화 (비전과 미션, 일하는 방식과 인재상)와 콘텐츠에 진심인 회사인 우아한 형제들의 또다른 실험. 콘텐츠 결과물 입니다. ^^

 


 

SLASH 22 토스 개발자 컨퍼런스 (6.08 ~ 10) 사전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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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것 만큼 성장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비워내면 다시 채우기 위해 더 노력하거든요.

 


 

지친 경창들에게 웃음꽃을 피게 해준 꼬마 요정

https://www.instagram.com/p/CduEK68Bfwl/?igshid=YmMyMTA2M2Y=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행복하게 해주는 동기부여 요정이 있네요.

함께 일하는 우리 공간에서도 서로를 응원하는 문화와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제 글을 읽고, 혹시나 다른 경험을 공유하고 싶으신 분이나 질문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편하게 아래 링크에 내용을 기록해 주세요. 다음주 뉴스레터에 그 답변을 글로 표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무엇이든 기록해 보세요.

이게 무슨 일이야! 컨퍼런스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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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 경험은 전달하는 것이 아닌, 상호작용을 통해 소통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많은 댓글로 질문과 응원, 그리고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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