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님, 한 주 잘 보내셨나요?
여전히 덥네요. 비가 온 지역도 있다는데, 우산은 잘 챙기고 나가셨나요? 저는 오랜만에 러닝을 뛰어보았어요. 연초에 주 3회 러닝 뛰기를 목표로 삼았는데, 매일 노션 루틴 페이지를 만들어 놓고서 오랫동안 체크하지 못했답니다. 그치만 잊지 않고서 목표를 매번 바라보았더니 한번씩 이룰 때가 있고, 매번 다짐했더니 한 해의 반이 지난 8월이 되어서 어렵지 않게 다시 러닝을 뛸 수 있었습니다. 저는 비워진 루틴 페이지가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매번 다짐하며 준비하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연초에 한 번 세우고 잊을 수 있는 목표를 저는 잊지 않고 매일 기억했고, 왜 하지 못했는지 생각해보고 미리 러닝복을 챙겨 놓는 준비를 하며 예열을 하고 있었다고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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