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ter from 409]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

안녕하세요. 유영입니다. 아무 말도 없이 사라졌다 불쑥 나타나서 굉장히 당황스러우시죠... 일단 어떤 공지도 없이 메일을 보내지 않아 너무 죄송합니다. 저는 본가에 내려와 있어요. 모교에서 교생실습을 하고 있습니다. 교생실습을 하면서 한 주에 하나씩 메일을 발송하겠다는 맹랑한 다짐은 사라지고.. 출퇴근에 치이는 저만 남아있네요. 지도안을 쓰고, 수업 참관에 가고, 학생들과 상담을 하다보니 어느새 뉴스레터는 뒷전이 되었던 것 같아요. 다 저의 능력 부족이고 불성실의 결과입니다. 정말 죄송해요.승희는 영국에서 잠깐 벗어나 이곳 저곳 여행을 하고 있답니다. 글감을 마구마구 모아 오기로 약속했어요. 승희 역시 너무 죄송하다고, 꼭 여러분들께 전해달라고 하네요.

저는 일요일에 재밌는 글로 인사 드릴게요. 그 다음주 부터는 원래대로! 금요일 9시에 찾아 뵙겠습니다.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