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켓 3월 Vol.2]
1. 오, 내 택배📦 대한통운에서 오네!
혹시 최근에 CJ 대한통운을 통해서 택배 받아본 마딩이 구독자들 있어? 최근에 내가 택배가 왔다는 문자를 하나 받았는데, 그동안은 보지 못했던 ‘오네’라는 키워드가 눈에 띄더라고. 그래서 이번 소식을 준비해봤어.
‘CJ대한통운 오네’는 “언제든, 어디서든, 무엇이든” 배송이 필요한 모두를 위해 탄생한 배송 솔루션 브랜드야. CJ대한통운에서 새롭게 선보인 통합 택배 브랜드로, 오네(O-NE)라는 브랜드 이름에는 단 하나의 배송 (ONE) 이라는 의미가 포함되어있지. 사람과 사람을, 그리고 공간과 공간을 연결하며 물류의 이야기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해.
이번 브랜드가 그동안의 서비스와 차별화된 점 중 하나는 물류 인프라와 광범위한 배송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야. 첨단 자동화 기술을 결합해 융합형 배송 솔루션을 선보여 더 향상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지. 또한 위 사진처럼 내일 도착, 새벽 도착, 당일 도착, 일요일 배송 서비스를 구체화하여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어.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통합 배송 브랜드 도입은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소비자가 CJ대한통운의 배송 서비스에 만족해 '오네'를 찾으면 더 많은 고객사가 CJ대한통운을 이용할 것"이라고 말해 이번 변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지.
📢 에디터 모아의 한마디
대한민국 대표 물류 브랜드 중 하나인 CJ대한통운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구나! 이번 ‘오네’를 보면서 브랜딩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썼다는 생각이 들었어. 브랜드 스토리부터 배송 서비스, 마케팅까지! 앞으로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오네가 기대 되네😊
2. 기업 총출동! 마케팅에 깃든 봄🌸
일주일 전까지만해도 좀 쌀쌀했던 것 같은데, 요즘은 날씨가 정말 좋은 것 같아.✨ 마딩 뉴스레터가 발행되는 오늘은 낮 최고 기온이 20도를 넘어간다고 하니 정말 봄이 만연한 듯 하네. 솔솔 불어오는 기분 좋은 바람을 느끼며 마딩 뉴스레터를 읽으면 봄을 즐기기 딱이겠다😉 마케팅 업계에도 이러한 봄내음이 물씬 풍기기 시작했어.
1) 스마트폰 계의 라이벌, 애플 & 삼성
가장 먼저 봄이 찾아온 곳은, 바로 휴대전화 시장이야. 대표적인 휴대전화 브랜드로 애플의 아이폰과 삼성의 갤럭시가 있지? 애플은 지난 8일, 옐로우 색상의 아이폰 14 모델을 발표했어. 관계자는 이번 출시에 대해 “모두가 반길 만한 새로운 옐로 색상이 합류한다.”며 새로운 색상에 대한 기대를 밝히기도 했지. 원래 아이폰 14의 색상은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레드, 블루, 퍼플 총 5가지가 있었어. 화사한 봄과 어울리는 이번 출시로 인해 소비자들의 선택지가 더욱 넓어졌네! 애플 아이폰의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삼성의 갤럭시는 지난달 갤럭시s23을 출시해 흥행에 성공했어. 향상된 기술이나 세련된 미관같은 여러 매력 포인트 중에서도 화사한 색감이 가장 눈에 띄는 것 같네! 스카이블루, 라임 등의 파스텔 색감이 봄과 어울린다는 평을 받고 있어.
2) 봄을 닮은 신메뉴, 던킨 & 써브웨이 & 하이트 진로
‘봄’하면 봄 시즌 메뉴도 빼놓을 수 없겠지? FnB 업계도 봄을 발빠르게 맞이하는 중이야. 먼저, 던킨 도너츠는 봄을 맞이해 3가지의 신제품을 선보였어. 달콤한 연유와 상큼한 딸기를 활용한 ‘딸기 연유 쿨라타', ‘딸기 연유 러블리 하트 도넛’ 그리고 연유와 커피가 만난 ‘연유폼 라떼'가 그 주인공이야. 귀여운 매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페코, 포코와의 콜라보를 통해 사랑스러움을 더하기도 했지.
대표적인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도 봄단장을 마쳤어. 봄을 맞아 ’2023 ss 치킨 컬렉션’을 선보인 써브웨이는 싱그러운 야채와 건강함이 가득한 치킨 메뉴를 한 군데에 모았지. 튀김옷 없이 구운 치킨을 통해 건강함을 전할 계획이라고 해. 또한 5월 1일까지 스테디셀러 메뉴인 에그마요 샌드위치를 특별한 가격에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될 예정이야. 정상가에서 14%할인된 4600원에 샌드위치를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 피크닉 갈 때 딱이겠다! 😊
하이트 진로도 봄을 맞아 한정 에디션 준비했어. 지난 1월, 하이트진로가 ‘제로 슈거 진로’를 출시해 낮은 칼로리와 깔끔한 맛으로 큰 호응을 받았지? 이번에는 이 제로 슈거 진로의 라벨을 봄이 연상되는 핑크색으로 물들여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래.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봄을 맞아 새로운 라벨로 시각적 변화를 주고 술자리에 즐거움을 더하고자 진로 핑크 라벨 에디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지.
📢 에디터 모아의 한마디
오늘 날씨 정말 좋지 않아? 요즘 밖을 나가면 날씨가 너무 좋아서 들뜨는 것 같아 😃 많은 기업들이 봄을 맞아 출시한 제품들도 산뜻한 봄 공기를 가득 담고 있는 것 같네 :) 시즌별로 메뉴를 출시하면 기업들은 소비자들의 이목을 확실하게 끌 수 있고, 소비자들은 다채로운 제품을 만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
🍽️ 브랜드 맛집 탐방
패션을 넘어 복합 문화 브랜드로! 아더에러 (ADER ERROR) 👜
오늘 소개할 브랜드 맛집! 바로 아더에러야. 2014년에 탄생된 패션 브랜드인 아더에러는 한국을 기반으로 한 패션 문화 커뮤니케이션 브랜드지. 그런데 '패션 문화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말이 조금 생소하지? 이는 패션에 국한된 활동이 아닌 새로운 시각적 변화에 초점을 맞춰 활동하고 있는 아더에러의 정체성을 의미해. 패션 아이템들 뿐만 아니라 공간과 디자인, 패션, 예술 등 다방면의 문화 콘텐츠를 다루고 있지.
브랜드 이름인 ADER ERROR는 미적 표현을 뜻하는 Aesthetic Drawing에 사람을 뜻하는 'er'을 합친 단어야.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편집하고 공유하는 사람이 모인 집단이라는 뜻을 담고 있지. 여기서 ERROR는 말 그대로 '오류'를 뜻하는데, 모든 결과는 반복되는 오류 끝에 나온다고 생각해 이를 성장의 의미로 썼다고 해.
아더에러는 조금 독특한 운영관을 가지고 있어. 바로, 브랜드를 이끌어 가는 대표를 구체적으로 드러내지 않는다는 점이야. 즉, 우리는 기업의 대표가 누군지 정확하게 알 수 없지. 이러한 운영관은 한 사람이 아니라, 모든 구성원의 목소리로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아더에러의 특성을 잘 담고 있어.
아더에러는 자체적인 팝업 스토어로 인기를 끌고 있기도 해. 실험적이고 아트적인 공간적 경험을 제공하여 소비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브랜드 입지를 각인시키고 있지. 나도 가로수길 스토어에 직접 가봤는데, 단순한 스토어라기 보다는 전시를 보든 느낌이 들 정도로 공간이 잘 구성되있었어. 아더에러는 성수, 신사, 홍대, 한남, 부산 서면, 부산 해운대, 그리고 대전에서 '스페이스'를 운영하며 고객들의 발걸음을 주목시키고 있지.
단순한 패션이 아니라, 다채롭고 복합적인 문화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아더에러!
이번 주 일 잘한 브랜드로 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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