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켓 2월 Vol.3] 제페토+인스타그램+카카오톡+싸이월드=본디(Bondee) ⁉

2월 셋째 주 마케팅 이슈 2가지와 이번 주에 주목할만한 마케팅 전략을 알려드립니다!

2023.02.17 | 조회 5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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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딩

매주 마케팅 이슈 2-3가지와 주목할만한 브랜드 및 마케팅 스토리를 전달해드려요!

[슈퍼마켓 2월 Vol.3]


  1. 제페토+인스타그램+카카오톡+싸이월드=본디(Bondee) ⁉

출처 : 본디 캡쳐
출처 : 본디 캡쳐

요즘 많은 친구들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방 꾸미기와 캐릭터 사진을 많이 올리고 있지? 그게 바로 오늘 소개할 '본디(Bondee)'야! 본디가 뭐길래 다들 이렇게 난리냐고? 본디는 인기 있다는 SNS들의 특성을 한 스푼씩 가져온 메타버스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어. 쉽게 말해 제페토+인스타그램+카카오톡+싸이월드=본디라고 할 수 있지. 그 이유는 아래에서 알려줄게!

본디는 작년 10월에 싱가포르 스타트업 기업인 ‘메타드림’에서 처음 출시됐는데, 4개월만에 플레이스토어 기준으로 다운로드 수 500만 회를 넘길 정도로 인기가 엄청나. 🔥 또한 2월 10일 기준으로 플레이 스토어와 앱스토어 모두에서 인기 앱 1위를 차지하고 있어! 그렇다면 어떤 기능들이 있는지, 사람들의 반응은 어떤지 한 번 알아볼까?

출처 : 플레이스토어 본디 설명 캡쳐
출처 : 플레이스토어 본디 설명 캡쳐

먼저 처음 본디를 가입하면 자신만의 아바타를 만들고, 스페이스(아파트)를 꾸며. 🏡 피부색, 머리카락 색과 길이, 눈코입 모양, 각종 옷과 악세사리 등 아바타를 꾸밀 수 있는 범위 또한 굉장히 넓고 세세해. 스페이스 역시 벽지, 가구, 조명 등 다양한 인테리어 요소들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꽤나 공들여서 꾸미고 있어. 심지어 가구에 따라서 아바타가 할 수 있는 행동들이 달라지거든! 우리는 여기서 싸이월드의 감성을 엿볼 수 있지. 🔍 그리고 싸이월드의 ‘일촌평’ 처럼 지인의 아파트에 놀러가서 메모를 남기고 올 수도 있어!

또한 ‘스퀘어’라는 곳에서 아바타의 상태를 기분, 일상, 취미, 휴식, 일&공부에 맞게 설정할 수 있어. 그러면 지인들이 그걸 보고 댓글이나 하트를 달아줄 수 있지. 💬 이 부분이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과 유사하지? 그래서 사람들이 대부분 회사 혹은 학교에 있는 오전 9시~오후 5시 사이에는 커피로 수혈하는 아바타가 많아서 웃픈 상황이 연출되기도 해. 😂 채팅 기능은 개인 채팅과 단체 채팅 모두 가능해. 이모티콘 대신 감정 표시를 클릭하면 자신의 아바타가 직접 움직이지. 하지만 본디만의 특별한 점은 친구를 최대 50명까지만 추가할 수 있다는 점이야. 이 부분에서 ‘찐친’들만 함께 하는 폐쇄적인 SNS라는 강점을 내세운 것으로 보여.

하지만 꼭 폐쇄적이라고만 할 수는 없어. 왜냐면 ‘플로팅 하기’라는 기능을 통해 아예 새로운 사람을 만나볼 수도 있기 때문이야. 플로팅 기능을 사용하면 보트를 탄 아바타가 등장하는데, 이렇게 바다를 떠다니면서 유리병을 던져 낯선 사람에게 메세지를 보내거나 받을 수 있어. ⛵

출처 : 네이버 검색창 캡쳐
출처 : 네이버 검색창 캡쳐

본디가 유행했던 가장 큰 이유는 옛날 싸이월드 감성을 느낄 수 있음과 동시에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었어. 거기다 찐친들만 함께 할 수 있는 아지트라는 컨셉도 한 몫 했지. 그렇다면 유저들의 반응은 어떨까? 대부분의 본디 이용자들은 “주변 친구들을 따라 사용해보니 내가 직접 캐릭터와 집을 꾸미는 것도 재밌고, 실시간으로 캐릭터에 나의 상태를 반영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귀엽고 힙하게 느껴졌다” 혹은 “친구의 집에 방명록을 남기는 등 친근한 방식으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점도 인상깊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어. 🙆‍♀️

하지만 “함께 이용하는 친구들이 많이 없으면 사용할 이유가 없다”“꾸준히 하고 싶은 콘텐츠가 없다”, “아바타와 스페이스를 꾸밀 수 있는 아이템이 한정적이다” 등 폐쇄적인 본디의 한계를 지적하는 아쉬운 평가도 있었어. 🙅‍♀️ 과연 본디가 지금처럼 꾸준히 상향세를 유지할까, 아니면 클럽하우스나 카카오스토리처럼 대중에게 잊혀질까? 게다가 지금 본디가 중국에서 시작된 어플이라는 말과 함께 개인정보가 유출에 대한 논란이 있어서 앞으로의 귀추가 더욱 주목돼!


📢 에디터 몽지의 한마디

내 주변에서도 요즘 본디를 엄청 많이 이용하고 있어. 사실 나는 퍼피레드, 파니룸 게임을 했어서 그런지 옛날 생각이 나서 본디가 더욱 반가운거 있지? 😋 사실 그동안 제페토, 로블록스 등 메타버스 게임은 꽤나 다양했는데 SNS가 유행하는건 처음이라 새삼 메타버스가 우리 삶에 더욱 깊게 들어왔구나 실감하게 됐어. 그렇지만 다른 SNS처럼 꾸준히 대중의 관심을 이어갈지는 아직 잘 모르겠어. 💁‍♀️ ‘찐친만의 아지트’라는 강점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을지 걱정 반, 기대 반이야!

 

  2. 경기 불황에 대형마트보다 편의점? 오히려 좋아 👍

출처 : 이마트24
출처 : 이마트24

마딩이들은 주로 어디서 장 봐? 난 뭔가 편의점이 더 비싸고, 대형마트가 할인율이 더 높을거라 생각해서 주로 대형마트를 많이 갔는데 요새는 그 판도가 완전히 뒤집혔다고 해. 오히려 물가가 오르니 사람들이 편의점을 더 많이 찾고 있다는거 있지! 과연 편의점에서 어떤 마케팅 전략들을 쓰고 있길래 사람이 몰리는걸까? 👨‍👨‍👧‍👦

바로 자체 이벤트저가 자체 브랜드(PB)상품 덕분이야. 이마트24의 밀키트는 호로록 로제떡볶이, 소고기샤브전골, 돈마호크스테이크 등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해서 반응이 좋아. 게다가 이번 달 28일까지 ‘이달의 밀키트’ 상품 1개와 그 외 밀키트 상품 1개를 동시에 구매하면 30%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열고 있어! 또한 2월 한 달간 모바일 앱에서 ‘예약픽업’을 통해서 밀키트를 1개 구매하면 10% 할인을, 2개 이상 구매하면 1만원 할인 금액권을 증정해주고 있어. 💸

이런 할인 이벤트 뿐만 아니라 구매 금액 그대로를 모바일 금액권으로 다시 돌려주는 ‘공짜 이벤트’도 하고 있어! 그게 바로 사진 속에 나와있는 이벤트인데, 대용량 인기 쿠키 및 크래커 상품 7종을 한 번에 1만원 이상 구매시 모바일 1만원 금액권을 증정해준다고 해. 물론 이 금액권은 추후에 현금처럼 사용가능해.

출처 : CU
출처 : CU

CU는 ‘득템 시리즈’라고 하는 초저가 PB 브랜드 덕분에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어. 🔥 2021년에 첫 론칭 됐는데 출시된지 약 2년 만에 누적 판매량 1천만 개를 기록했대. CU는 득템 시리즈로 김치, 라면, 계란, 우유 등 사람들이 많이 찾는 상품을 일반 가격의 절반에 판매하고 있어.

어느정도 싼지 감이 안온다고? 인기 득템 시리즈 상품인 라면과 쌀밥, 휴지의 가격으로는 380원, 1150원, 800원이라고 해. 확실히 편의점의 일반 상품에 비해서 싸지? 그리고 특히 작년 말에 우유 가격이 일제히 상승했었는데 그 때 득템 시리지의 우유 매출이 45.5%나 올랐었대! 📈 또한 배달, 픽업으로도 득템 시리즈를 판매하고 있어서 고객의 구매 편의성이 더욱 높아.

그리고 물가가 높아지면서 편의점에서 간편식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는데 그 흐름에 발맞춰 GS25에서는 가성비 좋기로 유명한 ‘김혜자 도시락’을 6년 만에 재출시할 예정이라고 해. 이런 모습을 보고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2022년 6월 이후 급격한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으로 전반적인 소비 둔화 우려가 많지만 편의점은 오히려 불황에 강한 채널”이라며 “외식 물가 상승 대체재 성격으로 소비자의 식품 구매 빈도가 늘어나고 있으며 유통 채널 중 객단가(약 7000원)가 가장 낮고, 근 거리 쇼핑 채널, 24시간 영업이라는 특징 때문에 가격 민감도가 낮아 올해도 좋은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보였어. 👍


📢 에디터 몽지의 한마디

정말 요새 장바구니 물가가 너무 올랐지? 나는 가족과 같이 살아서 어쩔 수 없이 대형마트를 이용하는데 1인 가구라면 진짜 편의점에서 장보는게 더 이득이겠다는 생각이 들어! 특히 CU의 득템 시리즈는 나도 너무 탐나는걸? 🤩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CU뿐만 아니라 다양한 편의점에서 저가 PB 상품을 강화해서 소비자로 하여금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으면 좋겠어!

 

  3. 사랑하는 사람에게 경험을 선물하세요💝

  생일, 기념일, 취업, 결혼 등 우리는 꽤나 다양한 일들로 선물을 하곤 하지. 그럴 때마다 이제 우리의 일상에서 빠질 수 없는게 바로 ‘온라인 선물하기’야. 🎁 실제로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MZ세대의 온라인 ‘선물하기’ 기능 활용법>을 조사한 결과 MZ세대의 80.9%가 6개월에 한 번 이상 온라인 쇼핑몰의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하고 있다고 응답했어. 근데 최근 온라인 선물하기 시장에서도 흐름이 바뀌고 있다고 해. 바로 물건이 아닌 ‘경험’을 선물하는거야.    

출처 : 쿠프마케팅
출처 : 쿠프마케팅

서울 핫플 가는거 좋아하는 마딩이들 손🖐️ 이번에 쿠프마케팅에서 서촌, 익선, 상수에서 쓸 수 있는 ‘핫플패스’ 라는 기프티콘을 출시했어. 이 기프티콘은 해당 지역의 다양한 카페 및 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 기반 모바일 상품권이야. 그동안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구매할 수 있었던 기프티콘은 전부 프랜차이즈 기반이었잖아. 근데 핫플패스는 로컬 상권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고 있어! 👀

이 기프티콘은 특히 서울 핫플을 자주 방문하거나 가보고 싶어하는 MZ세대를 제대로 겨냥했다고 할 수 있어. 해당 지역을 많이 가는 친구에게도, 혹은 가보지 않은 친구에게도 로컬 맛집들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하는 셈이 되는거지. 금액도 1만원권, 3만원권, 5만원권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각자 원하는 가격대에 맞게 부담없이 선물할 수 있을 것 같아!

출처 : 클래스101
출처 : 클래스101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 자기계발, 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 같아. 그런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인 선물이 나왔어. 바로 ‘클래스 101 구독권’이야! 클래스101은 취미(드로잉, 음악, 운동), 재테크, 어학 등 약 4,200개의 다양한 콘텐츠들을 수강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야. 🎨 그야말로 내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는 취미유목민도, 하고싶은게 너무 많은 취미부자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곳이지.

그런 클래스101의 구독권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했어. 구독권은 1개월, 3개월, 6개월, 12개월으로 나눠져 있어서 필요한 기간과 금액에 따라 선물할 수 있어. 특히 새로운 경험을 선물한다는 점에서 일생의 첫 시작을 앞둔 입학식, 성년의 날, 어린이 날 등 아이들이나 학생들에게 많이 보내지는 것으로 보여. 실제로 구독권을 쓰고 있는 사람들의 후기를 살펴보면 ‘콘텐츠가 다양해서 좋다’, ‘수강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아서 시간 분배하기 편하다’, ‘좋아하는 일로 수익화 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많아. 👍

출처 : 카카오
출처 : 카카오

코로나19가 바꾼 새로운 바캉스 문화, 바로 호캉스지? 사랑하는 사람에게 호캉스를 선물하기 쉽도록 카카오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호텔 예약 상품권’을 론칭했어. 🏨 기존에는 호텔 숙박권을 선물하려면 지류 상품권을 구매해서 선물하거나, 투숙 일정을 일일이 물어봐서 대신 예약해주는 방식으로 선물했어야 했는데, 호텔 예약 상품권 덕분에 온라인으로 쉽게 선물하고, 수신자도 원하는 일정에 맞춰서 맘 편하게 호텔을 예약할 수 있게 됐어!

상품권은 수도권 및 주요 관광 도시의 4~5성급 호텔을 위주로 출시됐어. 서울신라, 롯데, 조선, 하얏트,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등 약 25여곳의 인기 호텔들이 입점했으며, 50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라 앞으로 선물할 수 있는 호텔들이 점점 늘어날 것 같아. 이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호텔 패키지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래. 호텔 다이닝∙베이커리를 즐기는 ‘스몰 럭셔리’ 트렌드 확산에 맞춰, 호텔 숙박과 F&B를 결합한 선물이나 또한 호캉스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각 호텔의 굿즈도 판매할 계획이라고 하니 앞으로 호캉스 선물하기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 같아. 💝


📢 에디터 몽지의 한마디

진짜 선물하기 기능 없을 때는 어떻게 선물했는지 이제는 기억도 안나. 😂 확실히 내 주변만 보더라도 ‘새로운 경험’에 대한 니즈가 굉장히 강한 것 같아. 코로나19를 겪으면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자기계발, 취미발굴을 할 기회가 많아져서 더욱 그런 것 같기도 해. 특히 뭘 선물해야할지 애매한 사이에는 늘 스타벅스 기프티콘만 보내곤 했는데 핫플패스같은 선물도 독특하고 좋을 것 같아. 온라인으로 선물할 수 있는 카테고리가 계속 늘어났으면 좋겠어! 🙌

 

🍽 마케팅 시식코너  

  2023 글로벌 관광 마케팅 트렌드 ‘RUN BUNNY’ 알아보기 🗺️

출처 : 더에스엠씨그룹
출처 : 더에스엠씨그룹

최근 뉴미디어 종합 콘텐츠 기업 ‘더에스엠씨그룹’의 관광 특화 조직인 ‘IMK’가 ‘2023 글로벌 관광 마케팅 트렌드’를 발표했어. 📢 관광 분야에 종사중이거나, 혹은 관심있는 마딩이들은 꼭 알고 가면 좋을 것 같아! 8개 핵심 키워드의 영어 앞글자를 따서 ‘RUN BUNNY’라고 부른다는데 자세한 내용을 한 번 알아보자.

사진에도 나와있듯이 8가지 키워드는 ▲MZ 중심의 보복 여행(Revenge travel: making up for lost time) ▲경험 중심의 체험 여행(Unique experience)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한류 체험 여행(Noticeable 4 seasons) ▲가성비 있는 미식 여행(Be cost-effective) ▲신한류의 열풍(Uprise of New K-wave) ▲로컬 여행의 부상(New wave of local tourism) ▲지속 가능한 여행(Necessity of sustainable tourism) ▲여행 행태의 다양화(Yearning for new travel experience)로 나눠볼 수 있어. 각 키워드마다 해당하는 나라별로 한 번 살펴보자!

중국의 관광 마케팅 트렌드는 ‘MZ 중심의 보복여행’이야. 이는 그동안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여행을 편하게 못다녔던 중국인들이 입국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보복 소비(미뤘던 소비 분출)성향을 보이는 것을 말해. 따라서 방한 관광객이 점차 많아질 것이라고 기대중이야. 📈

미국은 K-컬쳐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경험 중심의 체험 여행을 선호해서 템플 스테이, DMZ 투어 등 진짜 한국에 와야지만 느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의 수요가 늘어날 것 같아. 이와 비슷하게 동남아시아 관광객들은 빙벽 투어, 딸기 따기 체험, 벚꽃 축제와 같이 계절에 맞는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여행을 선호한다고 해. 🌸

대만과 홍콩은 ‘미식 여행’을 선호해서 부산관광공사가 미식을 테마로 ‘부산 푸드 파이터’ 프로모션을 진행했고, 한국관광공사는 대만의 유명 셰프를 초청해서 특집 프로그램을 진행했대. 🍜 일본은 여전히 한류의 열풍이 불어서 K-드라마, K-POP과 같은 문화와 연계해서 관광 마케팅을 진행중이야.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여행 문화도 형태가 굉장히 다양해졌는데 그동안 해외여행이 막혀서 국내 여행밖에 갈 수 없었던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여. 이미 잘 알려져있는 유명한 관광지보다는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한 특색 있는 로컬 여행이나, 자신의 관심 분야에 따라 웰니스 여행, 워케이션, 촌캉스, 한 달 살기 등 다양한 테마의 여행이 유행중이야. 더불어 환경적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플로깅, 다회용품 사용, 노 어메니티 호텔 등 속 가능한 여행을 즐기기도 한대. 🌳


  본격적으로 엔데믹 시대를 열어가는 한 해인 만큼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다시 예전 수준으로 돌아오고 있어. 그만큼 한국 관광객을 많이 유치하기 위해 각 나라와 취향에 맞는 마케팅을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시점이야! 마딩이들은 ‘RUN BUNNY’에 대해 알게됐으니 어떤 관광 트렌드도 전부 쉽게 이해할 수 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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