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딩이들 안녕! 벌써 2월이라니, 새해 첫 달은 잘 마무리했어?❄️ 요즘 밖은 춥지만 SNS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더라고. 10년 전 추억 소환부터 요즘 마트에서 제일 핫하다는 챌린지까지, 오늘도 화제의 중심인 트렌드들 가득 담아 왔으니, 머리도 식힐 겸 가볍게 슥 읽어줘! 그럼 시작할게!
1. 2026 is new 2016🔙
2026년을 맞은지도 벌써 한달이 지난 지금, 연초부터 지금까지 유행을 선도하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2016년이야. 1월 첫째 주 틱톡에서 ‘2016’ 검색량은 450% 이상 급증했고, 2016년 감성을 공유하는 영상은 160만 개 이상 업로드되었다고 해.
많은 사람들이 10년 전을 추억하고 따라하며 이 시절을 그리워 하고 있는 중이라는데, 과거의 특정한 시점이 어떻게 현재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지 알아보자!
응답하라 2016! 10년전을 추억하는 이유
📍모두 하나 되어 즐기던 소통의 황금기
2016년 전후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성장으로 SNS가 활발히 이용되던 시기야. 2016년 8월 인스타그램의 스토리 기능이 도입되었고, 당해 6월에는 틱톡이 출시되는 등 처음으로 숏폼이라는 소통의 새로운 문을 열었던 시기 이기도 해. 다음 해인 2017년에는 국내에서 중국 숏폼 플랫폼인 ‘콰이’를 이용해 더빙하는 챌린지가 유행하기도 했었는데, 기억나? 현재 SNS를 주도하는 Z세대는 10년 전 주로 초·중·고등학생이었고 이들은 학창 시절부터 다양한 SNS 플랫폼을 넘나들며 성장했어. 당시에는 지금처럼 알고리즘에 의해 취향이 파편화되기 전이라, 유행하는 밈이나 노래 등 콘텐츠를 모두가 공감할 수 있었어.
📍불안정한 미래 속 심리적 도피처
뉴스만 틀면 나오는 고물가와 일자리 감소 등 팍팍한 현실에 지친 사람들이 많아. 2016년은 펜데믹 이전 시기로서 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했고, 소비 심리가 살아 있었던 시기였지. 힘든 현실에서 ‘10년 전’이라는 상징적인 시기로 마음의 안식처를 찾아 떠나는 모습이야.
📍진짜를 향한 갈망
팬데믹을 기점으로 생성형 AI의 급격한 발전으로, 지금은 어떤 콘텐츠를 접할 때, 바로 믿기보다는 진위여부부터 의심하게 되었잖아. 현재와는 다르게, 2016년은 가짜 뉴스나 고도화된 알고리즘의 피로감이 지금보다 훨씬 덜 했던 시기기도 해. 이와 관련해서 미국 경제지 포춘은 사람들이 2016년을 추억하는 이유로 “자연스럽고 진정성 있는 것을 찾고자 하는 욕구가 반영된 현상”이라고 설명하기도 했어.
2016년을 다시 기록하는 법
📍그 시절 그 감성 필터

2016년하면 단연 화려한 필터의 시대였던 것 같아. 전세계적으로 유행했던 노란 필터, 분홍 색감의 아날로그 파리부터 스냅챗 강아지 필터까지! 현재 이런 필터를 다시 사용해서 챌린지를 찍는 흐름이 유행이야.
📍떼창 가능한 그 때 그 노래

당시 노래를 다시 찾아듣는 사람들도 많아졌어. Spotify에 따르면 현재 2016년 전후 노래가 다시 주목받고 있대. 사용자들이 만든 2016 플레이리스트가 상당히 증가하고 있다고 해! 저스틴 비버의 ‘sorry’, 체인모커스와 할시의 ‘closer’, DJ 스네이크와 저스틴 비버의 ‘Let me love you’ 등 당시 전세계적으로 큰 히트를 친 노래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
📍사진첩 속 10년 전 나!

사람들은 주로 2016년 전후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는 식으로 유행을 이어나가고 있어. 사진첩에 오랫동안 보관되어 있던 2016년의 풍경, 음식, 패션 등 여러 사진들을 꺼내 공유하며 그 때 그 분위기를 기억하는 모습을 보여. 아이브 안유진, 레드벨벳 조이 등 유명 스타들도 당시 사진을 인스타 그램에 공유하며 이 유행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어.
또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비교하면서 10년 전 풋풋했던 시절과 현재의 모습을 대조하는 콘텐츠도 인기야.
브랜드들도 추억하는 2016년
수많은 브랜드들도 이 유행에 탑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 디즈니 플러스는 2016년 개봉했던 주토피아, 데드풀 등 다양한 작품의 장면들을 ‘POV: It’s 2016’라는 문구와 함께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유했어


- 크리스피 크림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2016년 감성에 맞는 필터와 함께 알록달록한 도넛 사진을 게시하며 그 시절 감성을 200% 재현했지!

- 이외에도 메이블린 뉴욕, 레고 등 많은 기업들이 유행에 동참했지!
마딩이들은 2016년이 어떤 기억으로 남아있어? 2016년을 추억하는 사람들의 마음 기저에는 앞서 말했듯 진정한 소통과 따뜻한 연결을 그리워하고 있다는 신호가 담겨 있는 것 같아. 단순히 과거로의 회귀를 넘어, 고도화된 기술 속에서도 결코 대체될 수 없는 '인간적인 상호작용'이 여전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라는 걸 보여주고 있어.
📢에디터 유니의 한마디
2016년 트렌드가 돌아온 걸 보면서 "벌써 10년이나 됐어?" 하고 놀란 마딩이들 많지? 필터는 화려했지만 소통만큼은 지금보다 훨씬 투박하고 진심이었던 그때 그 시절! 고도화된 AI가 뭐든 뚝딱 만들어내는 세상이 되다 보니, 오히려 조금 촌스럽더라도 사람 냄새 났던 10년 전의 인간적인 느낌을 우리가 본능적으로 찾고 있다고 느껴.
2. 📦 2만 5천 원으로 과자 150봉을? '과자 무한 담기' 챌린지!
최근 SNS에서 의외의 꿀팁들이 쏟아지며 화제가 된 유행이 있어. 바로 ‘과자 무한 골라 담기’ 팁인데, 단순히 물건을 사는 걸 넘어 하나의 놀이 문화이자 챌린지로 자리 잡으며 인기를 끌었어! 🍪
가성비와 재미를 동시에 잡은 ‘고래잇 페스타’🐳
이마트에서 지난달 29일부터 4일까지 할인 행사인 ‘고래잇 페스타’를 진행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화제가 된 건 과자 무한 골라담기 이벤트였어. 정해진 금액(2만 5000원)을 내면 제공되는 박스에 원하는 과자를 제한 없이 담을 수 있는 방식이지. 행사 대상 상품은 맛동산, 허니버터칩 등 해태제과 인기스낵 10종이었고, 준비 물량은 무려 300만봉 규모 였다고 해.
뜨거웠던 챌린지 열기🔥
사람들의 반응은 상상 이상이었어. 단순한 구매가 아니라 '누가 더 많이 담나' 하는 경쟁의 장이 열렸거든! 일부 성공 후기는 조회수 341만회를 돌파할 만큼 관심을 끌었어.
- 성공후기 대란: 무려 150봉지 이상까지 담기에 성공했다는 후기가 등장하는 등 경쟁이 치열해졌어.
- 꿀팁 전수: 몇몇 영상에서는 무거운 과자를 아래에 쌓거나 맛동산의 끈을 이용해 고정을 시키라는 등 다양한 팁들이 전수되기도 했어.
📈 데이터가 증명한 화제성
이마트에 따르면 1인당 평균적으로 약 50~60봉 정도를 담아갔다고 해. 50봉지만 담아도 한 봉지당 500원 꼴이니, 가성비도 잡고 도전하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어 참여도가 높았던 것으로 보여.
이 챌린지가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자 이마트는 당초 1일까지였던 행사 기간을 4일까지 연장하기도 했어. 하지만 너무 뜨거운 열기 탓인지 조기 품절된 점포도 많았다고 해! 결과적으로 이번 행사는 매출 목표 대비 150% 이상을 달성했고, 행사 기간 동안 과자 카테고리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약 34%나 증가했다니, 챌린지의 파급력이 정말 대단하지? 🚀
사실 이런 골라담기 이벤트는 과거에도 유통업계에서 종종 행사기간 동안 진행했던 이벤트긴 한데, 무한정으로 골라 담을 수 있다는 점과, 숏폼 등 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더욱 크게 경쟁심리와 흥미를 자극한 것 같아.
📢에디터 유니의 한마디
단순히 과자 쇼핑인 줄 알았는데, 이건 거의 스포츠 경기 수준이더라! 🏆 정해진 박스라는 한계 상황에서 맛동산 끈 활용 같은 나만의 전략으로 한계를 돌파하는 과정이 사람들의 도전 정신을 제대로 자극했지. 이렇게 고객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도전하고, 무용담을 쓰게 만드는 마케팅도 참 흥미로운 것 같아.
🍽️ 브랜드 맛집 탐방
일반인이 부른 노래가 CM송으로! Dr. Pepper Baby🎶
얼마 전 큰 화제를 모은 마케팅 사례를 소개할까 해. 주인공은 거물급 모델도, 화려한 CG 광고도 아니야. 바로 자작곡을 흥얼거린 한 틱톡커가 주인공이야. 평범한 유저의 영상이 어떻게 전 세계인의 귓가에 맴도는 TV 광고가 되었는지, 그 짜릿한 성공 스토리를 들려줄게.
닥터페퍼 베이비, 대체 왜 터졌을까?
📍 날것이 주는 중독성

모든 것은 로미오 빙엄(Romeo Bingham)이 틱톡에 게시한 한 영상에서 시작되었어. 세련된 비트도, 정교한 편집도 없었지만 "Dr Pepper baby, it's good and nice"라고 흥얼거리는 소울풀한 목소리는 사람들의 취향을 저격했지. 조회수 7,200만 회를 돌파하며 수많은 패러디가 쏟아졌고, 사람들은 제발 이 사람을 모델로 써달라며 브랜드 계정을 소환하기 시작했어.
📍 브랜드의 '유연함'과 '리스펙'이 만든 한 수

보통 대기업이라면 이 노래를 가져와서 유명 가수가 재녹음하게 하거나, 화려한 편곡을 덧입혔을 거야. 하지만 닥터페퍼는 영리했어. 팬들이 열광한 건 로미오만의 독특한 '바이브'라는 걸 정확히 꿰뚫어 본 거지. 원본 보컬을 그대로 유지하며 15초 광고를 만들었고, 화면에 로미오의 SNS 계정까지 명시하며 원작자에 대한 예우를 다했어. 이 '진정성 있는 대처'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움직인 거야. 해당 광고 영상은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어!
📍 '성덕'을 응원하는 커뮤니티의 힘
팬들은 자신이 발굴한 일반인이 거대 브랜드의 모델이 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마치 자기 일처럼 기뻐했어. 단순히 광고를 시청하는 것을 넘어, 한 유저의 꿈이 이뤄지는 서사에 동참하게 된 거야. 이게 바로 '커뮤니티 기반 마케팅'의 정석 아닐까?
밈이 성과로 연결되는 시대
- 업계에 따르면 로미오는 닥터페퍼와의 계약을 통해 약 200만 달러(한화 약 29억 원)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어.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이 우리 브랜드 송도 만들어달라며 반응하는 진풍경이 이어지기도 했어!
- 닥터페퍼 입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받을 수 있었어. 닥터페퍼의 안목을 칭찬하는 반응이 쏟아지며, 한층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얻는 기회가 되었기 때문이야.
평범한 일상의 밈 하나도 놓치지 않은 닥터페퍼,
이번 주 주목할 만한 브랜드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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