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워 요원들- 😎 마피아 인사이트 등장!
요즘 개그우먼 이수지님이 '슈블리맘' 부캐를 만들어서 엄청 이슈가 되고있지?
공동 구매를 진행하는 인플루언서를 똑같이 따라해서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듯 해.
신들린 연기에 나도 한참을 웃으면서 봤다니까!
그러나 과장된 어투로 상품 판매에만 열중하는 연기 덕에 '공동 구매'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커져가고 있지. 특히 인플루언서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것 같아.
하지만 여러분들이 마케터라면, 마케터를 꿈꾼다면, 인플루언서분들은 정말 중요한 이해관계가 될거야. 인플루언서는 말 그대로 특정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잖아? 그들과 소통하고 협업하는 과정이 기업 입장에선 정말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어.
그래서 오늘은 인플루언서 협업 마케팅에 대해서 알아 가보려고 해!
👤 인플루언서, 그거 기준이 뭔데?
인플루언서가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
주로 인터넷에서 높은 인지도를 얻어 영향력을 펼치는 사람을 말하지.
주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틱톡과 같은 SNS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것이 특징이야.
그렇다면 인플루언서의 콘텐츠에는 어떤 카테고리가 있을까?
명확하게 카테고리로 나눌 수 없는 인플루언서분들도 계시지만, 대개 카테고리를 나눌 수 있지.
네이버 인플루언서가 나눈 카테고리를 보면 '여행, 패션, 뷰티, 푸드, IT테크, 자동차, 리빙, 육아, 생활건강, 게임, 펫, 운동레저, 스포츠, 방송연예, 대중음악, 영화, 공연전시, 도서, 경제, 비즈니스, 교육' 등 정말 다양한 카테고리로 나누었어.
어떠한 SNS든 인플루언서 콘텐츠의 카테고리가 분명해야 알고리즘을 통해 타겟팅이 가능하니,
마케터 입장에서는 콘텐츠 성격이 뚜렷한 인플루언서를 선호하겠지?
그렇다면 어떤 기준으로 크리에이터들을 '인플루언서'라고 부를 수 있을까?
네이버 같은 경우에는 공식 인플루언서를 선정하긴 하나, 영향을 미치는 크리에이터들을 모두 인플루언서로 부르기 때문에 통용되는 의미와는 약간 차이가 있지.
영향력이 작은 크리에이터는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라고 부르고, 매우 영향력이 큰 크리에이터는 '메가 인플루언서'라고 부르듯, 영향력만 있다면 누구나 인플루언서라고 부를 수 있지만 팔로워에 따라 영향력은 천차만별이라는 점이 중요해.
🙏 기업이 인플루언서를 적극 활용하는 이유는?
기업들은 협찬, 광고, 공동 구매 등 다양한 형식으로 인플루언서분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지.
이렇게 인플루언서분들의 채널을 활용하여 제휴를 맺고, 구매를 유도하는 방식을 '어필리에이트 마케팅'이라고 해. 그렇다면 기업들은 왜 어필리에이트 마케팅을 선호할까?
정답은 바로 '제 3자의 보이스'를 활용한다는 점이 매력적이기 때문이지.
자신의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기업의 목소리로 말하는 것 보다, 제 3자의 목소리로 말하는게 더 효과적일 수 있어.
특히 인플루언서의 경우에는 끊임없는 소통으로 팔로워들과 친밀도가 형성되어 있으니 그들이 전달하는 메시지는 신뢰도가 높을 수 밖에 없겠지. 마케터 입장에서도 인플루언서의 콘텐츠 성격에 따라 팔로워들이 모여있을테니 타겟팅하기에도 수월하다는 점이 있어.
🤝 기업과 인플루언서의 협업은 어떻게 진행될까?
우선 기업과 인플루언서는 서로 협업을 제안하는 관계야.
기업 입장에서는 상품을 노출시키고 판매로 유도하기 위해 인플루언서의 채널을 활용하고,
인플루언서 입장에서는 기업과의 협업이 수익으로 직결되기 때문에 서로가 서로에게 너무 중요한 이해 관계라고 볼 수 있지.
그렇다면 협찬, 광고, 공동구매는 어떤 형식으로 진행될까?
📌 협찬
인스타그램에 #협찬 검색하기만 해도 게시물이 1000만 건이 넘어!
협찬을 이렇게나 많이 받고 있다는 건데, 어떨 때 협찬이 진행될까?
상품이나 서비스를 노출시키기 위해 이를 인플루언서에게 제공하는 형태이지.
과거에는 협찬만으로 콘텐츠에 상품·서비스를 노출시켜주는 인플루언서들도 많았지만,
현재는 콘텐츠 제작 및 발행 비용을 따로 받는 인플루언서들이 늘고 있어.
그래서 협찬을 통해 상품·서비스를 노출시키려는 의도도 있겠지만
구매 유도로 이루어지도록 광고 콘텐츠 발행이나 공동 구매를 위해 협찬을 드리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지.
📌 광고
광고의 경우에는 단순 협찬 이상으로 콘텐츠 발행까지 약속이 된 협업이야.
광고를 진행하기 위해 협찬이 결합된 형태로 협업이 진행되는 경우도 많지.
특히 블로그의 경우에는 포스팅 별로 원고료를 받거나,
인스타그램의 경우에는 스토리/이미지/릴스 등 콘텐츠 별로 제작비를 받곤 해.
대신 광고는 기업측에서 원고료 혹은 제작비를 지원하기 때문에 단순 상품 노출을 넘어,
구매 전환까지 목표로하는 경우가 많지. 링크를 걸어 랜딩페이지를 상품 구매 페이지로 유도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고 보면 돼.
📌 공동 구매
공동 구매는 흔히 '공구'라고도 부르는데,
광고 이상으로 상품 및 서비스 판매에 대한 커미션을 인플루언서분들에게 지급하는 형식이야.
공동 구매 협업 과정에는 협찬이나, 광고(원고료)가 발생하기도 하지만
가장 핵심은 인플루언서가 얼마나 많이 판매하느냐가 중요한 지표지.
판매량이 많을 수록 기업 입장에서는 거래액이 늘어나고, 인플루언서 입장에서는 커미션이 늘어나니 서로가 서로를 위해 협업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할 수 있어. (Win-Win)
❓ 그렇다면 어필리에이트 마케팅은 기업과 인플루언서에게만 좋고, 고객에게는 좋지 않은 것일까?
그렇지 않아. 기업은 마케팅을 위해 다양한 매체에 예산을 투자하고 있는데, 인플루언서는 그 중에서도 가장 효율이 높은 매체 중 하나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워.
제3자의 보이스로 신뢰를 형성하고 타겟팅이 쉽기 때문에 꽤나 안전한 채널이라고 볼 수 있지.
또한, 공동 구매의 경우에는 기업 입장에서도 '최저가', '특가 프로모션'과 같이 합리적인 가격과 매력있는 혜택을 전달하려 하기 때문에 고객 입장에서도 좋은 기회일 수 있다고 생각해.
하지만 일부의 경우, 과도한 이윤 창출을 위해 메리트가 전혀 없는 옵션을 제공하거나 과장된 광고 소구를 하는 경우도 있으니 이는 소비자들의 현명한 판단과 비판이 반드시 필요해.
아무쪼록, 인플루언서 협업 마케팅인 '어필리에이트 마케팅'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인플루언서의 SNS 채널은 전통 매체를 벗어나 새롭게 각광받는 마케팅 채널이므로 반드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평소에 잘 주시하며 관찰해보자고!
그럼 지금까지 마피아 인사이트, 타-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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