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왓패드 인수는 최근 IT업계의 가장 뜨거운 뉴스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6억 달러라는 인수 금액도 금액이지만, 한국에서는 너무나 낯선 이름이었기 때문입니다. 주로 세계 최대 웹소설 플랫폼이라고 소개되기는 했지만 왓패드가 내세우는 '스토리'를 한국의 '웹소설'에 그대로 대입하기는 어려움이 있죠. 픽션(소설)을 다루는 플랫폼으로 보아도 사실 왓패드보다는 비영리 서비스인 AO3(Archive of Our Own)이 트래픽과 규모 면에서 훨씬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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