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왓패드 인수는 최근 IT업계의 가장 뜨거운 뉴스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6억 달러라는 인수 금액도 금액이지만, 한국에서는 너무나 낯선 이름이었기 때문입니다. 주로 세계 최대 웹소설 플랫폼이라고 소개되기는 했지만 왓패드가 내세우는 '스토리'를 한국의 '웹소설'에 그대로 대입하기는 어려움이 있죠. 픽션(소설)을 다루는 플랫폼으로 보아도 사실 왓패드보다는 비영리 서비스인 AO3(Archive of Our Own)이 트래픽과 규모 면에서 훨씬 큽니다.
어쨌든 1억 MAU를 바라보는 해외 창작 플랫폼을 네이버가 바이트댄스, 스포티파이 등을 제치고 인수했다니 대단한 소식이긴 합니다. (물론 텐센트의 투자를 받은 왓패드가 텐센트 경쟁사인 바이트댄스에 인수되는 건 조금 이상하죠.) 네이버는 이미 지난해 왓패드의 연례 행사인 왓패드 어워드(Wattys)에 단독 후원사로 참여해 왓패드와 협업 경험을 쌓은 적이 있습니다. 인수 협상 전 찐득하게 뻐꾸기를 날렸던 셈이죠.
아니, 그런데 진짜 왓패드는 무엇을 하는 곳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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