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브알 #54] 색다른 크리스마스/연말을 즐길 수 있는 방법

(에디터 캐롤🎄) 응답이들, 안녕! 벌써 2023년의 마지막 달인 12월이야⛄ 연말인 만큼 약속이 많아서 여기저기 다니기 바쁘지? 그래서 오늘 캐롤이 친구와의 약속, 연인과의 데이트 장소로 연말에 갈만한 곳을 추천하려고 해. 바로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V.16’이야.

광고지만 마케팅에 관심 많은 응답이들에게 도움도 될 것 같아 소개하게 되었어. 포토샵, 일러스트레이션 등 디자인 툴 활용 능력을 우대할 정도로 콘텐츠나 광고 소재를 제작하는 마케팅 업무에서 디자인 역량은 중요하잖아! 초대권 이벤트까지 준비했으니까 마케터/디자이너/취준생/크리에이터 응답이들은 주목해 줘📢

✅ ABOUT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V.16’

매년 여름과 겨울에 열리는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이하 서일페)는 일러스트레이션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 전시회야. 드로잉, 그래픽, 스토리, 모션 등 관련 분야의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가하여 자신들의 브랜드와 작품을 알리고, 대중과 소통하는 일종의 아트 축제인 거지.

이렇게 일러스트레이션을 가까이에서 접해볼 수 있는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V.16’이 오는 12월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과 D1홀에서 개최될 예정이야.

✅ 왜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에 가야 하냐고?

📌 국내 최대 규모의 일러스트레이션 페어니까

16번째 페어인만큼 이번 서일페는 1층과 3층, 두 층으로 확장되어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린대. 829명의 국내 작가부터 105개 사의 기업 브랜드와 34명의 해외 참가자까지 총 1,000여 개의 부스를 드로잉, 스토리, 그래픽, 모션 분야로 만나볼 수 있어🎨.

특히 이번 서일페V.16은 서일페V.15(7월)와 부산일러스트레이션페어V.4(9월)에서 선보인 ‘그리기의 즐거움’ 마지막 시리즈를 주제로 진행된대. 이에 맞는 ‘Good bye 2023, Greeting 2024!’라는 주제관으로 아일렛솔, 캐쓰(KATH), 예란 등 작가 23인이 연말을 맞이하고 2023년을 마무리하며 각자 떠나보낸 것을 작품으로 보여준다고 해. 서일페에서 구매한 엽서에 편지를 적으면 사무국에서 대신 발송해주는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라는데, 연말을 마무리하기에 딱이지?

📌 요즘 일러스트레이션 트렌드, 요즘 핫한 작가 등 마케팅에 필요한 정보를 알 수 있으니까

내년 3월 개최될 ‘굿즈이즈굿(이하 굿즈굿)을 이번 서일페V.16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대. 굿즈굿은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이 창조적 활동과 경험을 통해 생산한 자신만의 이미지, 스토리, 영상 등의 자체 콘텐츠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행사야. 일종의 크리에이터와 팬이 교류하는 소통의 장인 거지. 포토존, 캐릭터 스티커 증정, 초대권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선물이 준비되어 있대.

더불어 일러스트레이션의 트렌드를 제시할 ‘서울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SIIA’에 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으니까 참고해😎.

또한 창작자 간의 만남을 주도해 진행되는 협업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 AMA(Artist meets Artist)의 활동 내용도 전시될 예정이야.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채널 ‘민플리’, asmr 유튜버 ‘Judy ASMR’, 슬라임 콘텐츠 크리에이터 ‘갓go’ 등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 11팀이 참가했다는데, 해당 프로젝트는 각 크리에이터의 유튜브/인스타그램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어.

이렇게 다양한 아티스트와 색다른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 만큼 일러스트레이션 트렌드부터 굿즈 제작 및 활용, 가장 인기 있는 작가 등 마케팅에 필요한 정보를 얻기에는 최적이지⭐

📌 MZ부터 알파까지 요즘 세대가 모이는 곳이니까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는 관람객 비중 중 10-30대가 가장 많은 비율인 86%를 차지한다고 해. 여러 업계의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요즘 세대(MZ세대+알파세대)의 관심이 높다는 건 곧 현시대의 취향과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거지!

🎁응답이들을 위한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V.16’ EVENT🎁

다양한 즐길 거리와 선물이 있는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V.16’에 참여하고 싶은 응답이들을 위해 🩵초대권 이벤트🩵를 준비했어. 이벤트에 참여한 응답이들 중 10명에게 서일페 초대권(1인 2매, 목/금/일 사용가능)을 보내줄게🎁! 크리스마스 시즌에 열리는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V.16’에서 친구와의 약속, 연인과의 데이트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관심 있는 응답이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해😎

초대권 증정 이벤트 참여하기

(에디터 쥬닝🥰) 응답이들 안녕🤚🏻 캐롤이 준비한 연말 행사 소개 잘 봤어? 연말에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한국에서도 재미있는 연말, 크리스마스 관련 오프라인 마케팅을 많이 하잖아. 대형몰 내, 외부나 놀이공원 등 바로 떠오르는 장소들도 있고! 오늘 쥬닝은 북미의 크리스마스 마케팅,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Macy’s의 땡스기빙데이 퍼레이드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 그럼 바로 시작할게 ✈️

✅ 북미의 크리스마스 마케팅

캐나다에 있는 쥬닝은 두 번째 겨울을 겪고 있는데, 당연히 여기도 크리스마스에 아주 진심이야.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오프라인 행사로는 크리스마스 마켓,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다양한 실·내외 장식 등이 있어. 북미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집마다 각자의 크리스마스 장식을 밖에 해놓기도 해. 위의 사진처럼 진심이다 못해 거액을 투자하는 사람들도 있고 🤣

마침 최근에 쇼핑하러 대형 몰에 갔는데 여기서 한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한국과는 다른 분위기라서 한 번 담아봤어. 쇼핑센터 한 가운데에 큰 분수와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는데 조명과 음악, 그리고 쇼핑몰 전체 공간을 활용한 이벤트였어. 소리나 웅장함이 영상으로 봐야 어떤 느낌인지 알 거야. 그래서 홍보는 아니고 궁금한 응답이들이 볼 수 있게 쥬닝 인스타그램 남겨둘게🤣 캐나다에서 본 산타 퍼레이드 영상과 같이 첫 번째 하이라이트에 추가해 뒀어.

✅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연말 퍼레이드: “Macy's Thanksgiving Day Parade”

위에서 소개한 다양한 오프라인 마케팅 중 크리스마스 마켓이나 대형 몰 장식은 각자 준비해서 운영하는 반면, 퍼레이드는 여러 기업이 스폰서를 한다는 특징이 있어. 그래서 많은 기업이 이 연말 퍼레이드에서 노출되기를 원하기도 해. 오늘은 많은 연말 퍼레이드 중에서도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퍼레이드를 소개해보려고 해.

바로 미국 대형 백화점 브랜드인 Macy’s에서 개최하는 땡스기빙데이 퍼레이드야. 이 퍼레이드의 역사를 설명한 유튜브 비디오가 있는데, 1924년에 시작한 이 퍼레이드는 원래 크리스마스에 매출 증가를 위해 직원들끼리 거리에서 퍼레이드를 하면서 시작한 거라고 해. 처음에는 2블록 정도의 작은 규모였지만 지금은 2.5마일(약 4km)까지 늘어난 거지.

이 퍼레이드가 얼마나 큰 행사냐면 작년에는 약 3.5million(350만 명)의 사람들이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모였어. 또, 미국에서 가장 큰 스포츠 행사인 슈퍼볼 알지? NBCUniversal의 사장인 Mark Marshall은 Macy’s의 퍼레이드는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슈퍼볼"이라고 말하기도 했고.

Macy’s 퍼레이드의 시그니처인 이 풍선에도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어. 초기 퍼레이드를 할 때는 센트럴 파크 동물원에서 동물을 데려와서 했다고 해. 그런데 퍼레이드를 구경하는 아이들이 이 동물 때문에 너무 많이 겁을 먹었고, 아무래도 생명체이니 통제가 힘들어서 대형 풍선으로 대체한 거지. 오히려 좋게도 이 풍선은 지금 Macy’s 퍼레이의 거액 마케팅 상품이 되어 버렸어😅

✅ 기업이 Macy’s 퍼레이드에 스폰서 하는 이유

많은 기업이 자신의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해마다 Macy’s 퍼레이드에서 거대한 풍선들을 띄우는데 그 금액이 무려 $510,000(한화 약 6억 8천만 원)이라고 해. 우선 풍선에 들어가는 헬륨 비용, 그리고 풍선의 크기가 크기 때문에 풍선을 제작하고 만드는 비용도 있고, 터트릴 때도 엄청난 비용이 들거든.

이번 2023년 Macy’s 퍼레이드에는 “아기상어 뚜루루뚜~”라는 노래로 잘 알려진 핑크퐁의 ‘아기상어’와 k-pop 뮤지션인 ‘엔하이픈’도 참여했어. 엔하이픈이 곧 개봉되는 ‘베이비샤크 빅 무비’라는 영화 제작 과정에 협업했고 이 영화를 홍보하기 위해 퍼포먼스를 했다고 해.

그럼 도대체 왜 많은 기업이 이렇게 어마어마한 비용을 내면서까지 Macy’s 퍼레이드의 스폰서를 하려고 하는 걸까?

📌 어린이 고객을 사로잡기 위해

아까 잠깐 Macy’s 퍼레이드의 시그니처인 대형 풍선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했잖아. 풍선을 보면 엘모가 나오는 세서미 스트릿, 포켓몬, 스폰지밥, 가필드 고양이 등 우리에게 익숙한 캐릭터들이 많이 보이지.

이 퍼레이드의 타겟 고객이 바로 ‘어린이’ 고객이거든. 우리가 상상해 보면, 퍼레이드를 보면서 잔뜩 들뜬 어린이들이 거대한 스폰지밥이나 포켓몬을 보고 열광하고 그게 좋은 기억으로 남겠지. 이후 곧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사러 가면 그 브랜드의 상품을 고를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거야. 선물을 사주는 부모님들도 같이 퍼레이드 현장에 있었으니까 그 브랜드가 무의식적으로 기억에 남게 되고.

📌 엄청난 파급력과 광고 효과

위에 언급한 것처럼 이 풍선이 엄청나게 비싸잖아. 그런데 미국 전역에 30초 짜리 TV 광고를 내보내는 데 $104,700(한화 약 1억 4천만 원) 가 든대. 브랜드가 노출되는 시간 대비 비용을 생각해보면 수 백만 명의 사람들이 기념일에 밖에 나와서 직접 풍선을 보는 것이 더 효과가 좋다고 느껴지기도 해.

또, Macy’s 퍼레이드는 미국 전역에서 TV 생중계되거든. 퍼레이드 쇼의 진행자가 방송에서 스폰서 기업을 언급하고, 2분 이상 풍선 디자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도 있어. 이때 브랜드 이름이 적힌 배너와 함께 화면에 표시된대. 이렇게 생각해보면 오히려 TV 광고보다 싸고 효과가 좋은 거지💡.

📌 일관성 있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퍼레이드

빼빼로 데이에 빼빼로 안 사본 응답이는 없을 거야. 그 날짜가 다가오거나 당일이 되면 ’빼빼로’라는 브랜드가 자연스럽게 생각나잖아. 이날의 기원이 1994년에 시작됐다고 하는데 1924년에 시작한 Macy’s 퍼레이는 벌써 97회를 맞이했어. 이렇게 오래된 만큼 미국 사람들이 땡스기빙데이 하면 Macy’s 땡스기빙데이 퍼레이드가 생각나는 거지. 이게 국가적으로 큰 연말 행사 중 하나니까 마케팅이라는 생각보다는 재미있는 이벤트를 보고 있다는 생각이 더 클 거야.

🥰쥬닝의 생각정리🥰

오늘은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연말 마케팅 중 하나인 Macy’s 땡스기빙데이 퍼레이드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어땠어? 쥬닝도 실제로 캐나다에서 산타 퍼레이드를 보고 왔거든. 마지막 피날레인 산타를 기다리면서 이미 분위기가 과열되어 있다 보니 중간에 스폰서 기업들의 행렬이 있었는데도 별로 흐름이 끊긴다거나 상술이라는 생각은 안 했던 것 같아. 아직도 무슨 브랜드가 있었는지 생생히 생각이 나니 아이들한테는 더더욱 각인이 됐을 거고. 그러니 왜 그렇게 기업에서 큰돈을 투자하는지 알겠더라고. 그럼 응답이들 남은 연말 잘 보내고 다음 브알에서 보자🖐🏻

색다른 크리스마스/연말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 오늘의 브알은 어땠어? 그럼 다음에도 재밌는 이야기를 들고 찾아올게💜 그리고 구독자 응답이, 궁금한 브랜드가 있다면 언제든지 말해주길 바래! <응답하라 마케팅>팀은 언제나 응답이의 의견을 기다리고 있으니 아래 링크 눌러서 자유롭게 생각을 나눠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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