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값은 각출하는거다?

구독자 집사 안냥! 벌써 냥냥펀치의 뉴스레터 5호다냥🙌

지금까지 영희랑 함께해줘서 너무 고맙다냥😽

앞으로도 영희랑 함께 하자옹

😽스포 Time😽

오늘은

1. 안티워크부터 MZ세대의 이직 문화를 설명하고,

2. 하이퍼리얼리즘, 극사실주의 콘텐츠가 인기 있는 이유에 대해 알아볼거야!

MZ세대는 행복을 찾아 떠납니다~🖐🏻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전 이 세상의 모든 굴레와 속박을 벗어던지고 제 행복을 찾아 떠납니다. 여러분도 행복하세요.” 이 짤 구독자 집사도 본 적 있지?😚 애니메이션 ‘이누야사’ 속 한 장면을 일명 ‘퇴사짤’로 활용한 거야.

이 외에도 요새 ‘고진감래’가 다르게 쓰이는 거 알아? 고진감래(苦盡甘來)는 ‘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온다’는 뜻으로, ‘고생 끝에 낙이 온다’를 의미하잖아. 근데 MZ세대의 새로운 신조어로 ‘고용해 주셔서 진짜 감사한데 집에 갈래’라는 의미로도 쓰이고 있어!

🤨 ‘안티워크’가 뭐지? 

‘안티워크’(반노동)를 이해하려면, “게임스탑 공매도 사건”을 이해해야 해. 

레딧은 커뮤니티로 미국의 소셜 뉴스 초대형 커뮤니티 사이트야. 그리고 레딧에는 주식 토론 게시판인 ‘월스트리트벳츠’(WallstreetBets)가 개설되어 있어. 이 게시판은 각종 주식 투자 정보를 공유하는 데 활용되고 있지. 

지난해 초 공매도 세력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월스트리트벳츠’를 본거지로 활용하면서 게임스탑과 AMC 등 밈 주식을 사 모으자는 운동을 펼쳤어. 이에 게임스탑, AMC 등 ‘밈 주식’의 가격이 급등락했고 ‘개미들의 저항’은 주식뿐 아니라 암호화폐 투자 열풍으로 이어졌어.

*밈 주식(meme stock):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 개인투자자가 몰리는 주식

올해는 "안티워크"가 월스트리트베츠를 잇고 있어. 안티워크는 ‘레딧’의 하위 커뮤니티로 노동 거부 운동의 중심으로 이용되고 있어. 안티워크 커뮤니티 회원들은 스스로를 ‘게으름뱅이’라고 불러. 일을 하지 않아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해. 열심히 일해 직업적 성취를 누리는 대신 게으름뱅이가 되겠다는 의미를 내포하는 거지.

2020년 10월 18만 명에 불과하던 안티워크 회원이 급증한 계기는 코로나19야. 팬데믹 후 직장 복귀를 거부하는 사람이 늘면서 안티워크 회원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어. 작년 11월 기준 직장에 자발적으로 사표를 낸 미국인은 452만7,000명이야. 미 정부가 퇴직자 집계를 시작한 2000년 12월 이후 가장 많았다고 해. 미국에선 퇴직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대퇴사시대’라는 말까지 생겨났어.

😯 왜 '안티워크'가 발생되는 건데?

안티워크의 주축은 MZ세대야. 이들은 미국 근대 역사상 처음으로 부모 세대보다 많은 부를 축적하지 못한 세대로 꼽히잖아. 일해도 성공하기 어렵다는 허탈감, 팬데믹 후 바뀐 가치관, 노동가치 상승 등의 영향으로 ‘노동 거부’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와.

이들이 일을 그만둔 이유는 일하지 않아도 풍요로워서가 아니라 일을 해봤자 더 행복해질 것이라는 믿음이 사라졌기 때문이야.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의 베이비붐 세대가 40대 초반이던 1989년 이들의 평균 자산은 11만 3,000달러였는데, 이에 비해 2019년 밀레니얼 세대의 자산은 9만 1,000달러로 20%가량 줄었어. 상황이 이렇다 보니 밀레니얼 세대들은 가질 수 없는 부를 쫓기 보다는 잘못된 상황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를 내기로 결심하게 된 거지.

MZ세대는 팬데믹 기간 동안 급등하는 자산 가격을 보면서 노동 임금만으로는 자산가들이 쌓는 부의 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다는 걸 깨달았어. 그에 비해 열악한 노동 환경을 지닌 직장을 관두고 배달이나 단기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최소한의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일을 택하게 된거지.

이런 미국인들의 퇴사 열풍은 숫자로도 확인됐어. 지난해 11월 기준 미국의 퇴직자는 453만명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2000년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대치라고 해. 물론 이들 중 일부는 더 나은 직장으로 이직을 했겠지만 새롭게 취직한 사람의 수는 여전히 적고, 미국은 심각한 구인난을 겪는 중이야. 🥲

😦 우리나라도 '안티워크' 운동을 하고 있는 거야?

한국 또한 MZ세대 신입사원의 퇴사율이 과거에 비해 높아. MZ는 기성세대와 달리 일보다 본인의 삶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조직에 대한 충성도가 낮아. 그래서 한 회사를 오래 다니기보다 자아실현, 워라밸 등 자신이 원하는 가치를 찾아 이직을 하는 경우가 잦은 거지.

하지만 한국이 미국의 '인티워크'와 다른 점이 있어. 안티워크는 퇴사 후 이직이나 창업 등 새로운 일자리를 찾지 않고, 아예 일을 하지 않음을 의미해. 하지만 한국은 퇴사 후 더 좋은 곳으로 💫이직하려는 움직임💫이 크게 나타나. 

한국의 직장인들이 안티워크 운동을 따라가지 않는 이유에는 생계유지가 가장 커. 하지만 "지금 나이엔 돈을 벌어야 한다"라는 의식이 문화적으로 존재하는 이유도 무시할 수 없어. 우리나라는 대학, 취업, 결혼 등 나이에 따라 해야하는 일이 정해진 것처럼 행동하잖아. 이러한 문화적인 영향도 무시 못하는 거지.

😎 MZ 세대의 이직 문화, 왜 발생하는 걸까?

사회생활 경력이 채 2년도 되지 않은 이모(29)씨는 직장을 2차례 옮겼어. 이번에는 공기업 입사 시험에 합격해 출근을 기다리고 있다고 해. 이 씨는 “젊은 시절 회사를 여러차례 옮기는 것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직장을 나갈 때마다 ‘원하던 일이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어 그만두게 됐다.” 고 고백했어.

이 씨는 합격한 공기업이 그동안의 직장보다 연봉 수준이 높은 것은 아니라고 했어. 그는 “직장을 다녀보니 내가 바라던 인생의 가치가 높은 연봉보다는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여유로움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고 말했어. 그는 “갓 졸업했을 때는 주변에서 하도 취업난이라고 하니까, 합격하면 내키지 않아도 다닐 수밖에 없었다.” 면서 “대학 시절에 장래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직을 반복하게 된 것 같다.” 고 털어놨어.

(인터뷰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

이 씨가 말한 것처럼 MZ세대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탐색하기 전에 시간에 쫓겨 취업을 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 충분한 탐색을 하지 못하고, 회사를 다니면서 여러 가치와 혼란을 겪으며 회사를 다니게 되고, 이는 곧 이직을 불러일으키는 거지. 

🤗 기업은 이직문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좋은 직장에 다니고 싶은 마음은 최근 '익명성'이 보장되는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어. 전체 응답자의 79.7%가 '블라인드'와 '잡플래닛' 같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를 인지하고 있다고 답했어. 그리고 직접 이용해 본 직장인도 4명 중 1명으로 결코 적지 않았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이용자는 20대와 30대가 많았어. 직장 커뮤니티의 활성화는 "소통을 못하는 회사가 많음"을 의미해.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은 조직 문화 개선이나,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는 거지.🧐

😎극사실주의,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요즘 유튜브로 웹드라마 즐겨보는 집사들 많을거야. 과거에 '웹드라마' 하면 학원물, 청춘 로맨스물이 압도적이었어서 그런지 TV드라마보다는 아래인 B급 컨텐츠로 여겨왔어. 하지만, 현재는 TV 컨텐츠보다 유튜브, 틱톡 등 짧고 간단히 볼 수 있는 숏폼 콘텐츠의 시대가 도래했지. 오늘은 그 숏폼 콘텐츠 중에서도 우리 현실의 모습을 잘 나타내고 있는 콘텐츠를 집중 분석해 보려 해!

‘웹드라마’란 ‘웹(web)’과 ‘드라마(drama)가 합쳐져 만들어진 신조어로, 자신이 원할 때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다는 편리성과 짧은 러닝타임으로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특히 디지털 기기에 친숙한 10~30대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중이야!😚 실제로 웹드라마 제작사인 플레이리스트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웹드라마의 시청자 연령은 18~24세가 60%로 가장 많고, 13~17세 24%, 25~34세 15% 순으로 나타나, 13~34세의 시청 연령이 무려 99%를 차지했대. 

👪컨셉에 진심인 우리..

시청자 입장에서도 주인공과 구성 인물 관계도가 탄탄한 이야기가 볼 맛이 더 나는 것처럼 제작자들도 세계관에 진심이야. 2018년도에 방영한 웹드라마 '에이틴'에서는 방영 시점에 맞춰 주인공 ‘도하나’의 인스타그램을 운영했어.

에이틴의 팬들은 도하나가 마치 실존 인물인 양 공감하고, 또 도하나가 되고 싶어 하기도 했지. 도하나의 스타일링, 행동, 말투를 따라 하는 ‘도하나병’ 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나기도 했어. 팬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니 세계관은 더 깊어질 수밖에 없는 거지. 제작자 플레이리스트의 대표는 “에이틴을 제작할 때 디지털 세대에게 현실적으로 와닿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었다.” 라고 말했어. ✨디지털 네이티브✨ 안성맞춤 전략을 통해 에이틴은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었지. 

😑하.. 불편한데 계속 보게 되네

웹드라마 초기 시장에선 ‘Z세대’가 선호하는 연애, 학원물이 대부분이라 웹드라마는 보통 1020의 전유물로 여겨졌어. 하지만 점점 인물이 가진 사연에 집중하는 웹드라마가 많아지면서 시청 연령의 스펙트럼은 다양해지는 중이야. 

'좋좋소'는 공중파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현실 고증을 ‘유튜브’를 통해 보여줬어. “근로 계약서를 써야한다”는 말에 “그런 거는 믿음으로 가는 거지” 라고 대답하는 사장, ‘명절 선물’을 사다리타기로 정하는 장면 등을 통해 ‘현실 고증+짠내 100%’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댓글에는 "진짜 우리 부장님같다.", "왜 내 회사생활을 돈내고 보고 있지?" 등 시청자의 애환이 담긴 리얼 반응을 볼 수 있어. 더 나아가 ‘좋좋소’ 공개 채널은 열악한 현실을 공유·고발하는 이들의 공론장이 되기도 했지. 

이러한 현실 고증적 콘텐츠를 보면서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끼리 공유하는 문화가 자연스레 생겼어. 그 속에서 서로 공감하고 위로하는 모습이 한 문화로 자리 잡은 거야. 현대 사회인들은 공감해주는 것을 중요시 여기는 편이라 볼 수 있어. SNS만 봐도 상위 0.1%들의 삶,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의 자기 자랑과 과시가 범람하는 시대잖아. 평범한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어떤 생활을 하고 있는지 콘텐츠를 통해 타인이 알아주는 것만으로도 공감이 되고 위로가 되는거지. 

좋좋소 대표는 “우리 작품을 찾는 이들은 카메라가 흔들리는 리얼한 영상을 좋아한다. 속도감 있는 촬영으로 작품의 개성과 인건비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고 말했어. 이런 시도가 가능한 이유는 최근 뜨는 OTT 숏폼 시장이기 때문이야. 최근 왓챠, 티빙 등 OTT 플랫폼은 선제적으로 10~20분짜리 드라마 예능 등 ‘숏폼’ 분야를 키우고 있어. MZ세대는 20분 미만의 짧은 작품을 선호하는 편이기 때문에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고 앞으로의 가능성도 무궁무진하지.

 ✨최근에 현실적인 콘텐츠들이 인기있는 이유

최근 인기 있는 콘텐츠를 보면 편안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것들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일어나고 있어. 극사실주의 콘텐츠의 인기에는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냥냥펀치에서 세 가지 이유로 정리해봤어. 🤗

☑️ MZ세대는 TV를 잘 보지 않고 오랜 시간 이동할 때 스마트폰 등의 기기를 통해 콘텐츠를 소비하는 경향이 있어. 숏폼 콘텐츠가 유행하면서 생긴 현상으로도 볼 수 있지. 하루 내내 가득 찬 머리를 식히기에 긴 영상을 집중해 보기 힘든 거야.

☑️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과 만남, 식사, 술자리 등 평범했던 일상에 대한 그리움이 부상했어. 대리만족을 원하는 이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어. 어떤 위대한 위인의 영웅담이 아니라 보통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이 소중하게 자리매김하게 되는 시대상이 반영된 거야.

☑️ 그때의 그 gamsung.. 추억을 소환하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공감 가는 이야기를 그리기 때문이야. 힘든 인간관계, 첫사랑, 대학 새내기 시절, 대학 입학 후 연애와 이별까지 모두가 한 번 쯤은 겪어온 시간의 모습이 따뜻하게 그려진 콘텐츠를 보며 "그땐 그랬지" 하며 회상할 수 있는 재미가 있어. 

🍾대놓고 PPL? 오히려 좋아

과거 PPL은 은근히 자주 드러내는 기법을 사용해서 콘텐츠에 녹여내는 편이였어.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면서도 브랜드명 노출은 정확히 해야 했기 때문에 상황과 잘 매칭되지 않는 경우도 있었어. 시도 때도 없이 극을 방해하듯 등장하는 과도한 PPL이 거슬린다는 시청자들의 항의와, 제작비 충당을 위해 어쩔 수 없다는 제작사의 입장이 대립되기 일쑤였지.😐

아래 사진의 PPL은 드라마에서 키스를 통해 마음을 확인하는 중요한 순간, 남자는 운전을 하다 말고 차의 자율주행 버튼을 눌러 순간 두 주인공에 대한 감정이 깨진 장면이야.🙄

과거 PPL에 비해 현재 PPL은 대놓고 광고하지만 밉지 않게 연출하는 추세야. 웹드라마 '너와 결혼하기 싫은 8가지 이유'에서는 각 회마다 '중소기업 아이디어 상품 미디어 연계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도내 중소기업 제품이 '대놓고 PPL' 형식으로 등장하고 있어. 영상 내 그래픽 자막과 영상 하단 스마트스토어 링크를 게재해 PPL 효과를 더욱 높이고 있지. 시청자 입장에서는 차라리 맥락 없이 뜬금없는 PPL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척하며 감정을 깨는 것보다 대놓고 광고하는 게 낫다는 입장이야.

미디어 환경의 변화로 인해 콘텐츠 소비자들의 요구도 끊임없이 변화하는 중이야. 웹드라마의 부상과 뜨거운 관심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변화가 표현된 것이라고 볼 수 있지. 앞으로는 어떤 방식으로 숏폼이 우리를 찾아올지 기대되네. 마지막으로 영희가 재밌게 본 숏폼 몇 가지 추천해 주면서 마무리할게 :)

😻지극히 개인적인 영희의 숏폼 추천 List

🎞️ 픽고 PICKGO

대학생이라면 지극히 공감할 웹드라마. 다양한 성격을 가진 인물들이 등장해 대학생활에 대한 내용을 담아내고 있다옹. 주인공 한 명 한 명이 다 주변에 존재할 법한 인물이고, 과거의 내 모습이기도 해서 공감이 많이 된다냥!

🎞️ K-현실고증

심즈를 이용해 고등학교 일진들의 학교생활을 재현한 유튜브 콘텐츠. 현재 소위 노는 아이들, 일진들이 자주 입는 패션 등까지 디테일하게 재현해 말하기 애매한 부분들까지 시원하게 긁어주고 있다옹!

🎞️ 숏박스

내 인생을 사찰하는 것만 같은 유튜브 콘텐츠. 그 중 장기연애 시리즈는 손짓, 시선, 행동 모두 다 소름이다냥. 사랑이 식어버린 권태기 가득한 장기연애 모습이 아닌 너무나 익숙해서 정이 가는 장기연애 모습이라옹!

🎞️ 사내뷰공업

회사 대표님의 권유를 받고 인스타그램 계정을 따로 만들어서 그곳에 뷰티 영상을 업로드한 것이 시초인 유튜브 채널. 이후 실제 본인의 수많은 아르바이트 경험을 살려 알바공감 시리즈를 제작했다냥. 다이소, 올리브영, 써브웨이에 가본 사람이면 무조건 공감할 알바생 말투와 행동이라옹!

🦟왜 산모기한테 물리면 더 가려울까?

이제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점점 날벌레들이 보이기 시작했어. 곧 모기가 우리를 괴롭히는 날도 얼마 안 남은 거 같아.😣

그래서 영희가 준비해봤어! 구독자 집사도 산모기에 물려본 적 있지? 산모기한테 물리면, 집모기한테 물린 것보다 훨씬 간지럽고 땡땡 붓잖아. 오늘 Tmi News에서는 산모기한테 물리면 더 가려운 이유를 알려줄게!

먼저 모기에 물리면, 간지럽고 붓는 이유를 알아보자!

우리가 모기한테 물릴 때, 모기의 침 속의 마취성분 때문에 물릴 때 따끔함을 느끼지 못해. 그리고 모기는 피를 먹기 편하도록 피가 굳지 않게 해주는 '히루딘'이라는 물질을 주입해. 

이렇게 '히루딘'이라는 해로운 물질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우리몸은 방어를 위해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을 분비해. 히스타민은 외부자극에 대해 신체가 빠른 방어행위를 하기 위해 분비하는 유기물질 중 하나야. 히스타민이 분비하면 상처난 곳이 붉게 부어오르면서 통증을 느끼게 되는 염증반응이 일어나. 백혈구가 항균, 방어 작용을 잘 할 수 있게 히스타민이 혈관을 확장하고 맑은 피를 공급하는 데, 그 과정에서 우리는 가려움증을 느끼게 되는 거야. 

그럼 산모기가 집모기보다 더 가려운 이유는 무엇일까?

산모기가 집모기보다 많은 히루딘을 우리에게 투입하기 때문이야. 히루딘의 양만큼 우리 몸은 더 많은 히스타민을 분비하고 때문에 더 가렵고 독하게 느끼는 거지!

😸(고 영희): 지금까지 산모기에 물리면 더 가려운 이유를 알아봤어! 이제 모기와의 전쟁이 시작될 텐데. 영희가 모기한테 물리고 간지러울 때,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줄게! 바로바로 💫비누로 물린 부위를 씻기💫야! 모기에 물린 부위는 산성으로 변한다고 해. 근데 비누를 이용해서 물린 부위를 씻어주면, 비누의 알칼리 성분 때문에 중화를 시켜줄 수 있대! 다들 영희의 꿀팁 이번 여름에 이용해 보라냥!

오늘의 냥냥펀치 뉴스레터는 어땠냐옹? 집사들과 의견을 함께 공유해서 영희는 넘 행복하다냥.😽 앞으로도 영희와 냥냥펀치 함께해 줄거지옹? 집사들이 의견을 주는 만큼 영희는 츄르를 먹을 수 있으니 어서 의견을 달라냥! 

구독자 집사야, 영희 배고프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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