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의 사랑이 죄야..?

안냥~구독자 집사!

이번 주말에 17도까지 올라가는 거 알아?

곧 벚꽃도 필 거 같다옹~🩷

😽영희의 스포 Time😽

1. 오늘 냥냥펀치에서는 버추얼 아이돌 산업과

2. 기프테크에 대해 이야기해 줄게! 

💔 우리의 사랑이 죄야..?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는 지난 주 음악방송에서 1위를 수상했어. 버추얼 아이돌의 신드롬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

🧑‍🤝‍🧑🧑‍🤝‍🧑 버추얼 아이돌

버추얼 아이돌의 팬덤 문화는 현실 아이돌 문화와 크게 다르지 않아. 똑같이 음악방송을 보러 가고, 소통하고, 앨범을 사지. 케이팝의 팬덤 문화가 버추얼에 그대로 전이된 거야.

🤔 아무리 그래도 진짜가 아닌데?!

이런 버추얼 문화에 대해 사람들의 선입견이 존재하기도 해. 현실 아이돌 문화와 달리 가상의 인간이라는 점에서 "대체 저걸 왜 좋아할까?"라고 접근할 수 있는 부분이지. 

하지만 취향을 떠나 👌🏻이 산업이 돈이 되냐👌🏻는 접근으로 가면 얘기가 달라져. 

💸 성장하는 버추얼 산업

일본 버추얼 기업 자료에 따르면, 버추얼 산업은 4년 만에 80배가 넘게 성장한 수치를 보여줬어. 최근에는 백화점에서 예약을 해야만 입장할 수 있는 버추얼 아이돌 팝업스토어가 생기기도 했어. 인기가 너무 많아서 예약에 실패하기도 한다고.

❓ 왜 버추얼 아이돌에 열광할까?

그 이유는 다양해. 

💓 사랑이 죄야?

연애, 군대 이슈 같이 팬들 입장에서 서운해 할 만한 논란들이 터지면 해당 소속사의 주가가 내려가는 등 매출과 주가에 타격을 주잖아. 이런 모습을 보고 케이팝은 이제 음악보다 환상을 파는 산업이 됐다는 말도 나와.

가수들은 플랫폼으로 팬들고 소통하고, 거기서 유사 연애 감정을 느끼기도 하지. 소속사들은 아이돌을 '연애할 수 있을 것처럼 보이는' 아이돌로 세일즈 하고 싶어 하는 모습이야. 이런 모습에 일각에서는 아이돌 이전에 사람이다! 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지.

👑 음악 순위도 버추얼 아이돌이 집권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는 지난 주 공중파 음악방송에서 르세라핌, 비비를 제치고 1위를 수상했어. 음원 + 음반 + 방송 횟수 + 투표로 순위가 집계되는데, 이를 통해 팬덤이 코어하다는 점을 알 수 있지. 앨범의 초동 판매량은 더보이즈, JYP 엔믹스와 비슷한 수준이야.

🤖 AI 아이돌의 등장

버추얼 아이돌 AI 챗봇이 등장하기도 했어. 넷마블 계열사에서 버추얼 아티스트 최초로 페르소나 AI 기술을 반영해 메이브라는 그룹을 만들었거든. 리더 '시우'의 정체성을 반영한 '챗 시우'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이야. 프라이빗한 일대일 대화가 가능하다는 게 큰 강점이지. 

챗 시우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를 해서 글로벌 팬에게 보다 넓은 접근성을 제공하고 있어. 한 번의 대화로도 시우가 대화 내용과 팬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시우가 직접 사진을 전달하는 소통도 가능하거든. 팬의 입장에서 나를 기억해주고 더 케어해준다는 느낌이 들도록 만드는 거지.

💵 기프티콘, 돈이 되~

구독자 집사도 기프티콘을 선물 받아도 사용하지 않아서 처리하기 곤란한 경험 있지? 오늘은 기프티콘을 팔아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하는 '기프테크'에 대해 이야기해 줄게! 🙌🏻

👀 기프테크가 뭐야?

기프테크는 ‘기프티콘’과 ‘재테크‘를 합친 단어로, 기프티콘을 팔아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하는 걸 의미해. 고물가에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사람들이 기프티콘 거래로 부수입을 얻는 거야. 

판매자는 안 쓰는 기프티콘을 팔아 현금화하고, 구매자는 원가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기프티콘은 비대면으로 손쉽게 선물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하지만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원하지 않는 선물을 처분하자니 번거롭고, 정해진 기간 안에 사용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생기지.

👉🏻 필요 없는 기프티콘을 내놓으려는 사람<>조금이라도 싸게 사려는 사람의 이해관계를 맞춰주는 거야. 

📈성장 가속도 붙었다. 

기프티콘 중고거래는 기프티콘 시장이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생겨난 문화야. 지난해 '모바일 쿠폰' 서비스의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9조 8820억원에 달해. 코로나 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약 3배가 성장한 거야. 

리포트를 살펴보면 기프티콘 중고거래 어플의 약진이 두드러져. 국내 대표 기프티콘 중고거래 플랫폼인 ‘기프티스타', '팔라고', '니콘내콘'에서 지난해 거래된 기프티콘 거래량은 약 1600만 건이라고 해. 앱테크 열풍 > 기프티콘 중고거래 시장으로 확산하는 추세야. 

👥 기프티콘 중고거래 = 비대면 거래

기프티콘 중고거래 플랫폼은 중고거래 플랫폼(e.g. 당근마켓)처럼 판매자와 구매자가 직접 대화할 필요가 없어. 판매자가 등록한 쿠폰 정보(제시 가격, 유효기간 등)를 살피고, 마음에 들면 구매하면 돼. 

기프티콘 중고거래 플랫폼은 (1) 유효기간이 지난 쿠폰을 등록할 수 없게 하고, (2) 구매자가 사용 후 ‘구매확정’ 버튼을 눌러야 판매자에게 비용이 지급되는 등의 방책을 마련했어.

👉🏻 이용 고객에게 비대면이라는 편리함과 신뢰를 함께 제공하며, 플랫폼을 지속 이용하게 하는 거야. 

🏦 기프티콘 중고거래, 금융사도 시작

‘기프티스타', '팔라고', '니콘내콘' 플랫폼과 제휴 맺은 금융사만 10여 개라고 해.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12월부터 '기프티스타'와 제휴를 맺고 앱 내 '쿠폰 사고팔기' 서비스를 시작했어. 쓰지 않는 쿠폰을 판매해서, 바로바로 현금화가 가능한 서비스야. 

금융사들이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는 이유는 ✨신규 고객✨을 잡고 싶기 때문이야. 실제로 카카오뱅크는 '쿠폰 사고팔기' 서비스 출시한 이후 한 달간 해당 페이지 방문 건수 150만 건, 가입자 수 55만 명을 기록했다고 해. 

➕ 2040세대 고객 섭렵 가능 : 앱테크 소비 트렌드를 보이는 2040세대 > 기프티콘 거래 서비스 이용자의 70% 수준 

😺(고 영희) : 기프티콘이 개인 간 선물뿐만 아니라 기업의 마케팅 수단으로도 자리 잡고 있어서, 중고 시장 역시 더 성장할 것 같다옹~

오늘의 냥냥펀치 뉴스레터는 어땠냐옹? 집사들과 의견을 함께 공유해서 영희는 넘 행복하다냥.😽 앞으로도 영희와 냥냥펀치 함께해 줄거지옹? 집사들이 의견을 주는 만큼 영희는 츄르를 먹을 수 있으니 어서 의견을 달라냥! 

구독자 집사야, 영희 배고프다냥!!!!! 

영희에게 츄르 주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