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시작했는데 끝났어요

안냥! 구독자 집사

날이 많이 선선해 졌다옹 🍃

😽영희의 스포 time😽

1. 오늘 냥냥펀치에서는 코리아 밸류업 지수와

2. 숏폼 드라마에 대해 이야기해 줄게! 

최근 한국 경제에서 밸류업 지수는 뜨거운 감자야. 24일에 공개된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대해 시장에서 실망감이 잇달아 나오자, 거래소가 부랴부랴 해명에 나섰어.

📈 밸류업 그게 뭔데?

한국 주식시장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야. 당장 코스피나 코스닥 지수만 봐도 미국 주식시장에 비해 오르고 내리는 변동성이 심해. 상대적으로 기업 재무나 공시 측면에서 비교되는 면도 있고.

이때문에 국내주식의 매력도가 떨어지다보니 정부 측에서 한국 주식시장 가치를 올리겠다는 목표를 담아 밸류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 밸류업 왜 만든건데?

기업가치 제고 성과가 우수한 기업들을 선별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결하고자 한국거래소에서는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만들었어. 기업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주식시장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지.

🕴️ 밸류업 대상 기업

밸류업 대상이 되는 기업들은 여기서 확인할 수 있어. 우리나라 대표주식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부터 셀트리온, 한미약품 등이 포함됐지. 밸류업 대상 기업은 매년 6월 업데이트될 예정이야.

📝 밸류업 지수 종목 선정은 무슨 기준일까?

아래 5단계 스크리닝을 통해 밸류업 지수 종목이 선별됐어.

😵‍💫 뭐야뭐야 밸류업 제대로 되는 거 맞아?

밸류업 지수 발표 후 시장에선 의문점이 나왔어. 작년 7조 넘게 영업적자를 낸 SK하이닉스가 지수에 포함되었거든. 또 밸류업 예고 공시를 했던 KB금융과 하나금융이 밸류업 지수에서 제외된 점에 대해서도 지적이 나왔고.

👉🏻👈🏻거래소: 아니 그게 아니라

거래소는 시장 대표지수의 경우 지수 영향력이 큰 일부 종목에 대해 특례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어. 

SK하이닉스의 경우 산업 및 시장 대표성, 15%라는 지수 내 비중, 최근 실적과 향후 실적 전망치, 업계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수 잔류를 결정했다고 해명했어.

KB금융과 하나금융지주의 경우 각각 ROE와 PBR요건 미달로 지수에 편입되지 않았다고 말했어. 주주환원 등 특정 요건은 우수하지만, 다른 평가 요소인 수익성과 시장평가, 자본효율성 등이 미흡하면 지수에 편입되지 않을 수 있다고 했지.

❓코스피200이랑 다를게 없는 거 아냐?

밸류업 지수가 코스피200과 같은 이미 다른 지수에 편입된 종목들이 대부분이라 기존 지수들과 차별화가 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이 나왔어. 

💰테마성 지수 아니야

이에 대해 거래소는 밸류업 지수 개발의 주요 취지가 저평가나 고배당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수익성, PBR 등 다양한 질적 지표가 우수한 시장 및 업종 대표 기업들로 지수를 구성한 것이라 말했어.

투자자들에게 투자 수익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둔 테마성 지수보다는 밸류업 정책이 출발하는 시점에 정책 방향과 연계된 가장 적절한 대표지수가 필요하다는 거지.

👀 드라마, 시작했는데 끝났어요

동영상 길이가 1-2분 안으로 형성된 숏폼이 인기잖아. 해당 트렌드에 맞추어, 최근에는 2분짜리 드라마도 나왔다고 해. 오늘은 이러한 숏폼 드라마에 대해 이야기해 줄게! 

🤔 2분짜리 드라마?

숏폼 드라마 한 편의 분량은 2분 남짓으로 총 편수는 60화 전후 정도야. 화면을 위로 쓸어 올리면 바로 다음 화가 이어지며, 인스타/유튜브 등에서 이용하는 숏폼의 형태와 유사하지. 딱 내용만 드라마인 거야. 

모바일에 안성맞춤인 세로형 영상으로 드라마를 제작해, 한 편을 짧은 시간에 부담 없이 볼 수 있고 원한다면 여러 편을 이어서 길게 볼 수도 있지. 이러한 숏폼 드라마의 국내 시장 확대를 내다본 기업들이 점점 투자를 시작하는 추이야. 

💗 왓챠, 숏챠 두두등장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기업 왓챠는 최근 숏폼 드라마를 위한 전문 플랫폼 '숏차'를 출시했어. 한국/일본/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 인기를 끈, 로맨스/스릴러/코미디 장르의 숏폼 드라마를 서비스해. 이 외에도 '세상에서 가장 아픈 키스'를 선보이며 자체 콘텐츠 제작에도 힘 쓰고 있지. 

국내 OTT 중 숏폼 드라마 플랫폼을 따로 내놓은 것은 왓챠가 처음이야. 숏폼 드라마는 기존 왓챠 앱에서도 볼 수 있지만 숏폼 드라마 전용 앱도 따로 나왔어.

미디어 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바뀌는 상황에서 시청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 숏차의 등장 배경이야. 왓챠는 점차 K숏폼 드라마 제작에 투자하며, 해당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지.

🌏 해외에선 이미 성장 중 

숏폼 드라마 시장이 국내에선 막 싹을 틔우고 있지만, 해외에선 폭발 성장 중이라고 해. 중국 내 관련 시장 규모를 7조 원 정도로 예측할 정도거든. 

중국계 기업들은 자국 내 성공을 바탕으로 해외에도 여러 앱을 내놓았어. 미국에선 '릴쇼트'와 '드라마박스', 일본에선 '탑쇼트'가 각 지역별 특화 콘텐츠로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지. 실제로 올해 상반기 숏폼 드라마 앱의 인앱 구매 수익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 네 배 상승했다고 해. 🫢

⁉️왜 인기가 있는 거야?

1️⃣ 숏폼 드라마는 자극적이고 빠른 전개가 특징으러 스토리라인이 간결하고 캐릭터 설정이 명확하지. 그렇기에 1020 세대를 중심으로 숏폼 콘텐츠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추이야. 

2️⃣ 숏폼 드라마는 보통 50~100화로 구성돼. 기존 드라마의 회당 제작비가 보통 20억 원인 반면, 숏폼 드라마는 50부작 기준 1억~1억 5,000만 원으로 더 적은 제작비로 만들 수 있지. 

3️⃣ 대부분 비즈니스 모델은 구독형인 기존 OTT와 달리 편당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이야. 그래서 이용자에게 매화 시청할 때마다 비용을 받기 때문에 투자금 회수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어. 

✨숏폼 드라마의 미래

숏폼 드라마는 호흡이 짧고 자극적 소재와 극적인 전개를 활용하며 특히 젊은 여성 시청자를 겨냥하고 있어. 이 때문에 코드 커팅족이나 영화 마니아 등을 노리는 기존의 OTT와 소비층을 달리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돼. 👉🏻 기존 스낵 컬처 콘텐츠인 웹툰·웹소설도 숏폼과 궁합도 좋아 지식재산권(IP) 재활용 가능성도 있지.

오늘의 냥냥펀치 뉴스레터는 어땠냐옹? 집사들과 의견을 함께 공유해서 영희는 넘 행복하다냥.😽 앞으로도 영희와 냥냥펀치 함께해 줄거지옹? 집사들이 의견을 주는 만큼 영희는 츄르를 먹을 수 있으니 어서 의견을 달라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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