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t보험, 꽉 잡아

 구독자 집사!

월요일 6번만 더 보내면 벌써 새해가 시작돼 😮

 구독자 집사의 새해 소원은 뭐다냥?

2023년도도 냥냥펀치와 함께하는 거라옹😻

😽 스포 Time 😽

1. 오늘 냥냥펀치에서는 보험사의 펫보험 시장 확대와

2. 일본 유통업계의 대표 주자인 돈키호테가 작은 가게에서 현재에 오기까지 취한 성공 전략을 이야기 해줄게!

🐶 Pet보험, 꽉 잡아

구독자 집사는 반려동물 키우고 있어? 앞으로는 펫 보험 시장이 커질 거야. 지금보다 더 다양한 보험 상품 또한 나오게 될거고!

🐱 펫보험 시장 확대라니, 무슨 일이야?

보험사가 펫보험 자회사를 설립할 수 있는 길이 열렸거든. 지난 14일, 금융당국에서 보험사의 1회사 1라이선스의 유연화를 허용하겠다고 밝혔어.

1사 1라이선스 규제는 1개의 금융그룹이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를 단 1개씩만 운영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것을 의미해. 한화 그룹에서는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이 존재하는 것처럼 말이야! 이런 규제는 사업을 다각화하는데 걸림돌이 되기 때문에, 보험사들은 신산업 진출을 위해 규제를 풀어달라고 지속적으로 요청해왔어.

그리고 이제 금융당국에서 이 제안을 승낙한거야. '1사1라이선스 규제 유연화’라는 큰 틀 안에서 보험사들이 전문 자회사를 설립할 수 있는 길을 터주겠다는 거야. 기존 보험사가 펫보험, 소액·단순보상을 해주는 보험 등 전문분야에 특화된 보험 자회사를 둘 수 있게 됐어.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생명보험사들도 손해보험 영역에 해당하는 펫보험 전문 자회사 설립도 검토해 볼 수도 있겠지?

🤔 펫보험 자회사가 생기면 뭐가 좋은데?

'펫보험'만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회사가 따로 설립되는 것이니 펫보험 상품도 더 다양해질 수 있고, 이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는 거야. 반려동물 시장 성장 규모를 연평균 10% 내외로 보고 있지만, 정작 펫보험 가입률은 1%대를 넘지 못하고 있어. 한동안 가능성이 있는 시장으로만 보였던 펫보험 시장이 장기적으로 확대될 수 있는 기회인거지!

실제로 최근 펫보험 시장에 예전과 달리 다양한 상품들이 쏟아지고 있어. 현대해상이 장기 펫보험인 ‘건강한 펫케어보험’의 판매를 시작했고, 삼성화재는 최대 5년을 갱신 주기로 ‘위풍댕댕’을 출시해 인기를 끌기도 했어. 메리츠화재는 반려견 실손보험인 ‘펫퍼민트’의 보장을 확대한 상품을 출시했고. 한화손해보험은 지난해 자회사인 캐롯손해보험과 ‘스마트ON 펫산책보험‘, ‘라이프플러스 댕댕이보험’ 등을 내놓았지.

🔍 제도 개선이 먼저야!

자회사 설립 가이드라인이 더 구체화되면 다양한 상품 출시를 위해 보험사들의 경쟁이 더 치열해질거야. 다만, 보험업계에선 먼저 펫보험 관련 제도들이 갖춰져야 실제 펫보험 시장이 성장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해. 각종 제도 개선이 동반돼야 보험 가입률이 1%대를 넘지 못하는 현 상황을 해결할 수 있다는 거지.

🛍️ 모든 걸 반대로 한 돈키호테

코로나가 조금 완화되고 요새 일본 여행 많이 가고 있잖아. 일본 가면 꼭 들리는 곳, ‘돈키호테’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 돈키호테는 일본의 오프라인 할인점이야. 약 500여 개의 매장을 갖고 있고 연 매출은 8조 원이 넘어.

돈키호테의 전략은 “상식을 깨다”야. 기존 유통업계의 공식처럼 굳어진 것들을 모두 따르지 않고, 거꾸로 행동했거든. 이제는 돈키호테의 방식을 따라하게 만들어 버린 거야.

🍙 돈키호테의 시작은 ‘도둑시장’

돈키호테의 시작은 ‘도둑시장’이라는 간판이야. 도둑시장이라는 간판을 보고 고객들은 “정말 훔쳐 온 물건을 파는 가게인 거예요?” 라고 질문했다고 해.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이름을 의도적으로 지은 거지.

‘도둑시장’에는 어디서 훔쳐 온 듯한 느낌이 나는 물건들로 가득했어. 기업들로부터 흠집 난 상품, 반품된 물건 등을 받아 판매하면서, 기업이 판매하지 않는 물건을 저렴하게 내놓았어. 이에 도둑시장은 ‘이상한 할인점’으로 소문이 나면서 점차 이름을 알렸어. 그렇게 모은 돈으로 두 번째 매장을 열었는데, 그게 바로 ‘돈키호테’인 거야. 지금부터 돈키호테가 성장할 수 있었던 전략에 대해 알아보자!

🌿 정글을 떠올리게 하는 압축 진열

매장은 잘 정돈되어야 한다는 상식을 깨버린 돈키호테는 돈키호테의 압축진열을 통해 정글과 같은 매장을 보물찾기 하듯 돌아다니게 만들었어. 보통 4~6만개, 최대 10만개의 상품수를 보유한 돈키호테의 매장 크기가 협소한 이유야. 한 평당 100가지 이상의 품목이 꽉꽉 채워져 있는 거지. 고객들은 그 속에서 탐험을 시작하는 거야.

이렇게 압축진열로 알아보기 힘든 물건들을 고객이 파악하기 위해 돈키호테는 POP를 이용해. 단순히 프린트한 종이로 깔끔함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알록달록하게 POP를 이용해 매장 분위기를 띄우는 효과까지 가져오는 거야.

돈키호테는 뒤죽박죽처럼 보이는 압축진열과 POP를 고수해. 점포를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까다롭고 성가신 방법이지. 효율적으로 제품을 관리하기 어렵고, 도난 발생도 많을 수밖에 없어. 하지만 이는 돈키호테의 상징이 되어버린 거야.

🌙 밤을 깨우는 심야영업

도둑 시장이던 때, 늦은 시간 가게를 정리하던 야스다는 술 취한 고객이 밤에 물건을 구매하는 특이한 점을 발견해. ‘혹시 안 나올지도 모르는 볼펜 한 개 10엔’처럼 별거 아닌 POP 광고에도 고객들은 움직였어. 낮에 꼼꼼히 물건을 비교하며 구매하던 방식과 달리 밤은 충동적이고, 재미 요소에 쉽게 반응하는 거야. 이를 깨닫고 심야 영업을 시작했어.

돈키호테는 이후 20년 동안 일본의 심야 문화를 이끌었다고 봐도 좋아. 돈키호테의 매출이 가장 높은 황금 시간대는 저녁 8시부터 밤 12시까지거든. 초기에 심야 영업에 대한 반대가 많았지만, 지금까지 심야 영업을 하는 이유는 결과로부터 알 수 있는 거야.

😺(고 영희): 돈키호테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남들과 다른 행동’ 때문이야. 터무니없는 가게 이름을 짓고, 홀로 심야 영업을 하는 것, 매장을 정글로 만든 것 등 돈키호테는 달랐어.

무조건 남들과 다르게 행동하겠다는 에티튜드로 충분했던 거야. 엄청난 발명품을 만들어 내지도, 든든한 투자가 있던 것도 아닌 남다른 에티튜드로 여기까지 온 거지. 돈키호테는 이름값을 똑똑히 하고 있는 거 같다옹~

🐷 돼지고기는 왜 덜 익혀 먹으면 안 되는 걸까?

우리가 돼지고기랑 소고기를 구워 먹는 이유는 맛 때문도 있지만, 기생충으로부터의 감염 등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 더 커. 근데 소고기는 살짝만 익혀 먹어도 되고, 돼지고기는 왜 바싹 익혀 먹어야 할까?

살아있는 생명체는 기생충에 감염될 수 있어. 기생충은 다른 동물의 몸에 들어가 영양분을 빼앗아 생활하는 동물이야. 돼지가 태어나서 성장하는 과정 중에 기생충에 감염될 위험이 있어. 만약 기생충에 감염된 돼지를 우리가 이것을 익혀먹지 않고 생으로 먹게 된다면, 사람의 인체에 기생충이 들어가 감염의 위험이 있지.

그래서 우리는 기생충을 사멸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가열하여 먹기 시작했고, 열을 가하는 행위 자체가 멸균의 한 방법이기 때문에 돼지고기는 충분히 익혀서 먹는 것이 기생충의 감염 위험으로부터 벗어나는 길인 거야.

🐷 그럼 소고기와는 뭐가 다른 걸까?

소와 돼지의 기생하는 기생충의 종류가 다른 게 이유야. 

때문에 소고기보다 돼지고기를 충분히 익혀먹어야 한다고.

오늘의 냥냥펀치 뉴스레터는 어땠냐옹? 집사들과 의견을 함께 공유해서 영희는 넘 행복하다냥.😽 앞으로도 영희와 냥냥펀치 함께해 줄거지옹? 집사들이 의견을 주는 만큼 영희는 츄르를 먹을 수 있으니 어서 의견을 달라냥! 

구독자 집사야, 영희 배고프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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