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엔저에 무비자 입국은 못 참지

일본 여행 증가 / 현대자동차의 월드컵 마케팅

2022.11.23 | 조회 2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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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펀치

고영희가 들려주는 경제 및 사회 이야기다냥!

안냥! 구독자 집사

월요일에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시작됐어!

우리나라는 내일 우루과이랑 첫 번째 경기를 하게 되는데,

꼭꼭 챙겨봐야겠다냥! 다 같이 응원하자옹!😺


😽 스포 Time 😽

1. 오늘 냥냥펀치에서는 엔저와 무비자로 인한 일본 여행 증가항공업계의 현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2.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현대자동차가 실시하는 스포츠 마케팅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해줄게!


✈️역대급 엔저에 무비자 입국은 못 참지

자료: unsplash
자료: unsplash

코로나19가 점차 완화되면서 일본 여행을 준비하고 있거나, 이미 다녀온 집사들이 많을 거라 생각해.

 

🙅🏻‍♀️ VISA, 필요 없습니다

10월부터 일본과 상호간의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졌어. 패키지 상품은 상품 특성상 자유여행보다 1~2달 늦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 항공사들이 지방 노선을 늘리면서 일본 왕복 항공권 가격도 30만원 대로 낮아졌어.

제주도 대비 여행 비용이 낮아지면서 충분히 일본 여행의 수요를 자극한 거지. 거기에 강달러와 엔저 추세가 이어지면서 미국보다는 일본을 찾는 떠나는 여행객이 많아진거야. 실제로 지난달 통계에 일본에 입국한 외국인 중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지.

 

💸 10만원 이하 항공권의 시절로

현재 오사카행 왕복 항공권은 20~30만원 대로 형성돼 있어. 지난달 40만~50만원대였던 때와 비교하면 가격 부담이 절반이나 줄어든 셈이야. 앞으로 노선이 계속 늘어나면 항공권 가격도 조금씩 더 떨어질 거야. 과거 10만원 이하로 일본을 갈 수 있었던 때로 점차 돌아가고 있는 중이지.

제주항공을 비롯해 저가 항공사들은 지난달 인천~도쿄·후쿠오카·오사카·삿포로 노선을 증편했어. 해외여행 수요가 엔저 추세인 일본에 집중돼 있다보니 다른 항공편도 차례로 재운항에 나설 계획이라고 해. 이달 중에는 2차 증편도 이뤄질 예정일 거라고!

 

✈️ 항공사 등골 휘어져요

이처럼 항공사들의 노선이 확대되면서 항공업계가 호황을 맞았을 것 같지만, 사실상 그렇진 않아. 현재 고환율,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여객 사업 회복에 좀처럼 기지개를 켜지 못하고 있거든.🥲

실제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외환차손은 전분기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를 보였어. '외환차손'이란 해외 채권·채무를 처분할 때 환율 변동에 따라 발생한 손해액을 의미해.

9월에 원·달러 환율 1,440원을 기록하는 등 고환율의 기조로 받은 항공사의 피해는 매우 컸어. 리스비, 항공유 등 환율로 계산하는 영업비용 등 환손실이 불가피한 상황이었지.

코로나19 및 입출국 규제가 풀리면서 여객 사업이 부활하고 항공사 실적도 개선될 거라는 기대가 있었어. 실제로 저비용항공사(LCC)들은 국제선 부활에 매출은 늘고 영업손실은 축소됐지만, 고환율에 손실폭을 크게 좁히지 못했다는 입장이야.

 

 


⚽현대자동차, 2022 카타르 월드컵 마케팅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 시작되었어. 과연 월드컵이 중요한 건 참여하는 축구 팀, 이를 즐기는 사람들 뿐일까? 이 외에도 FIFA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기업에게 월드컵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야.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기업을 알리는 거지.

오늘은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중에서도 현대자동차2022년 카타르 월드컵 마케팅을 설명해줄게!

 

FIFA 오피셜 파트너가 뭐야?

자료: FIFA 홈페이지 캡쳐본
자료: FIFA 홈페이지 캡쳐본

월드컵은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되기 때문에 기업의 입장에서 효율적인 홍보 수단이야. 그래서 FIFA에 엄청난 금액을 지불해서라도 마케팅 권한을 갖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월드컵의 후원 단계는 총 3개야. 그 중에서 FIFA 오피셜 파트너최고 권한을 가지고 있지사실상 대회를 가지고 할 수 있는 모든 활동이 가능해. 오늘은 그 중에서도 현대자동차 사례를 이야기 해줄게!

 

 

Goal of the Century”

현대자동차는 1999년부터 FIFA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어. 오랜 인연인 거야.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현대자동차는 축구를 활용한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Goal of the Century” 캠페인을 실시했어.

현대자동차의 “Goal of the Century” 캠페인은 지구의 날인 422일에 시작했어. 축구에서 골을 넣기 위해 모두 힘을 합치듯이,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모두의 힘이 필요하다 이야기했어. 그리고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메가 스포츠 이벤트와 캠페인을 열었어.

“Goal of the Century” 캠페인 영상

 

 

 "Team Century"

현대자동차는 캠페인 실현을 위해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로 구성한 ‘Team Century’를 만들었어Team Century는 축구팀처럼 총 11명의 선수로 구성했어. 축구선수부터 심지어 현대자동차의 로봇인 스팟(Spot)까지 다양한 구성이야.

자료: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캡쳐본
자료: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캡쳐본
  • Team Century Members: 스티븐 제라드, 박지성, 알리 알 합시, 나디아 나딤, 알렉스 모건, BTS, 제레미 스캇, 니키 우, 로봇 스팟, 엘라 밀스, 로렌초 퀸

 

11명의 선수들은 각자의 방식을 활용해서 ‘Goal of the Century’를 실천했어. BTSYet to Come (Hyundai Ver.)을 발표하며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지속적인 미래를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음을 어필했어. 기존 노래 가사를 개사하면서 ‘Goal of the Century’의 가치를 명확히 전달하고 있어.

 

We goin' straight to the stars, they never thought we'd make it this far

Moment is yet to come, yeah

And now the vision is clear, the goal of the century is here

Yet to come

- Yet to Come (Hyundai Ver.)-

 

 

월드컵 최초, 친환경 차량 제공

자료: 현대자동차
자료: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총 592대의 차량을 지원하기로 했어. 그 중에 236대는 탄소 중립 월드컵을 위해 친환경차로 구성했다고 해. 대회 공식 운영 차량으로 친환경차가 사용되는 것은 이번 월드컵이 처음이라는 데 현대자동차에는 큰 의의가 있어. 아이오닉5, G80 전동화 모델 등 다양한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차량을 선보이는 효과 또한 있는 거지.

 

😺(고 영희): 현대자동차의 이번 스포츠 마케팅은 단순히 사업 아이템인 자동차만을 알리기 위해 움직인 것이 아니야. 기업의 전기차 사업의 지속성 있는 미래와 월드컵의 가치인 협력을 통한 달성을 함께 보여주는 Goal of the Century”을 실행했어.

이러한 똑똑한 마케팅은 “전기차 사업 강화+월드컵의 의미+사회적 가치 실현을 모두 아우르고 있지.

 


뭐 겨드랑이에 보톡스를 맞는다고?💪🏻💉

자료: unsplash
자료: unsplash

요즘 날씨와는 반대일 수 있지만, 땀 많이 흘리는 집사라면 이번 주제에 주목하면 좋을 것 같다냥.🐱

만약 땀을 너무 많이 흘려 탈수현상이 일어나면 근육은 서서히 경직되어 가. 우리 몸은 체내 수분손실을 막기 위해 땀 분비량을 줄이고 체온이 올라가기도 하지. 체온이 40℃ 이상 올라가면 의식을 잃을 수도 있어😢

 

💦 나, 다한증일까?

다한증, 즉 특정 신체부위에서 5분 동안 땀을 100mg 이상 흘리는 증상을 앓는 사람은 사실 우리나라 전체 인구 100명 가운데 1명일 정도로 흔해. 하지만 오로지 겨드랑이에서만 수도꼭지를 틀어 놓은 듯이 땀이 나는 겨땀인은 극히 드물어. 그런 다한증은 23~53%가 가족력이라고 해.

흔히 말하는 겨땀은 냄새까지 동반하기 때문에 사실 견디기 아주 힘들지. 우리 몸에는 에크린(eccrine)샘아포크린(apocrinc)샘 이렇게 2가지 땀샘이 있어. 에크린샘은 피부 전체에 분포돼 있는데, 자체의 분비관을 통해 ‘약간 짠 물’ 수준의 땀만 내보내고 지질이나 단백질 등의 유기 분비물을 대부분 재흡수하기 때문에 냄새는 거의 나지 않아.

하지만 겨드랑이나 성기 부근에 많은 아포크린샘은 체모를 타고 땀을 배출시키기 때문에 유기물이 거의 재흡수 되지 않아 냄새가 많이 나.

 

다한증, 극복하는 방법은 없는거야?😭

1️⃣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발한억제제를 바르기. 이건 단순히 땀구멍을 막는 수준이라서 대용량 겨땀에게는 좀 힘들 수 있어.

2️⃣ 이온영동치료법. 이 치료법은 전류를 이용해 몸에 발한 억제물질을 주입하는 거야. 부작용은 없지만 자주 병원에 가야 하고 효과도 짧다는 단점이 있지.

3️⃣ 겨드랑이에 보톡스 맞기. 보톡스는 썩은 통조림에서 생기는 독소야. 그 독을 맞고 근육을 마비시켜 젊음을 찾을 수 있지만, 겨땀인들에게는 땀샘에 분포된 신경전달물질을 마비시켜 땀 분비를 차단할 수 있어. 효과는 뛰어나지만 비싸다는 게 흠이지! 흠흠!

오늘의 냥냥펀치 뉴스레터는 어땠냐옹? 집사들과 의견을 함께 공유해서 영희는 넘 행복하다냥.😽 앞으로도 영희와 냥냥펀치 함께해 줄거지옹? 집사들이 의견을 주는 만큼 영희는 츄르를 먹을 수 있으니 어서 의견을 달라냥! 

 

구독자 집사야, 영희 배고프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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