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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요약 👊
1. 중국 ❤️ 중동
2. 시리아 독재자 부하 무기징역 🙄
3. 터키 리라화 폭락 🤧
1. 중국 ❤️ 중동
◼️ 현 상황 👨🔬
새해부터 중동 국가의 외교관들이 잇달아 중국을 방문하고 있어요 👀 특히 걸프협력회의(GCC) 회원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오만, 바레인 등등 적극적이라는데...! 터키와 이란도 중국과 관계를 위해 노력이 장난이 아니에요 🤐
◼️ 왜 방문하는거야?👨🔬
최근 중동이 중국과 친하게 지내려는 방향성은 미국 때문이에요💛 미국이 최근 대외전략 기조를 바꾸면서 과거 중동에 끼쳤던 영향력을 줄이려고 하고 있기 때문! 미국이 중동에서 발 빼려는 이유는 아무리 돈을 쏟아부어도... 미국이 원하는 방향으로 끌고 갈 수 없었기 때문이에요(feat. 아프가니스탄) 또한 셰일 혁명으로 미국이 에너지 자급이 이뤄진 것도 큼! 💟
또한 중국이 급성장해버려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은 지금 아시아 나라들, 특히 대만과 한국과 친하게 지내고 있어요 🥰 중동 국가들은 미국이 빠지면 안보와 경제 측면에서 미국의 역할을 대신할 강대국의 존재가 필요해요. 안 그럼 대혼란! 중국 역시 에너지 안보상 중요한 의미를 갖는 중동과의 협력할 이유가 충분해요! 😘
◼️ 또다른 이유는 없어? 👀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과 사우디의 산업 다각화를 위한 <비전 2030>의 전략적인 연계와 중동 특정 국가가 중국과 찐친이 되지 않게 만들려는 라이벌 의식도 느끼나 봐요 👿
2. 시리아 독재자 부하 무기징역 🙄
독일 법원이 1월 13일, 시리아의 독재자 아사드 정권 아래서 살인과 고문, 성폭력 등 반인도 범죄를 저지른 비밀정보기관 소속 수도 다마스커스 수사 책임자 겸 교도소 운영자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어요. 👀
◼️ 안와르 라슬란
독일 코블렌츠 고등법원은 라슬란이 법원은 그가 받는 27차례 살인과 25차례의 고문, 2차례의 성폭력 등 반인도 범죄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어요🥵
시리아의 알 카디브 교도소에서는 지난 2011년 4월부터 2012년 9월까지 최소 4천여명의 재소자가 구타나 성폭력, 전기쇼크 등의 고문을 당했다. 이들 중 상당수는 고문을 당하다 사망했는데... 이러한 시리아의 교도소, 그리고 비밀정보기관은 아사드 정권이 야권을 진압하는 핵심 코어였어요 🤬
2011년 시리아에서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이 집권한 이후 수만명이 고문을 당하고, 10만 2천 명이 강제로 실종됐으며 1만 4천500명이 고문으로 살해되었다고 해요... 라슬란은 이런 국가 고문 장치의 부속품! 🤧
◼️ 근데 왜 독일에서..? 🇩🇪
이번 재판은 반인도 범죄에 대한 보편관할권(universal jurisdiction)을 근거로 독일 법정에서 이뤄졌어요! 🇩🇪
보편적 관할권은 비록 기소국이 범죄 발생지도 아니고, 가해자나 피해자의 국적국이 아니고, 심지어 그 범죄와의 어떠한 실질적 관련성이 없더라도 그 범죄에 대해 수사, 기소, 재판 등 관할권을 집행할 수 있다는 원칙이에요.
보편관할권은 특정한 범죄에만 한정되는 원칙💆 한 국가만의 관심사라고는 할 수 없을 정도로 인류 공통의 이익을 침해하는 국제범죄가 그 대상이돼요!😎
이같은 국제범죄에 보편주의가 적용되는 이유는 첫째, 범죄가 매우 흉악하여 인간의 본질적 이성에 반한다는 이유! 🤭 집단살해죄, 인도에 반한 죄, 중대한 전쟁범죄, 고문 등이 이 부류에 속한다네요 🤡 둘째, 범죄가 중대함에도 실효적으로 처벌받지 않을 수 있음...! 그러므로 이를 방지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보편주의 적용! 😘
◼️ 반응 🙄
라슬란 판결은 시리아 아사드 정권이 국가 차원에서 자행한 고문 범죄를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단죄하는 판결이래요 ✨ 국제 인권단체들은 이번 판결이 획기적이라면서 환영했어요😃
출처 : https://www.aljazeera.com/economy/2021/5/5/for-the-ruined-turkeys-crypto-crackdown-comes-too-late
3. 터키 리라화 폭락 🤧
터키 경제가 리라화 가치 폭락과 물가 급등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면서 19년째 장기 집권 중인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대요 🤕
◼️ 리라보다 비트코인 ㄱㅈㅇ✨
터키인들이 자국 통화인 리라화의 가치가 극심하게 하락하자 가상화폐를 마구 사들이고 있다고 해요 😵💫블록체인 분석 기업 체이널리시스에 따르면 바이낸스, BTC터크, 로컬비트코인스 등 가상화폐 거래소 3곳 기준으로 리라화를 사용한 가상화폐 거래액이 최근 일평균 18억 달러(약 2조 1천465억 원)로 증가했대요 👨🔬
터키인들이 가장 많이 산 가상화폐는 스테이블 코인(달러화 등 법정화폐에 가치가 고정된 가상화폐) 종류인 테더! 😄 터키가 지난해 4월 지불 수단으로써 가상화폐 사용을 금지했음에도 터키인들이 가상화폐를 사들이고 있는 것은 물가가 고공행진하는 데다가 리라화 가치는 급락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
◼️ 왜 가상화폐를 사..?
터키 시중은행 예금의 3분의 2는 외국 돈으로 대부분이 달러화나 유로화예요. 그런데 터키 정부는 은행으로부터 달러를 빌려 리라화 가치를 떠받치는 데 쓰고 있어요. 하지만... 만약 사람들이 갑자기 달러로 출금이 많아지면 터키 정부는 이제 어디서도 달러를 구할 수가 없어요.
이런 최악의 상황이 벌어지지 않기 위해서 터키 정부가 은행들에 달러를 리라로 주라고 강제할 수 있고, 이런 우려가 터키인들의 스테이블 코인 매입으로 이어졌다는 분석 👨🔬
◼️ 왜 물가상승률이 높은 거야? 💀
전문가들은 시장 원리를 정면으로 거스르는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독특한 경제 정책을 근본적인 이유로 보고 있어요 😲
코로나 사태 이후 대부분 국가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금리 인상을 했는데...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은 괴상한 주장을 근거로 금리를 인하하며 홀로 역주행을 했어요 🤬 예로 “고금리가 고물가를 유발한다”, “신의 의지로 물가 떨어질 것”이라는 발언들...😦 실제로 터키 중앙은행은 작년 9월부터 다섯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인하했고, 그 결과 연 19%였던 금리는 14%까지 떨어졌어요 👻
화폐 가치가 떨어지고 환율이 끝도 없이 치솟자 명품과 부동산 ‘줍줍’을 노린 외국인들이 터키로 몰려들고 있대요.! 현지 서민들의 사정은 심각! 화폐 가치의 폭락이 물가 급등으로 이어지며 터키인들의 생활고가 심해졌어요. 특히 식료품의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르며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은 더 어려워지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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