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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요약 👊
1. 솔레이마니 2주기
2. 이스라엘 대리모법 허용 🙄
3. 이스라엘에서 코로나+독감 감염 플루로나 사례 첫 확인 🤧
1. 솔레이마니 2주기
이란의 한 시민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사형시킨다고 해도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죽음을 보상할 수 없습니다. 그가 정말 그립습니다."
◼️ 추모식 모습 🤡
추모식에는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과 호세인 살라미 혁명수비대 총사령관 등 이란의 최고급 인사가 모두 참석했어요 🥺 또한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딸 제이납 솔레이마니도 연설을 했다고 해요. 공적인 대중 행사에서 여성이 대표 연사로 나서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에요🤭
연설은 대충 이런 내용! "적들(미국)은 가짜 뉴스와 음모로 아버지의 명예를 훼손하지만, 이런 행동들은 오히려 그를 더욱 위대하고 사랑받는 인물로 만들 뿐... 우리는 손이 피로 물든 적(미국)들에게 가혹한 복수를 행할 그날까지 차근차근 다가갈 것"
이란 테헤란 추모식에 참석한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도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암살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기소해 법정에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어요! 🤐
◼️ 가셈 솔레이마니가 누군데? 👀
솔레이마니는 이란에서 정치 종교를 넘어서 많은 지지를 받는 인물이었어요. 거의 영웅...! 👍
사담 후세인의 침공으로 시작된 이란-이라크 전쟁(1980∼88년) 당시 사단장으로서 혁혁한 공을 세워 명성을 얻은 뒤, 1998년 쿠드스군 총사령관에 임명돼 20년간 이 자리를 지켰다는! 사실상 이란 내 2인자였어요 👀
이란 뿐만 아니라 솔레이마니는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 레바논의 헤즈볼라, 팔레스타인의 하마스 등 중동 내 친이란 무장조직을 지원하며 중동지역 곳곳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사람... 😎 이란에서 이렇게 영웅대접을 받으니 반대로 미국과 이스라엘 등에는 '눈엣가시'였겠죠? 미국과 이스라엘은 혁명수비대 가운데서도 쿠드스군을 테러리즘 지원의 핵심으로 여기고 있어요!🤬
이런 솔레이마니 사령관은 2년 전인 2020년 1월 3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미국의 공습으로 사망했어요. 당시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미군이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살해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어요. 살해 당시, 트럼프는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었다고 해요. 솔레이마니 사령관이 2020년 1월 바그다드에서 미군 공습에 폭사한 뒤에 친이란 민병대의 영향력은 현저히 떨어졌어요 🤧
◼️ 이런 와중에 드론 공격..! 👾
1월 4일, 이라크에 있는 미군 기지에 연일 무장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았어요🤔 다행히 드론은 모두 격추됐으며 기지에 피해를 주지 못했다고 해요 👍 공격을 받은 알-아사드 공군기지는 이슬람 국가(IS)와 싸우는 미국 주도 국제연합군이 주둔하는 곳이에요. 미국은 지금 이라크에서 전투 임무를 종료했지만 방어 능력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요!
알-아사드 공군기지 뿐만 아니라 바그다드 국제공항 인근 미군기지도 드론 공격을 받았대요 💀 언론은 이들 공격이 이라크 내 친이란 민병대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는! 👻
2. 이스라엘 대리모법 허용 🙄
이스라엘에서는 앞으로 동성 커플이나 비혼 남성도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가질 수 있게 되었어요!
◼️ 일단 대리모가 뭔데...? 🤔
대리모란, 남자의 정자 또는 불임 부부의 수정란을 제3자인 여성의 자궁에 집어넣어 자식을 낳게 할 때 제3자인 여성을 지칭하는 용어예요! 이런 방식으로 아이를 가지도록 허용한 것을 법제화한 것이 대리모 법! 👀
전 세계에서 대리모를 허용하는 국가는 많지 않아요. 대리모에게 수수료를 내는 상업적 대리모 방식을 허용하는 곳은 미국의 일부 주와 인도,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등. 대리모에게 돈을 지불하지 않거나 적당한 비용만 지급하는 것은 이타적 대리모 방식을 허용하는 곳은 영국, 덴마크, 벨기에 등이 있어요 🤓
◼️ 이스라엘 대리모법 🇮🇱
이스라엘은 상업적 대리모 방식을 인정하고 이성 커플, 비혼 여성에게만 국내 대리모 계약을 허용해요 🤭 그래서 그동안 동성 커플과 비혼 남성이 편법으로 해외에서 대리모 구해왔고, 비용이 약 10만 달러 이상으로 국내 계약의 2배 이상이라... 많이 부담스러운? 더 큰 문제는 관련한 사기 범죄도 많았다고 해요 👿
◼️ 이스라엘 대리모법 개정 움직임 😡
이 법이 시끌시끌했던 건 2010년부터! 그러다가 2015년 2월, 이스라엘 LGBT 커뮤니티의 지도자인 Itay Pinkas와 Yoav Arad Pinkas 커플, 그리고 다른 동성 커플 한쌍과 2명의 미혼 여성이 법에 독신과 동성 커플을 포함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을 요청했어요 🔥
이후 성 소수자 단체 등은 대리모 출산 허용 범위를 확대해달라고 요구하며 여러 논쟁이 있었고, 이스라엘 대법원은 2020년 2월에 기존의 대리모법이 차별적이니 1년 안에 대체 입법을 마련하라고 의회에 말해뒀어요!🔥 하지만 이스라엘 의회가 코로나 때문에 너무 바쁘다며 2021년 3월에 9개월만 더 줘...라고 요청했지만 대법원은 됐고! 7월 6일까지 결정을 내라고 했어요! 🔥하지만 정치적인 측면에서 입법 실현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이유 의회는 계속 뭉개기 시전(어딜가나 똑같나봐요...)🔥
그런 와중에 이스라엘 대법원이 7월 11일(현지시간) 동성 커플과 비혼 남성의 대리모 출산 계약을 허용하는 판결을 내렸어요🔥 또한 소송 비용으로 원고에게 국가가 3만 셰켈(약 천만 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까지!🔥
그리고 6개월이 흘러서 이렇게 되었네요. 재판부는 당시 '부모가 되려는 의지를 가진 자'의 인정 범위를 이성 커플과 비혼 여성은 물론 동성 커플과 비혼 남성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판시한 것처럼, 확대가 되었어요.
3. 이스라엘에서 코로나+독감 감염 플루로나 사례 첫 확인 🤧
이스라엘에서 코로나 백신을 맞지 않은 임산부가 코로나와 독감 바이러스에 동시에 감염됐다고 이스라엘타임스가 1월 2일 보도했어요. 다행히 두 개 바이러스에 동시에 감염됐던 임산부는 건강하게 퇴원했다고 해요 🤕
◼️ 플루로나? 트윈데믹? 💆
플루로나는 독감과 코로나의 합성어! 환자의 증상은 상대적으로 가볍대요...!
트윈데믹이란 용어는 두 개 바이러스에 걸린 환자들이 병원마다 넘쳐나는 현상을 뜻하는 말이에요. 많은 사람이 두 개 바이러스에 동시에 감염될 수 있다는 뜻은 아니에요. 그냥 현상 설명!😦
◼️ 세계 첫 사례가 아니라던데...? 😲
코로나와 독감 바이러스 두 개에 동시에 감염된 경우는 이번이 세계 첫 사례라고 말하지만 지난해 초 미국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대요. 이스라엘 보건 당국은 이미 두 개 바이러스에 감염되고도 아직 감염 진단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많을 수 있다고 밝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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