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뉴스 11월 세번째 : 아스완 전갈 사태🤦‍♂️

2021.11.23 | 조회 255 |
0
|

MEWS

이번주 아랍뉴스 MEWS!

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

이번주 요약 👊

1. 아스완 전갈 사태 🤦‍♂️

2. 칸디루 해킹 시스템 🙄

3. 레바논산 쓰레기 🤢

 

 

1.  아스완 전갈 사태🤦‍♂️

이집트의 남동부 아스완에서 지난 주말새 기상 이변으로 홍수와전갈 떼가마을을 덮치면서 500 넘는 주민들이 전갈에 물려 부상을 입었다는 뉴스...🤦‍♂️

 

◼️ 기상 이변 아스완 🤡

원래  나일강 주변에 위치한 아스완은 일 년 내내 비가 내리는 날이 거의 없는 고온건조한 지역이에요 👀 그런데 11월 12일 밤부터 이튿날까지 천둥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져서 대비가 안되어 많은 사고가 일어났어요 😦  홍수로 인해 3명의 군인이 감전사하고, 103채의 가옥이 파괴됐다는...😵‍💫

이집트 정부는 홍수 때문에 나일강의 선박 통행을 중단하고 고속도로도 임시로 폐쇄했어요 👻  일부 학교에는 휴교령까지...! 👿 집도 무너지고 공동묘지까지 무너졌는데  물과 전기도 끊겨서 수천 명이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래요 😲

 

◼️ 이에 따른 문제가 발생했으니… 💆

쏟아진 비에 놀란 건 주민들만이 아니었으니... 🤕 뱀과 전갈들이  홍수로 인해 민가로 몰려들면서 주민들이 전갈에 물리는 사고가 속출...! 약 80여 명이 아스완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수백 명은 인근 병원들에 나뉘어 치료를 받고 있대요..! 👹

이집트 사막에 서식하는 노란 전갈은  10cm 몸에 꼬리 부분엔 치명적인 독성을 갖고 있다고해요 👹  독에 물리면 심한 통증과 발열·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정도...! 어린이나 노약자는 사망에 이를  있어 죽음의 사냥꾼(데스스토커·deathstalker)’이라고 불릴 만큼 위험해요 🥵 보통 전갈들은 사막에서 굴을 파고 살다가 비가 오면 나무나 높은 지대로 올라간다고해요. 이런 습성 때문에 산비탈 마을 주민들이 피해를 입었음! 👾

 

 

출처 : https://www.timesofisrael.com/israeli-spyware-firm-candiru-linked-to-cyberattacks-on-mideast-websites/

2.  칸디루 해킹 시스템 🙄

이스라엘의 회사 칸디루에서 만든 해킹 프로그램이 중동이나 전제 정권을 비판하는 사람들의 감시에 사용된 정황이 드러났어요👻

 

◼️  물웅덩이 공격👻

칸디루는 중동 관련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물웅덩이'로 지칭된 해킹 공격을 했대요. 피해자가 관심을 가질만한 웹사이트에 자동으로 악성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이뤄짐...! 👿

설치된 프로그램을 통해 해당 웹사이트를 방문한 개인 신상이나 사용된 브라우저, OS, 혹은 컴퓨터까지 모조리 해킹 가능하다고 해요 ㄷㄷㄷ

 

◼️  피해자들은...? 🙄

이번에 이렇게 탈탈 털린 사람들은 사우디아라비아 등 전제 정권을 비판하는 사람들과 런던 기반 온라인 중동 뉴스 매체 '미들이스트아이'를 포함해 이란과 예멘 정부 관련 웹사이트들 🤕

 

◼️ 칸디루 얘네 뭐하는 애들이야?  💀

2014년 설립된 칸디루는 이후 수차례 이름을 바꾸면서 2017년부터 국가들에게 악성 프로그램을 팔았다는 의혹을 받는 회사예요 🤐  칸디루라는 이름은  아마존에 서식하는 '흡혈 메기'(Candiru)에서 이름을 딴 거래요(TMI)! 🤭

 

◼️ 이스라엘도 당했어 근데... 🤡

베니 간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도 스파이 피해를 입었는데 프로그램이 아니라... 진짜 스파이!🤦‍♂️

11월 18일, 남성 가사 도우미로 일했던  옴리 고렌이 스파이 혐의로 기소되었대요. 고렌은 간츠에 컴퓨터 악성코드를 감염시키려 계획했으나그전에 체포되었어요 👿 알고 보니 이란과 관련된 해커 단체에 정보를 팔려고 했다고...! 😛이  때문에 고위직과 접촉하는 직원을 뽑는 과정에서 이스라엘 당국의 신원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에요! 

 

 

 

출처 : https://www.dailystar.com.lb/News/Lebanon-News/2016/Jan-05/330225-lebanon-trash-not-fit-to-produce-fuel-export-firm.ashx

3. 레바논산 쓰레기    🙄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길거리가 쓰레기장이 돼버렸다. 왜 이런지 알아보자! 😫

◼️ 문제의 시작...? 👾

사실 레바논 쓰레기 문제는 2015년부터 시작되었어요! 당시 7월, 레바논 정부는 베이루트시 최대 쓰레기 매립지를 대체지 준비도 없이 폐쇄했다는데... 😣그, 결과 시내 곳곳, 인근 지역과 지중해 해안에도 쓰레기가 대량으로 버려졌다고해요.

당시 5만여 명의 시민들은 베이루트 길거리에 나와 쓰레기 문제 해결과 무능한 정부 지도자 교체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어요 👾

 

◼️이게 왜 이렇게 된 거야...? 

이게 또 부패 때문에 반감이 심해져서 닫은 거라는데...(?) 🤧

그간 레바논 정부는 쓰레기 수거 업체와 유착관계를 유지하면서 업체들에 과도한 비용을 지불했어요. 지난 7 사임한 사드 하리리  레바논 총리의 보좌관 동생이 운영하는 쓰레기 수거업체는 쓰레기통에 물을 넣어 청구 비용을 부풀렸고, 다른 사업가들은 그냥 쓰레기를 지중해에 무단투기하기도...! 🥵

 

◼️인력도 부족 👾

인도 폐기물 처리 업체 람코(RAMCO) 레바논 정부와 계약을 맺고 베이루트 쓰레기 처리를 맡고 있지만 이주노동자의 연봉이 인상되지 않아 많이 퇴사한 상황이래요 🤢 경제난에 시달리고 있는 레바논의 달러당레바논 파운드가치는 2019 10월부터  2 만에 90% 이상 하락해서 돈도 주기 어려움😣  람코 측은 현재 필요한 인력의 절반만 베이루트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

 

◼️ 그래서 결국.. 🤡

레바논 일부 지역은 쌓여가는 쓰레기를 없애기 위한 차선책으로 소각을 선택했어요 🙄 때문에  분리수거되지 않은 플라스틱, 고무 등이 태워지며 대기오염이 심각해짐 🤧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기구와 외국 정부 또한 레바논에 폐기물 관리 지원금을 보내려 했으나 레바논 정부의 자금 운영 투명성이 부족해 계획이 무산되기도 했어요. 이런 거 보면 나라의 대장이 정말 중요해요🤦‍♂️

 

다가올 뉴스레터가 궁금하신가요?

지금 구독해서 새로운 레터를 받아보세요

✉️

이번 뉴스레터 어떠셨나요?

MEWS 님에게 ☕️ 커피와 ✉️ 쪽지를 보내보세요!

댓글

의견을 남겨주세요

확인
의견이 있으신가요? 제일 먼저 댓글을 달아보세요 !

© 2024 MEWS

이번주 아랍뉴스 MEWS!

자주 묻는 질문 오류 및 기능 관련 제보

서비스 이용 문의admin@team.maily.so

메일리 (대표자: 이한결) | 사업자번호: 717-47-00705 |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53길 8, 8층 11-7호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정기결제 이용약관 | 070-8027-2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