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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리 유학일기
독일에서 보내는 편지 💌
지난 주말 카페에 앉아 ‘H마트에서 울다’를 몇 년만에 다시 읽어 보았다. 눈물이 났다. 그날 밤 집에 돌아와 쓴 메모를 첨부한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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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틈이 행복하기
어느날 친구가 물었다. “너는 뭐가 그렇게 자주 행복해?” 돌이켜보면, 입 밖으로 행복을 내뱉을만큼 행복하지는 않은 순간도 있었다. 하지만 어느새 별 거 아닌 일에도 행복과 감사를
세계의 확장, 동반되는 외로움
아이폰 메모장 속 시시콜콜한 이야기. 조금 늦은 6월 인사
좋은 어른
누구나 한번 쯤은 그런 생각을 한다. '나의 어린 시절에 좋은 어른이 있었더라면'. 나 역시도 그랬다. 헌신적인 부모님, 참된 선생님 같은 사람이 내 주위에 있길 간절히 바랬다.
울면서 떠난 서울, 그리고 독일
독일에서의 일상은 생각보다 즐겁다. 한국에서 준비하던 시험에 떨어지고 정말 일주일을 내리 울었다. 최종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더욱 절망적이었다. 분명 다 온 것 같았는데. 세상이 무
너와 나를 응원해
11월의 초입에서. 마지막 메일을 쓴지도 석달이 훌쩍 지났다. 뭔가를 꾸준히 못하는 건 여전하다. 언젠가 끝맺음이 있다면 제대로 인사를 하고 떠나려고 했는데 나는 늘 이런 식이다. 이른바 '잠수'를
여름 여름 여름
어느 여름밤의 한가운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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