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전쟁, 지구 속 전쟁

중국과 미국의 패권 다툼, 그리고 우크라이나 전쟁 반년을 돌아보며

2022.08.29 | 조회 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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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티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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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오늘은 역시나 어제와 마찬가지로 많은 일들이 펼쳐질 예정입니다.우리 마이티 박스💌는  이러한 세상의 이야기들을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여러분에게 생각할 거리를 전해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전쟁이 시작된 지 어느덧 반 년이 지난 우크라이나와 우주를 향한 인간들의 전쟁과 같은 도전에 대해 살펴보고 함께 생각해 볼만한 각각의 기사를 가져 왔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한 번 같이 살펴 볼까요?👨🏻

  1. 전쟁 6개월 째, 독립기념일을 맞은 우크라이나
  2. 우주를 향한 인간의 노력, 창조를 배울 수 있을까?

1. 전쟁 6개월 째, 독립기념일을 맞은 우크라이나

관련 기사 : [뉴스쉽] 우크라이나 전쟁 반년…이 전쟁은 언제 끝이 날까?

지난 8월 24일은 우크라이나에 전쟁이 일어난 지 정확히 반년, 그러니까 6개월이 된 날이었으며 공교롭게도 우크라이나가 구소련으로부터 독립한 지 31주년이 되는 날인 독립기념일이었습니다.

지난 2월 24일 새벽에 러시아가 쏘아 올린 포탄에서 시작된 전쟁은 어느덧 6개월동안 이어지며 국제 유가 상승과 세계 경기 침체, 경제 성장 둔화, 통화 정책 영향 등의 국제 정세 악화에 크게 영향을 끼침과 동시에 수많은 인명피해를 낳으며 많은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6개월동안 전쟁이 휩쓸고 간 우크라이나는 어떻게 변화했을까요?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양국간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렀던 2월 24일 대국민 연설과 함께 군사작전을 예고했고, 우크라이나 영토 북부, 동부, 남부를 공격해 전쟁 하루 만에 수도 키이우까지 진격하였습니다. 이후 우크라이나의 거센 반격에도 불구하고 러시아는 요충지를 장악해 가며 현재까지 약 우크라이나의 영토 22%를 차지해 대한민국의 영토보다 더 큰 영토를 확보했습니다.

sbs뉴스 출처
sbs뉴스 출처

러시아의 공격은 아직까지도 끊이지 않고 있고, 수많은 민간인들의 희생 또한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푸틴의 스승인 알렉산드로 두긴의 딸의 피살 사건을 두고 복수를 예고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드니프로 지역의 기차역을 포격했고, 최소 25명의 민간인 피해자를 낳았습니다. 지난 21일 기준 유인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전쟁 중 희생된 우크라이나 민간인은 5587명, 부상자는 7890명으로 집계했습니다. 

현재까지 414조 원, 매일 2조 3천억 원의 전쟁 비용을 치르며 모든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만드는 이번 전쟁은 복구 비용에만 242조 원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되고, 우크라이나의 경제 재건까지는 약 982조 원인 천문학적인 비용이 소요된다고 우크라이나 데니스 슈미갈 총리는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큰 슬픔은 가족과 친구, 연인을 잃어 복구할 수 없는 남겨진 자들의 슬픔일 것입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게티이미지코리아

전쟁 반년동안 우크라이나 국민 중 4분의 1인 1115만 639명은 우크라이나의 국경을 넘어 이웃나라 폴란드, 루마니아, 헝가리 등으로 이동했습니다만, 푸틴은 아직까지 목표를 우크라이나의 정권 교체에 두고 있다며 강경한 자세를 이어나가고 있고, 푸틴 대통령의 지지율 또한 굳건히 80%를 상회한다고 합니다.(물론 국영 여론조사기관이라 결과를 완전히 신뢰하기엔 무리가 있다곤 합니다.)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에 의해 강제 병합되었던 크름반도를 다시 되찾겠다고 밝히며 러시아와 강대강 구도를 이어나가고 있는데요. 과연 이 전쟁은 어떻게 마무리 될까요? 더이상의 무분별한 희생은 멈추고, 부디 하루 빨리 우리 사회 속 총소리가 멎는 그 날이 오기를 기도하겠습니다.

2.  우주를 향한 인간의 노력, 창조를 배울 수 있을까?

관련 기사 : “제임스웹의 우주 사진, ‘빅뱅’ 아닌 ‘창조’의 증거” 

최근 들어 우주에 대한 이야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저희가 전해드린 누리호, 그리고 달 궤도선인 다누리호를 발사 했습니다. 계속해서 달을 향해 전진하고 있죠.

해외에서도 얼마 전 제임스 웹 망원경이 성공적으로 관측한 사진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새롭게 사진이 나와서 볼때마다 너무나 충격적이고 멋있는 사진이에요. 아래의 사진은 제임스웹이 촬영하고, 나사가 발표한 용골자리 성운의 모습이에요. 상상할 수 없는 모습이지 않나요?

오늘 소개해 드리는 기사는 이와 같은 우주 사진에 대한 기독교 변증론자 켄 함 박사님의 의견입니다. 박사님은 이러한 사진을 보면서 빅뱅이론에 대한 증거라 생각할 것이 아니라 창조의 증거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하셨어요. 물리학자 에릭 J. 레너 박사의 블로그 글을 인용하시면서 아래와 같은 말씀으로 권면하셨어요. (물리학자 에릭 J. 레너 박사는 빅뱅이론이 아닌 플라즈마 우주론을 옹호 하는 분으로, 콜롬비아 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받은 후 60여편의 논문을 작성해왔다. 유럽 남방 천문대의 방문 과학자로 일하기도 했다.)

빅뱅이론 뒤에 있는 과학은 대부분의 사람들을 신앙으로 이끌도록 정해지지 않았다”며 “많은 과학자들, 심지어 무신론자, 자연주의자들도 이 이론에 큰 문제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제임스웹망원경에서 보내온 사진들을 살펴볼 때, 믿을 수 없는 아름다움, 신비로움, 그리고 천국의 질서에 경외심을 갖게 된다. 그러나 거기에서 멈추지 말라. 이 모든 것을 지으신 한 분께 찬양을 돌리라. ‘또 별들을 만드시고’(창 1:16) 말씀으로 요약해 보라”

그리고 한 가지 더 우주와 관련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관련 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138771?sid=105) 최근 우주 개발을 앞서가는 국가들에서는 달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합니다.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2개의 프로젝트가 달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미국은 아르테미스-1 미션을 29일 오후 9시 33분쯤 발사하게 됩니다. 아르테미스-1 미션은 초대형 발사체에 유인우주선을 탑재한 뒤 달 궤도에 갔다가 지구로 귀환시키는 프로젝트에요. 이번에는 인형과 함께합니다.

이는 추후 아르테미스-3 미션을 통해 달에 사람을 아폴로 우주선으로 보낸 뒤 이후 다시 한 번 귀환시키기 위함입니다. 아르테미스 미션은 아폴로 계획때와 같이 단순히 우주비행사를 달에 보내는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달 방문을 가능하게 하려함입니다. 우주선 재사용, LTE 통신 설비 설치와 같은 것도 동반하는 것이죠. 최종적으로는 달을 화성 및 외행성 유인 탐사의 발판으로 삼는 것이에요. 이 아르테미스 미션에는 한국도 함께 참여하고 있어요.

중국도 2030년 이전에 달에 유인 탐사를 위한 발사체를 보내려고 해요. '창정 9호'라는 이름으로 지어져 있습니다. 무려 140t의 화물을 지구 저궤도에 올릴수 있는 로켓이에요.

중국과 미국의 경쟁은 마치 더 이상 가질 땅이 없는 지구가 아닌, 우주에서 기득권을 가지기 위한 것으로 비춰집니다. 자본주의 사회속에서 어쩔 수 없는 거겠지만요. 하지만, 우주도 하나님이 만드셨겠죠? 우주의 개발이 인류가 하나님을 크심과 전능하심을 더욱 느낄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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