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존엄성, 교회와 디지털

오늘도 2개의 기사와 단신을 전달해 드립니다.

2022.06.27 | 조회 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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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티박스

뉴스부터 다양한 인터뷰까지 기독교인 읽을 거리를 제공합니다.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오늘은 역시나 어제와 마찬가지로 많은 일들이 펼쳐질 예정입니다.우리 마이티 박스💌는  이러한 세상의 이야기들을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여러분에게 생각할 거리를 전해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최근 이슈가 되는 살아야 할 권리와 ㅇㅇㅇㅇㅇㅇㅇㅇ을 살펴보고 함께 생각해 볼만한 기사 두 개를 가져 왔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한 번 같이 살펴 볼까요?👨🏻

  1. 살아야 할 권리, '태아의 생명권'
  2. 교회는 디지털 시대에 뒤쳐지고 있다.
  3. 지난주 일어난 일들을 요약하다!

 

1.  살아야 할 권리, '태아의 생명권'

관련 기사 : 美대법원, '낙태합법화 판결' 공식폐기…"州별로 낙태금지 가능"(종합2보)

바로 며칠 전 24일 여성이 임신한지 6개월 이전이면 낙태할 수 있었던  '로 대(對) 웨이드' 판결이 미국 연방 대법원에 의해 공식적으로 폐기되었습니다. '로 대 웨이드 판결'이란 1973년 1월 22일 미국 연방대법원이 낙태금지가 위헌이라는 결정을 내려 출산 직전 3개월 전까지 어떤 이유든 산모가 임신 상태에서 벗어날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권리에 손을 들어준 판례입니다.

하지만 이번 결정에 따라서 낙태는 이제 더이상 헌법상의 권리로 인정되지 않아 낙태권에 대한 존폐 결정은 미국 각 주의 정부와 의회의 권한으로 넘어가게 되었는데요! 이러한 결과가 나오게 된 배경인 새뮤얼 알리토 대법관이 작성한 다수 의견문에서 대법원은 "헌법에는 낙태에 대한 언급이 없으며 그런 권리는 헌법상 어떤 조항에 의해서도 암묵적으로도 보호되지 않는다"고 밝히며 "이제 헌법에 유의해서 낙태 문제 결정을 국민이 선출한 대표에게 돌려줄 때"라고 그 이유를 들었습니다.

이번 결과로 인해 현재 전체 50개 주 가운데 절반 이상이 낙태를 금지하거나 극도로 제한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적지 않은 파장이 우려되고 있고 이번 판결에 대해 영국, 프랑스, 뉴질랜드를 비롯한 서방의 각국 지도자들과 세계보건기구(WHO)와 같은 국제기구들이 입을 모아 후진적 행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은 이번 판결로 인해 남북 전쟁 이후 최악의 분열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심각한 상황인데요! 11월 미국의 중간선거를 앞두고 내려진 판결로 인해 미국 내 진보와 보수가 각각 '여성의 자기결정권'과 '태아의 생명권'이라는 주된 가치관을 두고 첨예한 갈등을 겪고 있고, 낙태권 폐지 판결에 대한 찬반 시위도 미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러한 갈등 속에서 어떠한 주장 조금 더 힘을 싣어 주고 싶으신가요? 미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판결을 두고 "이것이 싸움이 끝났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이번 갈등이 쉽게 끝나지 않을 것임을 암시했는데요. 이번 판결은 미국에 생명의 존중 의식을 더하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게 되었고, 원치 않은 임신을 한 산모와 가정들에게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나아가 아픔을 겪게 만드는 결과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2. 교회는 디지털 시대에 뒤쳐지고 있다.

관련 기사 : 배순민 “교회, 디지털전환 시대 뒤처졌다”

지난 21일 여의도에서 크리스천리더스포럼이 열렸습니다. 크리스천 리더스 포럼은 각계의 크리스천들이 모여 간증과 강연을 통해 영적 성장을 도모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는 모임입니다. 모임에 대한 광고는 전-혀 아닙니다. ㅎㅎ

이번 모임에 색다른 연사분의 이야기가 있어서 전해드립니다. 바로 KT 최연소 임원인 배순민 AI2XL 연구 소장인데요. 이는 카이스트와 MIT에서 수학하고 삼성테크윈, 네이버 클로바를 거쳐서 KT에서 인공지능에 대해서 일하고 있는 인공지능 전문가인데요. 국민 일보에서 전하고 있는 주요 강의 내용에서 제가 다루고 싶은 것은 아래의 문단이에요.

“한때 교회는 세상을 리드했는데 지금은 뒤처지게 됐다”며 “교회는 진리 안에서 메시지를 전하면서 변화의 시대를 받아들여야 한다”“이 시대 ‘땅끝’은 MZ라 칭하는 다음세대”, “크리스천 리더들이 한 손엔 성경, 한 손엔 컴퓨터를 들고 그들과 교제했으면 한다”

배순민 KT AI2XL 연구 소장, 크리스천 리더스포럼에서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교회는 디지털로의 전환을 다른 분야 만큼 잘 따라가고 있나요?

출처: 동아일보
출처: 동아일보

마이티 박스에서는 많은 교회와 단체들도 온라인으로의 변화와 개혁을 준비하고 진행하고 있다고 전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온라인 교회에 관한 내용인데요. 과연 온라인 교회가 디지털로의 전환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또한, 앱스토어에서 교회를 검색해보면 정말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나옵니다. 크리스천 데이트 어플부터 시작해서 개교회의 어플리케이션도 정말 많아요. 그렇지만, 여러분은 이러한 서비스를 사용하고 계신가요? 교회의 어플과 홈페이지에 만족하고 있는 경우가 얼마나 있을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디지털로의 전환은 다양한 사역의 상황에서 디지털과 데이터가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생각해야한다고 봅니다. 주먹구구식의 시스템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디지털 전환을 해야만 한다는 것은 아니에요. 디지털도 복음 전도의 방법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문화도 뒤쳐지는 교계가 디지털은 잡길 기대해봅니다. 🙏

 

지난주에 있었던 이슈를 짧게 요약해 보았어요.

1. 尹대통령, 엄지척!... 누리호 성공에 "항공우주청 설치..체계적 지원할 것"(기사보기)

짝짝짝!👏🏻👏🏻  여러분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7번째로 실용급 위성 발사능력국가가 되었습니다.(펄럭)🇰🇷지난 10월 시련을 겪은 우리 한국형발사체(KSLV-2) 누리호(높이 47.2m, 중량 200t)가 두 번째 도전만에 성공적으로 발사되었는데요! 이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은 '항공우주청'을 신설해 앞으로 대한민국 미래 항공우주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모든 관계자 여러분 대단히 고생 많으셨습니다!

2. "옥주현 배우 정말 떳떳하시냐...스태프는 다 알고 있다"(기사보기)

배우이자 원조 아이돌 가수 옥주현이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기념 공연에서 대중들에게 많은 인기를 모았던 배우 김소연이 빠진 뒤 평소 친분이 있던 옥주현, 이지혜가 더블 캐스팅 되면서 불거진 논란인데요. 배우 '김호영'이 자신의 SNS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을 올리며 옥주현의 인맥 캐스팅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이에 옥주현은 배우 김호영과 네티즌 두 명을 고소하였는데, 뮤지컬계의 '1세대' 남정주, 최정원, 박칼린 등이 나서 호소문 등을 통해 김호영의 주장을 지지하였고, 이후 여러 뮤지컬 종사자들이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현재는 옥주현의 소송 취하로 문제가 일단락되는 듯 싶었지만, 스태프들의 인성 고발 등으로 인해 그 논란의 파장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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