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오늘은 역시나 어제와 마찬가지로 많은 일들이 펼쳐질 예정입니다.우리 마이티 박스💌는 이러한 세상의 이야기들을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여러분에게 생각할 거리를 전해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관련해 함께 생각해 볼만한 기사 두 개를 가져 왔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한 번 같이 살펴 볼까요?👨🏻
- 전국 꽁꽁 묶인 북한
- 일상의 회복을 맞이하는 우리
- 지난주 일어난 일들을 요약하다!
1. 전국 꽁꽁 묶인 북한
관련 기사 : 북, 코로나로 전국 봉쇄…식량·물자난 가중 '위기'
얼마 전 중국이 빅 이벤트 '아시안게임'과 '아시안컵' 개최를 잇달아 연기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세를 막기 위함입니다. 현재 중국은 상하이를 봉쇄하며 '외출 금지'라는 초강수를 두어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중국과 인접해 있는 북한의 상황도 날이 갈 수록 심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확산 사태는 지난 4월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 10년, 김일성 11회 생일, 열병식 등 큰 축제 행사를 벌이며 축제에 필요한 물품을 들이는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유입 되었다고 보고 있는데요. 이러한 행사를 하면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심지어는 72개 군부대와 군사대학 학생까지 동원하며 기념촬영을 하는 등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 되는 데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이렇다 할 치료법을 갖고 있지 않고 백신 확보조차 못 한 북한은 상비약과 버드나무잎을 우려 먹으라는 등의 민간요법을 통해 대응을 하고 있으나 오히려 약물 사용 부주의로 인해 많은 사망자를 낳고 있고, 신규 의심환자(발열자)가 30만 명에 육박하는 등 이르면 내일 누적 확진자가 1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한 차례 이러한 위기를 겪었으나 백신 접종, 의료시설 등의 탄탄한 방역체계가 있어 무사히 위기를 넘겼지만 이에 비해 현재 진단 도구와 의료 시설 등 방역 대응 능력이 현저히 부족해 보이는 북한은 그저 주민들의 공포심만 가라앉히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북한의 위기 속에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 주민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비롯한 의약품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강인선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또한 정부 관계자는 방역 지원을 위한 실무 접촉을 공식적으로 제안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현재 북한의 확산 상황은 통계 발표치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고 보고 있고,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대북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미국 국무부도 직접적인 형식은 아니지만 공동 구미 프로젝트인 코백스를 통해 미국이 기부한 화이자 백신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러한 국제사회의 도움에 북한의 호응이 있을지는 미지수인데요. 아직까지 북한의 입장 발표는 없는 상태입니다.
전국이 봉쇄되어 개인 이동을 금지하는 등 초강력 방역 조치에 들어간 북한! 가정의 필수품 조달마저 끊긴 어려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특히 5월은 북한의 한 해 식량 공급을 위한 농사 모내기 철이라 이 시기를 놓치면 더욱 어려운 한 해를 맞이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하루 빨리 북한의 상황이 나아질 수 있도록 기도로 힘써 도와야 하겠습니다.
2. 코로나 종식을 맞이하는 우리
필자는 지난 토요일(14일) 섬기고 있는 찬양팀의 사역으로 분당에 있는 한 교회를 다녀왔습니다. 무려 '춘계 수련회'라는 이름으로 오프라인 집회였어요. 여러분의 교회와 삶은 코로나의 종식을 느끼고 계신가요?
관련 기사 : 교회 대면예배, 18일부터 정상화
관련 내용 : 🎤거리두기 해제 후 열린 정기 예배 TOP8!(instagram 링크)
오늘 소개해 드리는 내용은 교회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에 따른 교회 예배의 변화입니다. 지난 4월 18일 2년 1개월간 시행 되었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 됨에 따라 종교 시설도 마찬가지로 일주일간의 준비기간을 거쳐서 25일부터 전면 개방되었어요.
많은 교회는 '예배의 회복'을 이야기하면서 예배의 소중함을 깨닫고 대면예배의 자리로 와야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죠. 이러던 중에 '교회친구다모여'에서는 다양한 주중 정기 예배의 재개 소식을 전해주어서 소개합니다.
- 어노인팅(서울 영등포구 도림교회)
- 마커스워십(서울 성북구 맑은샘광천교회)
- 팀룩워십(부산 해운대 더브릿지)
- 뉴젠워십(서울 강서구 뉴사운드교회)
- 원디사이플워십(청주 지직 공연장)
- 이커브미니스트리(서울 금천구 큰은혜교회)
- 한성교회 금요철야예배(서울 양천구 한성교회)
- 팔로우온(대전지역)
필자가 알고 있는 몇 개의 정기예배를 더 알려드릴게요. 제가 섬기는 예배도 슬쩍 넣어서 보내드립니다 :)
- 예수전도단 화요모임(서울 용산구 신용산교회)
- 만나교회 목요찬양집회(경기도 성남시 만나교회)
- 오륜교회 화요램넌트워십(서울 강동구 오륜교회)
- 온누리교회 화요성령집회(서울시 용산구 온누리교회)
이외에도 참 많은 곳에서 많은 예배가 재개되고 있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위에 예배들의 위치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주중 정기예배가 없는 곳도 있을 것 같아요. 아시는 곳이 있다면 제보해주셔도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자리에서 예배를 세워나가길 기대합니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 기간중 떠난 예배자들이 돌아오길 기도합니다.
지난주에 있었던 이슈를 짧게 요약해 보았어요.
1.루나-테라 잇단 상장폐지…“1억→4만원, 극적 반등 바랄뿐”(기사보기)
K-코인으로 알려진 테라-루나가 잇달아 상장폐지 되며 많은 투자자들에게 아픔을 주고 있습니다. 이달 초 10만 원 이상에 거래가 되었던 가상화폐가 0.1원에도 팔 수 없는 가슴 아픈 상황이 닥쳤는데요. 이는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 테라의 가치가 1달러 아래로 떨어지는 디페깅이 일어나면서 투자자들이 테라와 루나를 내던졌고, 결과적으로 휴짓조각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이에 권도형 테라폼랩스 CEO는 “내 발명품이 여러분 모두에게 고통을 줘 비통하다”고 밝혔고 테라의 실패를 자인했습니다.
2. '간호법' 놓고 의사-간호사 갈등 (기사보기)
잦은 교대 근무로 피로감을 호소하던 간호사들을 위한 '간호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 소위를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의사들은 이러한 간호법을 폐기하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간호사의 업무 범위가 늘어나 진료, 처방 권한이 침해당할까 우려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에 간소사 4천여 명은 지난 12일 결의대회를 열고 법안 통과가 무산될 시 파업까지도 고려하겠다고 밝혀 갈등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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