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입니다! 가정의 달이라고도 부르죠?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 등 다양한 가족 구성원을 위한 날들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1인 가구가 늘어나며 가족 간의 소통이 줄어든 요즘, 예전 5월과는 사뭇 다르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구독자님의 5월은 가족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낼 계획인가요? 가까이서 자주 보는 친구, 동료들도 좋지만 5월엔 가족과 조금 더 가까워져 보시길 바랍니다.
기독교인 생각거리 시작합니다.
지난 생각거리 영상 올려드립니다😎 아직 못 보셨다면 재밌는 내용이 기다리고 있으니 먼저 위의 링크를 타고 보고 오시죠!👀
이번주도 다양한 이야기가 많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민이 사건 등 매일 아침 수많은 사건 사고가 많았던 한 주였는데요, 이슈🚨도 중요하지만 조금 더 생각할 거리를 드릴 수 있는 기사를모았습니다! 어서 따라오시죠🕺🏻
01
장애를 가진 자녀를 학교에 보내기 위해 반대하는 지역 주민에게 무릎까지 꿇어 가며 특수학교 설립을 추진한 부모들의 순간을 기록한 영화 '학교 가는 길'이 개봉했다. 사회의 구조적인 모순을 다룬 이 영화는 단순히 학교 설립을 반대한 주민에게 잘못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서진학교' 사례를 통해 우리 사회가 돌아 보아야 할 도시 개발 문제, 차별과 배제 등의 생각거리를 던져 준다.
에디터 👨🏻 : 'NIMBY'현상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학교 가는 길' 김정인 감독께선 한 쪽에 대한 무분별한 비판은 원치 않으셨기 때문에 집단 간의 이익이 대립하는 이야기 관점에서 바라보려 합니다. '한방병원' 설립과 '특수학교' 설립, 관점의 차이에 따라 입장이 첨예하게 갈릴 수 밖에 없는 주제입니다만 누군가에겐 생명과도 바꿀 수 없을 만큼의 '꼭' 필요한 시설이 있다면 그게 먼저가 되어야겠죠. 누구나 평등하게 교육 받고, '학교 가는 길'이 즐겁길 바랍니다.🙏🏻
관련 기사 : JTBC 뉴스 바로가기
02
과거 '창씨 개명은 조선인이 원했다', 등의 망언을 일삼던 아소 다로 일본 재무상이 다시 한 번 "그 물(후쿠시마 원전 방사성 오염수)을 마셔도 별 일 없다"고 언급했다. 이는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기로 한 것에 대한 옹호성 발언으로 볼 수 있는데, 이에 대해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YOU DRINK FIRST!'(너가 먼저 마셔봐!)의 문구가 담긴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에디터 👨🏻 :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이슈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데요, 일본이 해양 방류를 계속해서 고집하는 이유는 바로 다른 처리 방법보다 '예산 절감'이 되기 때문입니다. 조금은 얄밉기까지 한 일본 정부가 다시 한 번 망언을 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조금 통쾌하기까지 한 이번 캠패인이 확대된다면 과연 아소 다로 일본 재무상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합니다. 'YOU DRINK FIRST!'!!🤬
관련 기사 : 연합뉴스 바로가기
03
건축학 유현준 교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부동산 시스템 속에서 "20대가 할 수 있는 건 없다"고 말했다. 과거 미국의 인종별 중산층 갭이 벌어진 이류를 모기지(mortgage) 시스템의 선택적 복지에 귀인됐다고 보며 현 청년들에게 필요한 부동산 정책을 꼬집었다. 한편 투자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투기'로 치부하는 것은 "자본주의 경제체제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에디터 👨🏻 : 투자에 대한 젊은 이들의 관심이 폭발🔥하는 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이유는 아무리 열심히 일 해도 내 집🏠 한 채 마련하지도 못 한다는 현실 때문인 것 같습니다. 월급 빼고 다 오르는 물가💸와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정부 관계자들의 자본 독식, 대출 규제 등 암울한 미래 탓에 가상화폐와 같은 한 탕!을 바라는 젊은 이들도 많이 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많이 즐겨 찾아 보는 유현준 교수님의 철학은 젊은 세대들에게 많은 위로와 공감을 주고 있다고 생각해 들고 왔습니다😅
관련 기사 : 중앙일보 바로가기
04
연이어 고급 외제차 오너들의 언행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인천의 한 아파텔 주차장 통행로에 주차한 벤츠 차주는 주차 위반 스티커를 붙이지 말라며 협박성 문구를 써 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블랙박스를 통해 찾아내 보복할 것이라는 등의 험악한 내용을 담았지만, 현행 도로교통법상 아파트 주차장 같은 경우에는 사유지로 인정되어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가 불가한 맹점이 있다.
에디터 👨🏻 : 과연 이 사람은 어떠한 삶의 정체성을 갖고 살아가고 있는지 의문이 드는 기사입니다. 철저하게 이기적이고 공격적인 위 차주는 향후 살아가며 주변 이들에게 어떤 폭력성을 보여줄지 무섭기까지 합니다. 아무리 '화'가 많은 세상을 살아간다고 하지만, 너무나도 극단적이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이 이 사람을 이렇게 만들었을지. 이 사람은 과연 어떻게 공동체성을 회복해서 살아갈 수 있을지 곰곰이 생각해 보아야겠습니다.🤔
관련 기사 : 서울신문 바로가기
이번 생각거리 어떠셨나요? 내용이 알차셨다면 주변에 많은 홍보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번주는 수요일이 휴일이어서 더욱 빨리 지나간 거 같습니다.
남은 한 주 잘 보내시고, 다음주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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