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이번 한 주간 알아두면 좋은 심리학 용어나 내용을 큐레이션하여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꼭 읽어보셔서 구독자님께서 놓치지 않고 소화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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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꼭 소화해야하는 심리학 용어!
짧은요약!
1. 엥뿌피는 엔티제에게 새로움을 주는 존재!
2. 엔티제의 진지함을 사뿐히 무시해주는 엥뿌삐의 매력이란 역시 대존멋ㅋㅋ
바쁘신 분들은 이것만이라도 놓치지 마세요!!
스파크형 활동가 ENFP!
최근에 엥뿌삐들과 만날 기회가 있어서 이야기하며 느낀 점을 오늘 자 뉴스레터에 적어보려고 한다. 내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긍정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들인 것 같아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신기하다고 호기심이 가는 유형이다.
ENTJ인 나는 어떤 한 가지를 정하면 좋든 싫든 끝까지 밀어붙이는 성향이 강한 편이다. 그렇지만 엥뿌삐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에는 매우 열정적이지만 관심이 없는 것은 절대 하지 않는 성향을 보이고 있다. 엄청 눈치가 빠른 유형인 것 같아 사람들의 마음을 잘 파악하는 게 내가 가지지 못한 부분이라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긍정 에너지가 넘치는 유형에도 고민이 있다고 한다. 자신이 엄청나게 밝고 사람들을 잘 맞춰주는 유형이다 보니 사람들이 "저 사람은 뭘 해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거야. 너무 착해"라고 쉽게 판단하여 나를 막 대하는 경우도 있어서 무시당하는 경우가 생길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고민이 있다고 한다.
이렇듯 엥뿌삐는 사람들의 호감을 쉽게 사는 유형이지만 한 편으로는 너무 쉽게 생각하고 다가가는 경우가 많아 상처도 잘 받는 것 같다. 나는 쉽게 사람을 가까이하지 않고 어느 정도 신뢰가 쌓이기 전까지 지켜보는 편이라 진짜 가까워지는 데 오래 걸리다 보니 엥뿌삐의 친화력은 나에게는 넘사벽 같은 거대한 능력자인 느낌이다.
내가 본 ENFP의 특징
1. 사람들과 친해지기 위해 본인 스스로 망가질 수 있으나 타인이 쉽게 보는 것은 싫어하는 타입
2. 눈치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눈치가 엄청 빠른 타입, 그래서 싫은 것을 하는 상황이 오면 요리조리 잘 피해간다.
3. 재밌는 생각이나 아이디어가 많은 편이나 실행까지 잘 옮기지 않는 편? 뭔가 던져 놓고 슥 빠지는 경우가 많다.
4. 귀여움을 보면 참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아기자기한 것을 좋아한다. 사소한 것에 감동을 받는다. 한번에 크게 챙겨주는 것보다 소소하게 자주 챙겨주는 것을 좋아한다.
ENFP인 유형과 대화할 때 나도 모르게 웃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고 기분 좋게 헤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자주 만나고 싶다는 느낌을 받는다. 리액션이 너무 좋아서 나도 모르게 이것 저것 속마음을 자주 이야기하게 되는 것 같아 편하게 느끼는 것 같다.
ENFP인 유형과 이상형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보면 확연한 차이가 느껴지긴 한다. ENTJ인 나는 완전 해맑은 사람이 좋거나 독립적인 사람을 선호하는데 ENFP 유형은 확고하게 귀여운 사람을 좋아한다고 한다ㅎㅎ 알면 알 수록 신기하다.
ENFP가 본 나의 특징
1. 싫은 것도 잘 참고 계획한 대로 잘 헤쳐나간다.
2. 평소에 '파악'이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하는 편이다. 감정보다는 상대방을 분석하려고 하는 게 눈에 보인다고 한다.
3. 내가 하는 일이나 활동에 있어서는 진지한 편이고 생각이 너무 확고해서 끼어들기 어렵다. 그래서 어차피 안들을거 내버려두자고 생각한다고 한다.
ENFP가 본 나에 대한 느낌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대략 정리해보면 내 생각대로 밀어붙이는 불도저 같은 느낌이라고 받아들여지는 것 같다. 자신에게 부족한 끈기가 나에게 있으니 그런 부분도 좋게 생각하는 것 같은데 좋게 생각하는 것뿐 부럽다고 생각하지는 않는 것 같다ㅋㅋㅋ
ENFP가 뭔가하고 싶은 일에 대하여 주제를 던지면 바로 실행에 옮기는 게 ENTJㅋㅋㅋㅋ ENFP는 사실 할 생각이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ENTJ는 진지하게 받아서 계획하고 진행한다. ENFP는 ENTJ에게 부족한 영감을 주는 존재랄까. ENFP도 그래서 생각보다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감정의 폭이 넓어서 가끔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장점이 더 많은 조합이라고 생각한다.
이 주제로 뉴스레터를 쓰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앞으로도 다른 유형에 대해서 꾸준히 써볼 예정이다. 다음 주에는 INTJ 인티제에 대한 고찰을 해보겠습니다.
이번 주제와 관련된 뉴스레터 다시보기
다음 뉴스레터 전까지 놓치지 말아야할 명언🎵
우리는 오늘은 이러고 있지만, 내일은 어떻게 될지 누가 알아요?
William Shakespeare.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영향력 있는 극작가.
이번 한 주간 "마음 헤아리기 참고서"에 대하여 잘 소화한다면 구독자님의 마음을 윤택하게 만들어 줄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한 주간도 밝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생활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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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6일에 Zoom으로 관계에 대하여 작게 시작하는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소소하게 이야기 나누어 보려고 하니 관심있는 구독자분들은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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