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강도가 센 회사에 가게 되면서 진행해오던 사이드 프로젝트들을 내려놓고 왔다.
사이드 프로젝트1
오늘 진행하던 사이드 프로젝트 회의에서 다음주부터는 참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작성해오던 코드 인수인계를 해주기로 했다.
사이드 리더분은 고생해줘서 고맙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혼자 이탈하게 되는 것은 항상 미안한 일이다.
잘 정리하고 나와야지
사이드 프로젝트2
진행은 안했지만 무언가 해보려고 이야기하던 분이 있었다.
만나서 저녁을 먹으면서 회사가 바빠지게 될 것 같아 지속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씀드렸다.
다행히 내가 가는 회사를 알고 계셨고 업무 강도를 알고 있어 이해해주셨다.
아니 이해해주는 정도가 아니라 너무 축하한다면서 책을 하나 선물해주셨다.
너무 고맙잖아!! 앞으로도 잘 지내고 싶다.
가깝게 지내던 분들이 내가 가는길을 응원해줘서 정말 감사하다. 잊지 말고 언젠가 보답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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