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백신 관련 뉴스
- 셀트리온·모더나 가세…내년 1분기엔 백신·치료제 가시권 진입
모더나가 내년 2분기부터 2천만 명분의 국내 백신 공급을 합의하면서 안정적인 물량 확보 예상
- 기존에 협상을 추진하던 물량의 2배로 내년 1월 중 실제 계약 체결 예상
- 예방 효과는 94.1% 수준으로 최소 3개월 동안 면역력 유지하나 영하 20도라는 까다로운 보관 조건
현재 선구매 계약과 합의로 확보한 4천 6백만 명분의 백신에 국제기구 코백스 퍼실리티에 참가한 몫 1천만 명분 추가
다만 각 백신은 분기별로 순차 공급되므로 3분기 내 감염 취약자 및 사회유지필수인력 등 3천 6백만 명 접종 완료 예상
새해 1~2월 사이 셀트리온 항체치료제의 국내 허가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므로 국내 방역 상황 개선 기대
💭 "모더나 백신 2천만 명분 추가 확보...2분기부터 공급" (2020.12.29)
💭 코로나 백신 끝판왕 나온다, 노바백스 미국서 임상 3상 (2020.12.29)
💭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허가 심사 착수한 식약처 "40일 내 목표" (2020.12.30)
💭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세계 첫 긴급사용 승인 (2020.12.30)
- 화이자 백신 접종한 美 간호사, 6일 뒤에 코로나 걸렸다…왜
백신 접종 후 항체가 형성될 때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기 위한 개인 방역 필요
- 임상시험 결과 대략 10~14일 정도 후 항체가 만들어지므로 접종 대상자들이 완전히 보호받기 위해서는 2번째 백신 접종 필요
- 1차 접종 52%, 2차 접종 95%의 예방 효과
백신을 맞기 전 이미 감염돼 잠복기가 지난 후 증상 발현했을 가능성도 존재
백신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므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습관 준수 필수
💭 국내 첫 백신 접종은 카투사... “이상 시 미군 보상”(종합) (2020.12.30)
2. 해외여행 시장 뉴스
- 여행업계, 믿을 건 코로나19 종식 이후 ‘보복소비’
코로나19 종식과 함께 1년 가까이 억제된 여행 욕구가 분출되며 내년 2분기부터 올해 위축됐던 여행 소비 회복 기대
선진국을 앞세운 글로벌 여행산업도 조심스레 내년 2~3분기를 기점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의 회복 예측
백신 접종에 차질이 없다면 내년 상반기부터 코로나19 방역 우수 국가간 제한적인 여행 가능
21년 7월 도쿄올림픽을 전후로 최소 서구권 선진국과 동아시아 3개국간의 이동이 자유로워질 것으로 기대하며 이 경우 22년 역대 최고 실적 기록 예상
- '백신 여권' 개발 한창…해외여행·공연장 갈 때 접종사실 입증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 여행을 위해 다른 나라에 입국하거나 영화관 등을 방문할 때 접종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디지털 증명서 '백신 여권' 개발 한창
스위스의 커먼스 프로젝트와 세계 경제 포럼 (WEF)는 '커먼패스' 앱을 개발하기 위한 '커먼 트러스트 네트워크' 계획 추진 중
- 코로나19 검사 결과 및 전문가들이 발급한 의료 데이터 업로드 가능
- 개인정보 노출 없이 보건 당국에 제출 가능한 의료 증명서·통행증이 QR 코드 형태 발급
- 여행 일정에 따라 요구되는 보건 통행증 요구사항 목록 확인 가능
IBM, Linux Foundation 등 대형 IT 기업들도 가세
백신의 효능이나 안전성에 대한 검증이 완전하지 않은 상황에서 백신 여권을 이동권 제한 조치의 기준으로 삼는 것에 대한 우려 존재
💭 ‘백신 여권’ 있어야 해외 가는 시대 오나 (2020.12.29)
- 사전예약 대란 일으킨 해외여행지 살펴보니…
코로나19 종식 후를 가정한 미래 여행 상품이 열띤 호응을 얻으며 대중들의 큰 여행 갈증을 확인함
그 중에서도 서유럽에 비해 상대적으로 코로나19 피해가 적어 안심할 수 있는 국가로 인식되는 핀란드, 노르웨이 등 북유럽 나라들의 인기 최고
-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당분간 방역과 안전이 해외여행의 키워드가 될 것으로 짐작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은 낯선 곳에서의 이색 경험을 즐긴다는 점에서 에스토니아·크로아티아의 인기도 상당함
코로나19 이전에 즐겨 찾던 괌, 북해도 등 전통 관광지는 여전히 인기
- 비교적 가까운 거리이며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 좋기 때문
3. 해외 주요 여행업체 뉴스
- Expedia scales back strategy on activities
Expedia는 주요 핵심 시장이었던 하와이·올랜도의 오프라인 컨시어지 서비스 중단
Tour&Activity 사업은 여전히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필수적인 부분으로, 앞으로도 우수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나 오프라인 부서 중단은 불가피
- 코로나19 유행 이전부터 온라인으로의 전환 이루어지는 중이었음
- The Biggest Challenge to Online Travel’s Recovery in 2021
내년까지 상황이 좋지 않을 것이라 판단하고 주요 온라인 여행사들 모두 올해 영업 비용을 절감한 상황
- Airbnb의 경우 타사와 비교했을 때 영업비용 대비 현금이 부족한 상황이었으나, 12월 IPO를 통해서 $3.5bil 자금 조달
2021년 하반기 중 여행 회복 시기와 주요 온라인 여행사들의 유동성 상태는 기업의 전략에 큰 의미를 지님
- Airbnb는 봄에 멈췄던 호텔 사업 투자를 재개할 충분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가?
- 올해 25%의 직원을 해고한 Booking Holdings는 2021년 하반기 또는 2022년에 직원들을 다시 데려올 것인가?
- 유럽·미국보다 상대적으로 빠른 여행 수요 회복을 보이는 Trip.com은 이러한 추세가 확실하다면 주요 인수를 시작할 것인가?
여행 수요 회복 형태 또한 전략에 큰 영향
- 호텔이 회복세를 보이고 직접 예약 서비스를 추진한다면 OTA에 부정적 영향
- 단기 임대가 호텔보다 우위를 유지한다면, Airbnb는 잠재적으로 Booking Holdings의 사업을 위협
- 미국이 유럽이나 아시아보다 빠르게 여행 시장을 회복한다면, Expedia는 Trip.com이나 Booking.com 대비 우위
- 내년 회복세가 잠정적이라면 기업들은 더 많은 자금을 조달하거나 비용을 절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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