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백신 관련 뉴스
2. 해외여행 시장 뉴스
3. 해외 주요 여행업체 뉴스
1. 백신 관련 뉴스
- 주요국 ‘백신 더 빨리 더 많이 접종’ 총력전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미국·영국에서 백신의 1회 접종 용량을 절반으로 줄이거나 접종 간격을 늘리는 등의 방안 검토하는 중
- 확보한 백신 물량을 1회 차로 몰아 접종자 수를 늘리려는 의도
- 미국: 화이자·모더나 백신 2종 승인 후 접종 중
- 영국: 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종 승인 후 접종 중
코로나19 백신 접종 선두주자 영국·미국에서 당초 예상보다 접종 인원이 많지 않은 상황
- 2일 오전까지 미국 내 실제 백신 접종자 420만여 명 (1,300만 회분 배포)
각국의 접종 지침이 엇갈리면서 일관된 대응이 어렵고 혼선을 초래할 가능성
💭 지금은 더 많은 사람이 백신 맞아야할 때…접종량 줄이고 접종간격 늘이고 (2021.01.06)
- 유럽의약품청, 모더나 백신 승인 권고...화이자 이어 두번째
유럽연합의 백신 평가와 승인을 담당하는 유럽의약품청 (EMA) 이 모더나 백신에 대해 18세 이상에 대한 조건부 사용 승인 권고
작년 12월 화이자 백신에 이어 두 번째
- 화이자 백신의 경우 권고가 떨어진 지 몇 시간 만에 최종 승인 및 일주일 후 접종 시작
- 코로나 백신 2월부터 접종 시작…의료진·고령자부터
2월부터 의료진과 고령자를 시작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 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는 의료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인력
-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사망률이 급격하게 올라가기 때문에 요양병원 입원 환자들을 우선 접종 대상자로 선정할 확률 높음
- 다음 순위로 65세 이상 고령자, 만성 기저질환자, 교직원, 역학조사관, 경찰·소방관 및 군인 등 검토 중
백신 접종 최우선 순위 및 차순위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유사하며, 미국·영국의 경우 의료진, 장기요양시설 거주자, 노인 등이 해당
한편 1일부터 시노팜 백신 접종을 시작한 중국의 경우 18~59세 성인이 먼저 접종 시작
- 의료진 포함한 9개 핵심 그룹을 우선순위로 정해 백신 접종 중
- 다른 연령의 사람들은 추가 임상시험 결과 기다려야 함
💭 백신 접종 앞두고… 보관·유통·집단면역 ‘산 넘어 산’ (2021.01.05)
2. 해외여행 시장 뉴스
- 여행이 잠시 멈춘 사이… 온라인 무대 속에서 ‘소통’
작년 주한외국관광청이 진행한 여행 마케팅은 온라인으로 잠재 여행객을 확보하고 그들에게 지속적으로 메시지를 전달
- '잠시 멈춤': 여행을 잠시 멈추는 동시에 지난 여행을 추억하는 메시지를 담은 각종 이벤트 및 캠페인 진행
- '랜선 여행': 현지에서 열리는 전시회·축제는 물론 B2B 행사·세미나 프로그램도 온라인으로 진행
하늘길이 열리지 않는 이상 B2C 마케팅에 무게를 둘 수밖에 없으므로 올해 또한 대부분 온라인으로 랜선 축제·팸투어 등 개최 예정
- 홍콩관광청은 지난해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유튜브·홍콩관광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설 연휴 축제를 공유할 예정
- 스페인·영국관광청 등은 한국어 SNS 채널을 개설해 현지 여행 정보를 전달하고 소비자들과 소통 노력
주한외국관광청들은 앞으로도 온라인 마케팅 및 꾸준한 여행업계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여행이 가능해지면 '여행객들이 가장 먼저 찾는 목적지'라는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
- 코로나에 고꾸라진 국제선 여객수
2019년까지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국제선 여객수 코로나 여파로 전년대비 약 83% (5,860만 명) 급감
- 연간 인천공항 국제선 여객수 1,195만 명
- 코로나 사태가 본격화되기 직전인 1~2월 동안 국제선 여객수가 965만 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나머지 10개월 동안 여객수 230만 명에 불과
- 2020년 12월 인천공항을 이용한 국제선 여객수 22만 5,586명 (YoY 96%↓)
백신이 보급되기 시작했으나 보급률을 감안하면 점진적인 여객 수요 회복세는 하반기가 지나야 나타날 것으로 예상
- 국제 여행 수요는 국내 뿐만 아니라 여행지에서의 백신 보급률도 중요
코로나 백신 등 화물 수송이 가능한 대형 항공사의 경우 어느 정도 버틸 수 있겠으나 저가 항공사(LCC)의 경우 장기간 불황 지속으로 올해 실적 악화 심화 예상
- 국민 10명 중 6명 “2021년도 해외여행 NO”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내국인 10명 중 6명은 올해에도 코로나19를 우려해 해외여행을 가지 않고 다수가 국내로 여행지를 선회하는 경향 보임
- 2019년 해외여행을 가지 않는 이유로 '일정 조율이 어려워서'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나, 코로나19 발생 이후 2년 동안 60% 이상이 '감염 우려'를 응답
- 2019년 국내여행을 선택한 이유로 ‘경제적 부담이 적어서’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나, 2020년에는 절반 이상이 ‘해외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표함
3. 해외 주요 여행업체 뉴스
- Agoda Rolls Our Buy Now, Pay Later Payment Solution With Atome
Agoda는 싱가포르 후불 결제 플랫폼 Atome과 지역 파트너십을 맺고 숙박 예약에 가능한 할부 결제 옵션 제공
-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내년 동남아시아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8개 나라에 출시 예정
- 12월 21일부터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여행자들은 추가 이자 금액·요금 없이 Agoda의 웹사이트나 앱에서 Atome을 선택하여 서비스 이용 가능
Agoda는 검색, 예약 및 결제 프로세스 단순화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여행에 접근할 수 있는 혁신적 방법을 찾는 중
이번 파트너십을 통한 분할 결제 옵션 추가 또한 페이먼트의 유연성과 편리성을 개선하는 방안
올해 아시아 내 많은 나라들이 국경을 재개방할 예정이므로, 더욱 많은 여행객들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높은 만족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
- Airbnb occupancy rates not expected to recover until September 2021
부동산 데이터 플랫폼 Mashviso에 따르면 Airbnb는 올해 9월에 객실 점유율을 회복하기 전 8개월 동안 과거 평균보다 낮은 객실 점유율 수준 유지
다만 일일 요금은 전국적으로 2021년 내내 증가할 것으로 보임
- 호스트들은 연초 적은 예약 수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으므로 요금 인상을 통해 수입 손실을 상쇄하고자 할 것
-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봄·여름 동안 시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 높은 요금을 부과할 수 있을 것
대다수의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했다는 데이터가 확실해지면,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안심하고 Airbnb를 예약하며 여행을 즐길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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