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프] 🌸잠실에 나타난 초대형 🧸곰돌이

🏪2022년 4월 1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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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벨리곰, 누구냐 넌❓

잠실에 초대형 핑크 곰돌이가 나타났습니다! 그 정체는 바로 벨리곰🧸 벨리곰은 롯데홈쇼핑이 지난 2018년 MZ세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사내 벤처 프로그램에서 탄생한 캐릭터인데요. 만약 사진 속 핑크 곰돌이가 익숙하다면 구독자님 눈썰미 인정! 벨리곰은 인형인 척 가만히 서있다가 사람들을 깜짝 놀래키는 영상으로 이미 여러 차례 유명해진 바 있어요. 

벨리곰이 이번에는 거대해져서 돌아왔어요. 높이가 무려 15m. 아파트 4층 높이에 해당한다고 하니 정말 거대하지 않나요? 롯데홈쇼핑은 '어메이징 벨리곰'이라는 이름의 전시로 4월 1일부터 시민들을 찾아왔어요. 롯데월드타워 메인 광장에서 진행 중인 이 전시에서 대형 벨리곰은 물론이고, 팝업스토어 형식의 굿즈샵까지 만나볼 수 있다고 하네요. 

연일 기록 갱신에... 전시 연장

'어메이징 벨리곰'은 오픈 2주 만에 방문자 200만 명을 돌파했어요. 전시 시작과 동시에 '벚꽃 사진존'으로 입소문을 타며 SNS상에서 크게 화제가 되었어요. SNS 관련 게시글이 2만 건을 돌파했으며, 같은 기간 벨리곰TV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50만을 돌파했다고 해요. 팝업스토어 굿즈샵은 연일 완판 행진을 이어갔어요. 뿐만 아닙니다. 이 전시는 자사의 직접적인 매출 신장으로도 이어졌는데요. 벨리곰 온라인 스토어는 매출이 5배 이상 올랐으며, 롯데월드몰 일일 방문객 역시 30%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인기에 힘입어 롯데홈쇼핑 측은 전시 일주일 연장을 결정했어요. 이제 4월 24일까지 초대형 벨리곰을 잠실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편 롯데 측은 후속 전시, 인기 굿즈 물량 확보 등을 통해 지속적인 수익 창출과 연계해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벨리곰 🎡세계관 정리해 드립니다

"Don't worry, be belly."

벨리곰은 우연히 유령의 집에 방문한 어린이가 흘린 풍선껌에서 탄생했다고 해요. 유령의 집과 어울리지 않는 외모와 식탐으로 인해 비록 놀이동산 속 유령의 집에서는 쫓겨났지만, 그 후 사람들을 놀래키고 행복을 주며 재미를 얻고 있어요.

'일상 속에 웃음을 주는 곰'이라는 세계관을 가진 벨리곰.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일상 속 즐거움과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합니다. 시민들에게 큰 웃음을 주며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어메이징 벨리곰'. 이 정도면 벨리곰, 목표 달성이라고 봐도 되겠죠?

🐤러버덕? 공공미술? 사실은 롯데가...

거대한 벨리곰의 위풍당당한 자태를 보고 있자니, 불현듯 머릿속을 스쳐가는 존재가 하나 있습니다. 다들 기억하실 지 모르겠네요. 2014년 한국을 강타했던 러버덕🐤입니다. 러버덕 역시 잠실(석촌호수)에 전시되었는데요. 사실 송파구와 롯데는 지속적으로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어요. 그 첫 번째가 바로 러버덕 프로젝트인데요. 러버덕은 네덜란드 예술가 플로렌타인 호프만(Florentijn Hofman)의 설치 미술로, 2007년부터 세계 곳곳을 누비고 있습니다. 러버덕은 '즐거움을 전세계에 퍼트리다(Spreading joy around the world)'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와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한국에서는 한 달 동안 설치되어 480만 명의 관람객을 동원했습니다. 

러버덕을 시작으로 '팬더', '슈퍼문', '스위트 스완', '카우스: 홀리데이' 등 송파구와 롯데는 꾸준히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선보여 왔어요. 그렇다면 공공미술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까요? 공공미술이란 대중을 위한 미술을 뜻합니다. 대중에게 공개된 장소에서 작품을 설치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일반 대중의 정서에서 출발하여 작품은 고안됩니다. 더 나아가 대중의 참여, 사회·문화·정치적 소통까지를 작품의 일부로 보기도 합니다. 

🏪MZ는 캐릭터 홀릭 중

롯데는 지금까지 여러 차례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며 쌓아둔 노하우를 이번 '어메이징 벨리곰' 전시에 십분 발휘한 것으로 비춰집니다. 지금까지 롯데의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기존 아티스트의 작품을 전시하는 형태였다면, 이번 전시는 자사의 자체 제작 캐릭터를 활용한 것이 주목할 점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롯데홈쇼핑은 어쩌다 캐릭터를 제작하게 된 것일까요? 사실 롯데홈쇼핑 뿐만 아니라 최근 많은 기업들은 자체 캐릭터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캐릭터는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하나의 효과적인 마케팅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거든요. 특히 소비에 있어 재미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MZ세대에게 캐릭터는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입니다. 소비자에게 재미를 제공하며 동시에 브랜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각인시킬 수 있으니 일석이조라고 할 수 있겠죠?

롯데홈쇼핑 역시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자사 캐릭터를 제작하기로 결심했고,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실행에 옮기게 됩니다. 캐릭터 탄생 후에는 유튜브에 꾸준히 콘텐츠를 업로드하며 벨리곰을 대중들에게 각인시켜 나갔습니다. 오늘의 '어메이징 벨리곰'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적극성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밀어붙인 결과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주의 신상품 #20

이주의 신상품: 📺OTT 🌊부산 ✌️비엔날레 📚도서전

문화 콘텐츠 관련 새로운 이슈들을 짧게 요약, 정리해봤어요. 기사 전문은 제목을 클릭하세요.

📺'넘버 원 K-콘텐츠' 도약....티빙, 새 BI 공개

티빙이 '넘버원 K-콘텐츠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과 함께 새로운 로고를 공개했습니다. '티빙'의 T와 '뷰어'의 V를 결합한 형태의 심볼로, 기존 붉은색의 컬러에 하늘색과 흰색을 더했습니다. 차별화된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는 티빙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하기 위해 새롭게 BI 개편을 도입했다고 합니다.

🌊'콘텐츠가 미래먹거리' 5년간 4915억원 투입하는 부산시

부산시가 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해 5년간 4915억을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콘텐츠는 문화를 넘어 경제를 살리는 중요한 산업"이라고 밝히며 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강화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6대 콘텐츠 분야 '영화·영상, 게임, 웹툰, 출판, 애니메이션, 대중음악'을 중심으로 역량 강화가 진행될 것이라 밝혔습니다. 

✌️내년 베네치아비엔날레 건축전 예술감독 공모

내년 베네치아비엔날레 국제건축전에서 운영할 한국관 예술감독을 공개 모집한다고 합니다. 예술감독은 전시 주제 해석, 기획, 작가 및 작품 섭외를 맡아 한국관 전시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위원회는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을 통해 "우리 미술과 건축의 우수성"을 알릴 것이라 밝혔습니다. 

📚한국 출판, 콜롬비아 보고타국제도서전서 ‘공존’을 꺼내다

남미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도서전 콜롬비아 보고타국제도서전에 수교 60주년을 맞아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여합니다. 한국은 '공존'을 주제로 '사람, 자연, 국가' 등의 세부 주제에 맞는 한국 도서 100여권을 전시 예정입니다. 그 외에도 '한국문학 선집, 한국 작가 전시, 주제 별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MD 추천 #20

MD의 추천: 오늘은 본격 🧸벨리곰 입덕 시간

구독자님 이번 기획 상품은 잠실에 나타난 초대형 🧸벨리곰으로 채워봤는데요. 그 현장을 담은 재밌는 영상이 있더라구요, 놓칠 수 없겠죠? 대형 벨리곰 사이 나타난 미니미한 벨리곰! 사람들 놀래키는 걸 좋아하는 장난꾸러기 벨리곰이 궁금하다면 이 영상 놓치지 마세요. 입덕💘 유발 벨리곰 나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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